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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벌받을 몽골 양치기 등친 한국 취업사기꾼

몽고인들 등친 추악하고 악랄한 반국가적 코리안 취업사기꾼 응징을

김환태 칼럼 | 기사입력 2009/06/20 [07:36]

천벌받을 몽골 양치기 등친 한국 취업사기꾼

몽고인들 등친 추악하고 악랄한 반국가적 코리안 취업사기꾼 응징을

김환태 칼럼 | 입력 : 2009/06/20 [07:36]

인간,가정,사회 파멸 시키는 인간 말종 사기꾼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간사회 치고 남을 속여 이득을 취하는 사기꾼이 없는곳은 거의 없다. 미국하면 도덕적 신뢰가 보편화된 대표적인 신용 선진국으로 평가받아 왔지만 서브 프라임모기지 부실로 촉발된 금융대란에서 나타난 바와같이 고도의 금융사기인 금융파생 상품,다단계 사기금융으로 선량한 투자자들의 돈을 울궈내 떼돈을 챙긴 사기꾼들로 인해 미국 또한 사기꾼에서 자유롭지 못한 나라임이 드러났다.

이처럼 사기꾼은 세계각국 없는곳이 없지만 특히 우리나라는 그정도가 심하다. 오죽하면 국민들 사이에서 대한민국은 사기꾼 공화국이라는 자탄이 터져 나오겠는가. 정말 우리나라 사기꾼은 다양하고 수법 또한 귀신도 혀를 빼물만큼 현란하다. 금융사기,취업사기,토지사기,분양사기,보증 혼인사기,병역사기,다단계 사기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사기꾼들이 판을 친다.

사기꾼은 남녀노소,유무식을 가리지 않는다. 남여 가리지 않고 노인이든 젊은이든 배운사람이든 못배운 사람이든 마음만 먹으면 사기를 치고 사기꾼이 된다. 사기꾼들은 거짓,속임수는 기본이고 협잡,위조,공모,위장등 온갖 수단방법을 총동원한다. 사기꾼의 먹잇감은 대상이 따로 없다. 부모형제,친구,스승,친인척,주위사람은 물론이고 생면부지의 인간 모두를 대상으로 사기를 친다.

사기꾼은 사기를 직업으로 삼는 자발적 사기꾼과 빌린돈을 사기꾼에게 날려 돈을 끝내 갚지못해 사기꾼 취급을 받는 비자발적 사기꾼,돌발 상황으로 물건값을 주지 못하거나 빌린돈을 제때에 갚지 못해 스스로를 "나도 별수없는 사기꾼'이라며 사기꾼으로 자리매김하는 나홀로 자칭 사기꾼이다.이들 세가지 유형의 사기꾼들 가운데 인간사회에서 추방해야 할 사회악은 직업적 사기꾼들이다.

몽골인들 등친 추악하고 악랄한 코리안 취업 사기꾼

이러한 직업적 사기꾼들을 박멸하지 않으면 안될 이유는 신용에 바탕한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는 대원칙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큰 이유는 사기가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사기 피해가 대수롭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심한경우 개인의 파멸은 물론이고 부모형제,친인척등 주변 많은 사람들에게 정신적,경제적으로 감내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기 피해 때문에 부부가 이혼하고 가정이 풍비박산 나는 경우도 허다하다. 목숨을 버리기까지 한다. 이러한 사기 피해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다. 그런데 이와같은 사기꾼들의 반사회적 악질 사기 행각이 국내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는게 비극이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 나가도 샌다는 말은 사기꾼들이 행동으로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가난한 나라 몽골은 한국의 악질 취업사기꾼들 때문에 야단법석이라고 한다. 취업을 미끼로 수천,수십억원을 챙겨 한국으로 줄행랑친 인간말종 한국 사기꾼들에게 피해를 당한 불쌍한 중국동포와 중국인들이 피켓을 들고 주중 한국대사관과 영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도록 만들어 대한민국 얼굴에 먹칠을 한 개망나니 취업사기꾼들과 같은 사촌 사기꾼들이 몽골까지 들어가 취업사기를 쳤다는것이다.

