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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 완성판 국민의 안전 생명 위협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유람단

김환태 발행인 | 기사입력 2023/05/24 [00:05]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 완성판 국민의 안전 생명 위협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유람단

김환태 발행인 | 입력 : 2023/05/24 [00:05]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소속 방사능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장 시찰단이 21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유국희 단장은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의 방류 계획이 적절한지 전체적 검토 과정 중 하나로 현장에서 확인할 부분들을 확인, 점검하고 오겠다"면서 "어디에도 경도되지 않고 과학적인 기준을 가지고 해양 방류의 안정성을 계속 확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찰단은 21일부터 26일까지 5박6일동안 후쿠시마 현장을 방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가 정화되고 바다로 방류되는 과정 전반을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하지만 국민 여론은 냉담하다.

 

점검은 커녕 시찰단으로 포장된 일본 오염수 해양 방류를 허용하고 방류에 따른 일본정부의 책임에 면죄부를 주기 위한 윤석열-기시다 합의 끝내기 종결 들러리 유람단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의 미래를 위한 결단으로 포장한 대일 굴욕외교의 완성판이 될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바다 방류 허용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우리 바다를 뒤덮을 왜구 방사능 오염수의 희생양으로 만드는 것으로 일제 식민 치하로 되돌아 가는 것이나 다름없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일본 국민의 50%,후쿠시마현 주민의 70%가 방류를 반대하고 우리국민도 열에 일곱이 반대하고 있는데도 매국매족 토착왜구 3인방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조선일보에 더하여 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원자력학회가 오염수 해양방류 허용을 위해 일사분란하게 바람잡이 작전을 구사하고 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G7 정상회의 국가·초청국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태평양 해양투기 반대의사 표명을 촉구하는 규탄 기자회견 후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조선일보는 지난 15일 대표적인 영국 친일 성향 웨이드 앨리슨(82) 옥스퍼드대 명예교수와 인터뷰를 갖고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 과도한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는 오염수 면죄부 발언을 대서특필했다.

 

토착왜구 기레기 황색 찌라시 조선일보가 면죄부 멍석을 깔자마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5일 앨리슨 교수 초청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앨리슨 교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후쿠시마 오염수가 내 앞에 있다면 희석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1ℓ를 마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17일 한국원자력학회는 17일 제주에서 개최한 춘계학술발표회에 앨리슨 교수를 모셔왔다.앨리슨 교수는 한 술 더떠  10배 정도 물도 더 마실 수 있다”며 오염수의 안전성을 거듭 옹호했다.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냐는 질문엔 “한국 수산물, 여느 지역 수산물과도 마찬가지”라며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놨다.

 

이틀후인 19일에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이끌고 있는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티에프(TF)’가 국회에서 한국 행차를 통해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태평양 투기 해결사로 떠오른 앨리슨 교수를 초청해 오염수 안전 완성판 간담회 굿판를 열었다.

 

앨리슨 교수는 이날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기고만장해진 그는 “물을 마신다고 해도 (방사성 물질 반감기인) 2주 정도 지나면 (방사선 수치가) 완화가 될 거다. 10배 정도 물도 더 마실 수 있다”며 “제가 아직 후쿠시마 (오염수) 물을 마시지 못한 건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큰 소리쳤다.

 

