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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지지율 이재명 50.8% 선두, 40.9% 윤형선 압도...지방선거 새정권견제45.5%,새정권안정43.5%

김환태 | 기사입력 2022/05/19 [00:05]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지지율 이재명 50.8% 선두, 40.9% 윤형선 압도...지방선거 새정권견제45.5%,새정권안정43.5%

김환태 | 입력 : 2022/05/19 [00:05]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18일 오전 인천시 동구 현대시장에서 시민·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
출처 MBN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민주당 이재명 50.8%로 국힘 윤형선(40.9%) 압도

 

6월1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출마하는 인천 계양을은 국민적 최대 관심 지역이다.

 

대선이 끝난지 2개월만에 이 고문이 정치적 고향인 성남,경기도가 아닌 인천 계양을에 출사표를 던지자 찬반 논란이 일면서 과연 이 고문이 대선에선 패배하였지만 보궐선거에서 승리하여 처음 국회 입성과 함께 차기 대권고지를 향한 당내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인가에 관심이 쏠렸다.

 

이처럼 향후 이 고문의 정치적 위상을 좌우할 계양을 보궐선거 전망이 이 고문에게 유리할 것이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MBN'이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이틀 간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해 18일 발표한바에 따르면 출마 후보들 가운데 이 고문이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인천 계양구 을 국회의원으로 투표할 인물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50.8%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40.9%로 이 후보가 오차 범위 밖의 압도적 차이로 앞섰다. 없다 4.0% 잘 모르겠다 4.3%로 나타났다.

 

'새 정권 견제론' 45.5% '새 정권 안정론' 43.5%

 

이번 지방선거 성격과 관련해서는  '새 정권 견제론'이 45.5%, '새 정권 안정론'이라는 의견이 43.5%로 집계돼 오차 범위 내에서 새정권 견제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0%로 조사됐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전망 '잘할 것' 46.7% '잘못할 것' 44.8%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전망에 관해서는 허니문 기간임에도 매우 잘할 것 27.3%, 대체로 잘할 것 19.4%로 잘할 것이라는 의견이 낙제점에 가까운 46.7%로 집계돼 취임초 70%를 넘다들던 전임자들에 비해 매우 낮았다. 매우 잘못할 것 30.2% 대체로 잘못할 것 14.7%로 잘못할 것이라는 의견은 44.8%로 조사됐다.

 

 

<조사개요> 조사의뢰자 : MBN 선거여론조사기관 : (주)리얼미터 조사지역 대상 : 인천광역시 계양구 을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일시 : 2022년 5월 16일(월) ~ 17일(화)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 표본의 크기 : 인천광역시 계양구 을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무선 가상번호 (90%), 유선 RDD(10%) 응답률 : 5.9% (총 응답 13,704명 중 806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2022년 4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 적용(림가중)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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