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요정 트롯여신 송가인, 2022년 1월 이산가족 실향민 애환 담은 신곡 ‘망향가’ 로 민족분단 향수 달래준다
[사진 제공 : 포켓돌스튜디오]
[국민뉴스=김환태]트로트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트로트 전성시대 부활의 과녁을 명중시킨 트롯 여신 송가인의 비장의 무기는 한많은 대동강이었다. 송가인의 한많은 대동강은 듣는이들 모두가 전율을 느낄만큼 독보적이다.
팬과 대중 아니 모든 국민은 물론이지만 특히 고향땅을 북에 두고 온 실향민들은 송가인의 한많은 대동강에 눈물을 뿌리며 향수를 달래곤 하였다.
이처럼 실향민들 가슴에 향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송가인이 2022년 새해 1월 초 이들 이산가족과 실향민의 애환을 담은 ‘망향가’로 70여년동안 켜켜이 쌓인 향수를 달래준다.
13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가수 송가인이 오는 1월 앨범 발매를 확정했다. 지난 정규 앨범 이후 13개월 만에 돌아오는 만큼, 다양한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송가인의 컴백을 공식화했다.
송가인이 발표하는 신곡 ‘망향가’는 2018년 이후 만남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이산가족과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실향민들의 아픔과 가족을 향한 그리움과 애환을 표현한 곡이다.
‘망향가’는 故 백영호 작곡가의 유작으로 알려졌다. 故 백영호 작곡가는 ‘동백아가씨’, ‘여로’, ‘추억의 소야곡’, ‘비내리는 명동’ 등 400여 곡의 주옥같은 대중가요를 히트시켜 한국 가요사를 살찌운 유명 작곡가이다.
송가인은 신곡을 통해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듣는 이들의 상처를 위로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송가인은 앞서 ‘몽(夢)’을 비롯해 ‘엄마아리랑’ 등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깊이 있게 풀어냈던 바 있기에,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음악적 색깔을 담아냈을 것인가에 관심이 쏠린다.
영원한 국민적 행복요정 국민스타 송가인은 내년 1월 신보 발매를 위한 준비에 찐팬 어게인 팬덤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으며 혼신을 쏟아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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