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그대가 조국' 열풍이 두렵나..조국 견제 나선 정치장사꾼 국힘과 기레기 언론

'직위해제' 상태라 사직이 어렵다는 통지 받아..언론이 간단한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비방"

국민뉴스 | 기사입력 2022/05/27 [00:05]

'그대가 조국' 열풍이 두렵나..조국 견제 나선 정치장사꾼 국힘과 기레기 언론

'직위해제' 상태라 사직이 어렵다는 통지 받아..언론이 간단한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비방"

국민뉴스 | 입력 : 2022/05/27 [00:05]
SNS

 

지난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지명부터 사퇴까지 67일간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 열풍이 전국적으로 뜨겁다.

 

전국 영화관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흥행을 노리는 상업 영화가 아닌 다규멘터리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날인 25일 전체 예매율 3위를 기록해 매우 놀랍다는 반응이 나온다. ‘그대가 조국’은 이날부터 전국 381개 상영관, 825개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러한 열풍에 맞서 조국 전 장관을 또 들춰내 거짓말쟁이로 몰면서 돌팔매질을 유도하는 듯한 국민의힘과 '중앙일보' 단독 콜라보 기사가 같은날 나왔다. 아울러 대부분 언론이 받아쓰기 하면서 관련 기사가 쏟아졌다. 

 

중앙일보는 [조국 "사의표명" 했다는데..서울대는 "받은적 없다"] 제목의 기사에서 황보승희 의원의 입을 빌려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참고로 황보승희 의원은 지난해 불륜설로 논란이 컸지만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는 선대위원으로 위촉했고 현재는 지방선거 공동선대본부장에 이름을 올려 맹활약 중이다.

 

서울대 교수로 직위해제 상태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최근 "서울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힌 데 대해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24일 "그런 사실이 없다는 서울대의 공식 답변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황보승희 의원은 "최근 서울대에 조 전 장관의 사의 표명 여부를 두 차례 질의했는데 두 번 다 '조 교수는 사의를 표명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는 답변을 공문으로 받았다"며 "조 전 장관의 언급은 궁색한 시간끌기용 변명 아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대 교무과 관계자는 "조국 교수로부터 사직 표명과 관련해 연락을 받은 바 없다. 그래서 조 교수가 '서울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는 기사를 보고 놀랐다"고 했다. -중앙일보 25일-

 

조 전 장관은 관련해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중앙일보가 저를 거짓말장이로 모는군요"라며 반박했다.

 

그는 "저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인사최고책임자에게 '사직' 의사를 분명히 표명했다"라며 "이후 서울대 본부와 의논했더니 '직위해제' 상태라 사직이 어렵다는 통지를 받았다. 그래서 '사직서'를 제출하지 못했다. 언론이 이러한 간단한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저를 비방한다"라고 비판했다.

 

이날 ‘그대가 조국’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그대가 조국’은 오전 11시 기준 17.0%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예매율 순위 3위에 올랐다. 매출액은 7억 5385만원이다.

 

앞서 제작사 켈빈클레인프로젝트는 일반 상영관에 영화를 걸기 위한 비용 마련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3주간 5000만 원을 목표로 모금활동(텀블벅 펀딩)에 들어갔다.

 

해당 펀딩은 지난 15일 모금을 마감한 결과, 모두 5만 1794명이 참여해 26억 1091만 1000원을 후원했다. 당초 목표액의 52배에 해당하는 액수다.

 

조 전 장관이 직접 출연한 영화에는 제작진 인터뷰를 비롯해 동양대 관련 인물들과 그가 혼자 밥을 챙겨 먹고, 딸과 통화하는 모습 등이 응축돼 있다. 그는 지난 10일 “이번 다큐멘터리를 우리 사회에서 보수라고 하시는 분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찍은 분들이 많이 보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이 영화를 본 강미숙 소셜 칼럼니스트는 SNS로 "나는 최연소 교수가 되어 학자로서도 성공한 조국 장관이, 민정수석도 한 조국 교수의 집이 좁고 오래된 아파트라는 것이 가장 눈에 들어왔다"라며 "왜 더 크고 더 좋은 집에서 살지 않았는지 묻고 싶었다...조국 교수가 설거지를 하는 주방이 내집보다 좁은 것에 살짝 화가 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장경욱 교수(동양대)와 조국 장관 동생의 지인인 박준호씨가 가장 가슴에 사무쳤다"라며 "그래도 이런 무모한 이들이 있어 지랄맞은 이 시절을 견디고 버틸 수 있는 것 같다...정치에 관심없던 사람인데 가장 정치적인 사람이 되었다고 고통을 토로하는 박준호씨는 누구라도 우연히 검찰의 저인망에 걸려들면 덫에 걸린 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라고 했다.

 

'빨간아재' 박효석 기자는 26일 페이스북에서 "저조차도 몇 번을 탄식하고 몇 번을 속으로 욕했는지 모른다. 다른 관객들도 비슷한 심정 같았다"라며 "영화에 나온 내용이 거짓은 아닐 텐데 정말로 저런 일이 있었는지 믿기 힘들 것 같았다. 꼭 보시길 권한다. 최대한 많은 분을 이끌고 극장으로 발걸음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영화 감상을 독려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돌돌 2022/05/27 [13:59] 수정 | 삭제
  • 제대로 된 기사 제목이 걸려 있길래 들어왔습니다!!!
  • 마인드 2022/05/27 [10:25] 수정 | 삭제
  • 국민은 특별한 자격이 없어도 됩니다.
    그러나 국민의 리더는 아주 특별한 자격을 필수로 갖춰야함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인격~~!!
    칼만 들어 자격이요.
    양심따윈 비리에 비벼 잡수신 그런 인격(?)이 아닌...
  • 여자스탈린 2022/05/27 [07:50] 수정 | 삭제
  • 사표를 낼수가 없다며 서울대가 받아주지 않았는데 조국 교수가 제출하지 않았다는
    간통녀 황보승희야, 너 정말 어지간히 낯두꺼워야지. 완전 똘아이 관종 아닌가?
    민주당 비대위 스탈린 박지현아, 넌 황보승희 행동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지?
    스탈린은 당 내 경쟁자 제거에 몰입하기도 했지만(박지현 네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전문가지?)
    경제개발 5개년 계획 같은것도 세웠다.
    넌 네가 상대할수도 없는 사람들을 지금 뽕에 취해 경쟁자라 생각하고 기관총만 내부에서 난사하지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하나 제시하지 못하는 어린 무능녀 아닌가?
    그리고 굿힘당의 저런 더러운 행태 절대 비판 안하지?
    어린게 정치적 야욕에만 사로잡혀가지고.
    야 여성의 당이나 정의당으로 당장 옮겨라. 솔직하게!

    앞으로 민주당은 청년 여성 우대 없애라.
    공정히 경쟁하지 않으니까 정의당꼴 난거다.
    정의당 비례 순위 19위를 여성이라 1위 만든 메갈당,
    결국 지금 소멸 수순으로 가고 있다.
    그런 꼴 되지 않으려면 민주당은 정신 차리고 이따위 여성 청년 내세우지 마라.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