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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 따뜻한 겨울나기 자비의 손길 펼쳐

김환태 | 기사입력 2020/11/27 [00:00]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 따뜻한 겨울나기 자비의 손길 펼쳐

김환태 | 입력 : 2020/11/27 [00:00]

 

나누며 하나되기(이사장 도웅스님, 천태종 사회부장)는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로 11월 21일 ~ 11월 24일까지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고려인, 국가유공자등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온 나누며하나되기는 관문사 (주지 월장스님) 후원물품 김장나눔 (3kg, 250박스)  쌀 (250kg) 달력 (1,000부) 와 고구마 (100kg) 의류 (1,000점) 코로나19 예방물품 손 소독제 (500개)와 손 세정제(500개) 마스크 (3,000개) 초콜렛 등 자비의 손길을 펼쳤다  

 

 

이번 자비나눔 대상자들은  △ 국가유공자 △ 고려인 △ 몽골 · 베트남· 스리랑카 · 방글라데시 · 태국·  캄보디아 · 미얀마 이주 노동자등으로 김장김치와 사랑의 쌀, 코로나 예방물품, 고구마. 의류, 달력등을 안산, 인천, 의정부, 김포, 군포, 아산등으로 전달했다 

 

11월 21일 관문사에서 진행된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고려인, 베트남, 몽골. ㆍ스리랑카ㆍ미얀마 이주노동자들이 참가하여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했다

 

행사에 동참한 몽골인  마잉바야르트 씨는 “한류음식인 김치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있고 신기하다.”면서 “나눠 준 김치는 집에 있는 남편ㆍ아이들과 함께 찌개도 끓여먹고, 볶아서도 먹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11월 24일 국가유공자 10가구에 전달됐으며 자비나눔 선물을 전달받은 양재호 어르신은 겨울철 김장김치뿐만 아니라 코로나 예방물품까지 나눠주니 코로나19로 지친 상황에서 힘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동안 나누며 하나되기에서는 동남아시아이주 노동자 인권 지원사업과 취약계층 정서지원 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오는 12월 21일에는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끝으로 올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있다

 

  문의. 나누며 하나되기 진창호 사무처장 (02-73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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