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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선무당식 경제운영으로 새해 첫달부터 '무너진' 수출전선..1월 무역적자 127억 달러 ‘사상 최대 ! 앞날이 두렵다

1월 수출 462.7억달러 16.6% 줄어...수입 589.5억달러 1.2% 감소
수출 4개월 연속 감소...반도체 수출 44.5% 급감, 5개월 연속 뒷걸음
무역수지 월간 기준 사상 최대, 11월 연속 무역적자...외환위기 후 처음

김환태 발행인 | 기사입력 2023/02/04 [00:03]

윤석열 정부 선무당식 경제운영으로 새해 첫달부터 '무너진' 수출전선..1월 무역적자 127억 달러 ‘사상 최대 ! 앞날이 두렵다

1월 수출 462.7억달러 16.6% 줄어...수입 589.5억달러 1.2% 감소
수출 4개월 연속 감소...반도체 수출 44.5% 급감, 5개월 연속 뒷걸음
무역수지 월간 기준 사상 최대, 11월 연속 무역적자...외환위기 후 처음

김환태 발행인 | 입력 : 2023/02/04 [00:03]

중국 수출도 31.4%나 줄어..IMF, 올 한국 성장률 1.7%로 또 내려

 

 

 

윤석열 정부의 경제 성적이 최악이다. 윤 대통령은 경제 영업부장을 자처하고 있다.그러나 말만 그럴듯할뿐 실제 경제 운영은 선무당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억명이 이동한 춘제기간에도 코로나 확산사태가 일어나지 않았음에도 중국 코로나 상황을 오판 섣부를 중국인 입국 제한조치로 한국인 중국입국 제한,한국발 입국자 코로나 검사 등 보복조치를 자초 중국 관광객을 놓치고 중국사업 차질을 빚고 천문학적 대미투자는 보조금 박탈 뒤통수 맞는 등 경제 악영향 부르는 등 선무당식 경제 운영이 경제 밥상을 엎어 버리는 상황이다.

 

 

그래픽/ 연합뉴스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자 최대 동력으로 꼽히는 수출이 새해 첫 달부터 무너져 위기 상황으로 몰렸다.특히, 수출은 메모리 반도체 부진으로 인해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가면서 비상이 걸렸다. 또 1월 무역수지는 역대 최대인 126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으로 과거 적자 최대치였던 작년 8월(94억3500만달러)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무역적자가 11개월 이상 지속된 것은 1995년 1월∼1997년 5월 연속 적자를 낸 이후 25년여 만에 처음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이 462억7000만달러(56조9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4억6000만달러)보다 1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은 전년 대비 각각 16.6%, 2.6% 감소한 462억7000만달러, 589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주력 제품인 반도체 업황 악화로 4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8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이 44.5%나 급감해 반토막이 났다. D램, 낸드플래시 등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과 수요 감소에 직격탄을 맞았다. 반도체 수출액은 5개월 연속 줄어들었고, 낙폭은 지난달 -27.8%보다 더 커져 우려를 낳고 있다. 

 

국가별로는 반도체 수출 감소 영향을 크게 받은 대 중국 수출액이 31.4% 줄어 8개월 연속으로 줄었다.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19.8%)과 미국(-6.1%)으로의 수출도 크게 줄어들었다.

 

수입액은 에너지 부문이 지난달 158억달러로 전체의 26.8%를 차지했다. 지난달 에너지 수입액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월 에너지 평균 수입액인 103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마이너스 126억9000만달러(15조6000억원)로 월간 역대 최대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으로 종전 적자 최대치인 작년 8월 94억3천만달러였다.

 

무역수지는 11개월째 적자를 이어갔다. 무역적자가 11개월 이상 지속된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전인 1995년 1월∼1997년 5월 연속 적자 이후 25년여 만에 처음이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또다시 끌어내리며 우리경제가 1%대 후반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월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7%로 제시했다.

 

지난해 10월 전망치(2.0%)보다 0.3%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전망치(작년 11월 전망, 1.8%)보다도 낮다. IMF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은 2.6%로, 종전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내렸다.

 

윤석열 정부의 선무당식 경제운영에 따른 국가경제,민생경제 파탄은 시간이 문제일뿐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진정 걱정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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