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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김찬형, 문가영 도와 김지영·예수정 찾았다

김지인 | 기사입력 2022/06/23 [00:01]

'링크' 김찬형, 문가영 도와 김지영·예수정 찾았다

김지인 | 입력 : 2022/06/23 [00:01]

 

복희X춘옥 모녀에 '누구 팰까 무섭지 맞을까 무서운 양반들이야?' 팩폭 날린 김찬형...세 모녀와 친해지는 중  

 

 

 <사진제공 –  tvN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방송 캡쳐>

                          

[국민뉴스=김지인 기자]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의 김찬형(안정호 역)이 다현(문가영 분), 계훈(여진구 분)과 함께 갑자기 사라진 복희(김지영 분)와 춘옥(예수정 분)을 찾으러 나섰다. 

 

21일 방송된 6화에서는 진근(신재휘 분)이 다현에게 ‘니 엄마, 니 할머니, 니 새 친구들, 다 곧 만나볼 생각이야.’ 등의 디엠을 보내며 여전히 스토킹 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사라진 복희(김지영 분)와 춘옥(예수정 분)에 공포스러운 다현과 그녀의 감정에 링크된 계훈은 늦은 밤 골목을 돌아다니며 모녀를 찾아다녔다. 

 

애만 타던 그때, 심상치 않은 다현과 계훈을 발견한 안정호가 자전거를 타고 다가왔다. 

 

그는 불안해하는 다현에게 천연덕스럽게 ‘걱정 마, 누구 팰까 무섭지 맞을까 무서운 양반들이야?’라며 안심시키는 든든한 경위로써의 자세를 보였다. 

 

평소 세 모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한 번에 드러나는 안정호의 멘트는 점차 서로의 캐릭터를 이해하며 케미스트리가 쌓이고 있는, 수상하지만 그래도 따뜻한 지화동의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어 순찰차 불빛을 보고 다가간 안정호가 경찰 앞에 죄인처럼 고개 숙이고 있는 복희와 춘옥을 발견했다. 

 

무슨 일인지 상황 파악을 하는 안정호에게 심심해서 연장 들고 밤산책을 나오셨답니다, 하고 전하는 남경장과 봉순경. 

 

이에 안정호는 ‘아니, 명품백도 아니고 그놈의 건 왜 뻑하믄 들고 다닌데?!’하고 버럭 하며 황당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진심으로 그들을 걱정했기에 튀어나온 잔소리라는 것이 느껴지는 안정호의 현실 짜증 연기는 시청자들의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6화 마지막에는 기어이 다시 돌아온 진근이 다현과 마주쳤다. 

 

안정호를 포함한 지화 지구대 식구들이 위험에 처한 다현을 다시 한번 도울 수 있을지 긴장감이 고조된다.       

 

tvN 월화드라마 ‘링크’의 7화는 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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