지난 4월29일 부산 사하경찰서가 몽골 브로커와 짜고 가짜 초청장을 보내는 수법으로 2007년 12월부터 1년동안 몽골인 681명을 대상으로 취업사기를 벌여 140만 달러(약20억원)을 챙긴혐의로 구속한 취업사기꾼 이모씨(46)와 3명,그리고 불구속 입건한 최모씨(50)등 16명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 어글리 코리안 국제 취업사기꾼 일당은 취업사기를 칠 목적으로 2007년8월 울란 바토르 시내에 '아시안 국교 펀드'라는 취업자 모집을 위한 유령단체를 만들어 놓고 몽골 전직 국회의원이 포함된 현지사정에 밝은 브로커 3명을 고용한후 몽골 일간지에 '한국에서 기술을 익히고 취직을 보장한다'는 광고를 내 취업 희망자를 모집했다고 한다.

사기꾼들은 광고를 보고 찾아온 몽골인들에게 국내 50여개 회사의 가짜 취업 초청장을 보여준후 몽골 노동자의 평균임금의 2년반치 액수에 해당하는 2000달러를 송금하면 취업비자를 내주는 조건으로 돈을 가로챘다. 이들 한국인 취업 사기꾼들에게 피해를 당한 몽골인들은 초원에서 양을 기르는 양치기등 대부분 20~50대의 가난한 농민과 서민들이었다. 친척과 친구등 주변 사람들에게서 빌린돈을 떼이고 알거지에 이혼,빚쟁이가 된 피해자가 7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회문제화 하자 현지 몽골 언론들이 연일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파문이 걷잡을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다.

취업 사기꾼 응징,외교부 문책,피해자 구제해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몽골 경찰도 특별수사팀을 꾸려 본격수사를 벌여 얼마전 브로커 3명과 한국 취업사기꾼 현지 연락책으로 활동하던 한국인 1명을 구속하였다. 이사건이 언론을 통해 시시각각 보도 되면서 몽골에서 한국은 무지개의 나라'솔롱고스' 대신 사기꾼의 나라로 낙인찍히는등 반한 감정이 날로 심각해 지고 있다고 한다. 정말 통탄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가난하고 순박한 몽골사람들 등골을 뽑아 파멸시키는 악랄하고 추악한 수법으로 돈을 뜯어내 대한민국을 국제 사기 공화국으로 먹칠을한 국가 반역도당 취업 사기꾼들은 저자거리에 끌어내 능지처참을 해도 부족할 인간말종들이다. 이들 취업 사기꾼 일당들은 반드시 법정 최고형으로 의법 처단함은 물론이고 국민적 심판으로 사회적으로 완전 매장 시켜버려야 한다. 또한 이들 국제 취업 사기꾼들이 그동안 취업사기로 챙긴돈을 포함 전재산을 한푼도 남김없이 몰수하여 몽골 피해자들이 입은 피해액을 보상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또한가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것은 취업 사기꾼들이 무려 일년동안 현지 언론에 광고까지 하면서 취업사기를 자행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몽골주재 허수아비 대사를 즉각 귀국시켜 파면과 함께 직무유기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 등신을 대사로 내보냈어도 이런일은 없을것이다. 도대체 몽골주재 한국대사관은 그동안 뭘했다는 것인가.

따지고 보면 몽골주재 대사관만 나무랄일도 아닌것 같다. 외교부 장관이란 사람이 국회에 나와 미친놈 욕설에 국회 모독타령이나 하고 있는데 해외 주재 대사들이 제대로 직무를 수행한다는게 우스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아비에 그자식,그밥에 그나물이라고 하지 않던가. 당연히 외교부 수장인 유명환 외교부 장관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 사기꾼 엄벌,몽골 피해자 보상,외교부 문책과 병행하여 검경,외교부,국정원 합동으로 전담반을 꾸려 우리나라에 취업인력을 보내고 있는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중국,방글라데시,네팔등을 대상으로 취업 사기단 소탕전을 전개해야 한다.

그리하여 두번다시 이번과 같은 국제취업 사기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혹여 사기치는 놈도 나쁘지만 사기 당한 사람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식의 책임전가식 문제해결은 꿈에도 생각해서는 안될것이다. 애시당초 사기꾼이 없었다면 아무리 사기꾼의 밥으로 불리는 허술한 사람도 사기당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제적으로 사기 공화국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듣지 않기 위해서는 사기꾼 완전 소탕외에 달리 방법이 없음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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