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뉴스=문해청 기자] 대구광역시 북구체육회 종목단체 중 하나인 북구걷기협회가 20일 북구 8경 중 하나인 낙조가 유명한 침산정 아래 야외운동장에서 ‘제2회 침산공원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북구걷기협회는 대구광역시걷기협회(회장 김난희)의 산하조직으로 현재 1300여명의 회원을 가진 체육단체이다.
또한, 이홍배 부회장을 비롯해 임원진들의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한다.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인원으로는 사전신청을 포함하여 현장신청까지 500여 명을 예상하고 있었으나 1000여명이 몰리면서 준비한 물품이 동이나 주최측에서 여분을 다시 준비하는라 진땀을 빼기도 했으며, 몇몇 어르신들의 항의가 있었으나 별다른 사고 없이 마무리 되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크게 네 가지로 북구바람소릿길 축제와 함께 하는 걷기대회 재개, 북구보건소와 함께 협력하여 바른 걷기를 교육하고, 북구 ‘걷기챌린지’에 동참하여 걷기홍보대사 역할 수행, 북구 관내 8경을 위주로 걷기 코스를 개발하여 관광과 함께 하는 워킹투어 개발, 북구자원봉사센터의 ‘볼론투어’ 사업에 연계하여 자원봉사와 걷기를 합친 ‘워킹볼론투어’를 실시 등 걷기협회가 양질의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 이후 개최하는 첫 행사이니 만큼 제2회 침산정 둘레길 걷기대회가 북구주민들의 건강유지 증진 뿐 아니라 북구를 알리는 홍보수단으로서도 좋은 사업이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
북구걷기협회 임원으로는 채명순, 이홍배, 구자양, 서윤기, 남동헌 부회장을 비롯하여 이호영, 최권호, 김경아, 김경화, 김동현, 이장원, 김대진, 변원희, 이상균, 이경란 이사, 김승희 사무장, 이진복, 정수환 감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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