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선거구(대명6동,9동,11동) 앞산마을 각동 2장씩 총6장(관문시장, 관문교회 남쪽네거리, 남명파출소네거리, 앞산빨래터공원, 남명삼거리, 대명9동사무소네거리) 게시
[국민뉴스=김광운 기자] 남구의회의원선거 기호4번 무소속 문해청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선거현수막을 게시할 때 앞산마을 주민들 어르신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주택가 뒷길을 중심으로 눈높이에 맞게 설치해 오히려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광역시 각 구별 선거현수막을 게시하는 경쟁부터 치열하다. 보통 후보들은 지나가는 시민들이 많고 차량통행이 많은 큰 네거리나 큰 도로변에 현수막을 걸어 자기 얼굴과 공약 및 이미지를 알리고 있다.
문 후보는 “앞산마을에는 남명초, 남덕초, 대명초, 대덕초 4곳, 대명중학교 1곳을 오가는 청소년들을 고려했다” 그리고 “대명9동 광덕시장, 안지랑(곱창골목)시장, 대명6동 대명중앙시장, 대명11동 관문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일상생활하며 자연스럽게 현수막을 접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후보는 “우리(기호4번 무소속 문해청 후보) 선거대책본부의 방침은 소박하고 검소하며 낮지만 겸손한 자세로 선거운동에 참가할 것을 결의했다”며 “예비후보 때부터 이런 원칙을 지키기 위해 후보의 가족 및 자원봉사자로 선대본을 구성했다”고 토로했다.
또한 “후보들이 선거에서 당선을 최고 목표로 삼고 있지만 선거회계실무에서 사용할 비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상황에도 가끔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는 “선거에서 유권자 득표율 10% 일 때 50% 보전, 15% 일 때 100% 선거비용을 보전하는 국고(세금) 지원제도가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선거에서 당선만 되면 선거비용을 보전 받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선거비용회계정리가 부실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는 “최근 대구경북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양당에서 공천 잡음 때문에 시끄럽다” “선거에서 주민이 추천한 주민의 공천장 받아 후보자가 무소속 주민후보로 출마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소속이 진짜다” “대구경북에서 무소속 후보들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기초의원은 1번, 2번 정당만 보고 찍지 말고 인물을 보고 살아 온 경력을 보고 밀어 달라”고 호소했다.
허나 “선거에 출마한 대부분 후보는 거대 양당 기성정당의 기호1번, 기호2번 공천을 받는 정당브랜드에 목숨 걸고 있다” 이는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다”고 하지만 “그냥 현실선거행정편의주의에 후보자가 쉽게 타협한 것이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문 후보는 “전쟁터에 나가 싸우다가 군사들과 강물을 건너야 할 때 나룻배로 왕복해서 건널 수 있는 곳에서 대형유람선을 만들어 타고 으쓱거리며 나팔을 불고 큰북을 치며 강물을 거슬러 건너간다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꼴인가?”반문하며 “남구의회의원선거에 낮은 자세로 잔잔한 메시지를 전하며 금력에 휘둘리지 않는 소박하고 검소하며 낮지만 겸손한 자세로 냉철함을 갖고 선거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행보를 밝혔다.
끝으로 문해청 후보는 “남구의원은 남구청 행정방향과 함께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하고 도모하며 주민의 애로와 고충사항을 경청하고 가까이 있는 손, 발이 되어야 한다”며 그 실천을 위해 “주민과 자주 소통하고 인사하며 공감하는 대화를 통하여 현실의 대안을 찾아가야 한다”고 원칙을 말하며 “주민이 원하면 언제 어디에서라도 발로 뛰며 효도하는 사회복지사, 마을일꾼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소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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