앨리슨 교수의 10리터 오염수도 마시겠다는 말에 고무되었는지 오염수 방류 허용 사령탑 성일종 국힘 릐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각종 우려를 “사드, 광우병 괴담 수준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망언을 쏟아냈다. 방류 반대 시위를 벌이는 일본 국민들이 들으면 '듣보잡'이란 말을 아니 할지 우려스러울 정도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허용을 위한 짜고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한국 정부 시찰단 일본 방문과 정부-국힘-조선일보 오염수매국 3인방의 왜구 오염수 방류  멍석깔이 릴레인 합동 굿판에 대해 연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그저 오염수 구경이나 하고 돌아오는 시찰단이 어떻게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겠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박 대변인은 "검사 장비를 가져갈 수도, 오염수 시료 채취는 꿈도 못 꾸는 시찰단이다. 일본의 거부로 우리 민간 전문가 단 한 명도 시찰에 참여를 못 했다"며 "시찰단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 대변인은 "정부가 밝힌 시찰 일정은 일본 관계 기관과 기술 회의 및 질의응답,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관리 실태 확인이 전부"라며 "정부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집중적으로 보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방류된 오염수가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검증도 못하고 시설 구경이나 하고 돌아올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박 대변인은 "때마침 열리는 G7 회의에서는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이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 후쿠시마가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전장으로 활용되는 것"이라며 "오염수 구경이나 하고 돌아오는 시찰단이 일본의 들러리 노릇이나 하는 것은 아닌지 국민 걱정이 커져만 간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도 이날  "일본 정부야 돈이 아까워서 이웃 나라가 피해를 보든 말든, 전 세계 바다가 오염되든 말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갖다 버리면 능사겠지만,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가 거기에 동조할 이유는 없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시민사회 단체 모임인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이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개최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전국 행동의 날' 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사람 불러다 '오염수'가 아니라 '처리수'라느니, 시료 채취가 필요 없다느니, (오염수를) 식수로 먹어도 괜찮다느니 하는 헛소리 잔치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이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을 버리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누가 뭐라고 말한들, 1리터가 아니라 10리터를 매일 마셔도 괜찮다고 전문가가 헛소리한다 해도 확실한 것은 일본 정부 스스로 쓸모없고 위험한 물질이라고 생각해서 (오염수를) 바다에 가져다 버리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국민의 삶과 공동체를 지키는 것은 권력자가 아니라 이 자리에 모인 국민이었다"고 했다.

 

이어 "(정부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지 말하지 않고, 정쟁으로 야당의 발목을 잡고, 국민에 피해 가는 일을 해 나가는 것은 우리가 지치라는 것"이라며 "결코 지치지 말고 힘을 내자"고 호소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찰단이 오염수와 인사만 하고 오는 것에 절대 반대한다. 우리 민간 전문가가 현지 시찰에 배제되고 시료 채취와 검사 장비 반입 등도 막는다면 결국 시찰단은 국민 혈세로 꾸려진 ‘후쿠시마 관광단’”이라고 썼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주요 7개국(G7) 회의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때 우리 ‘관광단’이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 투기 실행에 들러리 노릇을 하게 됐다”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21일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일본으로 떠난후에도 비판을 이어갔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시찰단 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현장에서 확인할 부분들을 확인하고 그 부분을 점검하고 오겠다'고 말했다"며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는 유 단장,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은 후쿠시마 오염수 '확인'이 아니라 '검증'"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후쿠시마 현지에서의 시찰단의 행보, 우리 대한민국 어민들이, 의료인들이, 내 가족 건강을 걱정하시는 온 국민이 똑똑히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히로시마 평화공원에 있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한 데 대해서는 "양국 정상이 공동으로 한국인 위령비를 참배한 것은 처음이고, 한국 대통령이 참배한 것도 최초인 만큼 참배 자체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절하했다.

다만 "한국인 원폭 희생자는 일제의 강제동원으로 끌려갔다가 목숨을 잃으신 분들이 대부분"이라며 "일제 강제동원에 대한 사과와 보상은 외면하면서 기시다 총리가 한국인 원폭 희생자를 추모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강제동원의 강제성과 일본 정부의 책임을 부인하려는 기시다 총리의 발언을 왜 대한민국 대통령이 두둔하고 있냐"며 "기시다 총리를 추켜세우는 윤 대통령의 모습은 마치 기시다 총리의 참모를 보는 듯 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비판을 겸허히 뼈저리게 받아들이기는 커녕 매국매족 토착왜구 집단은 간교한 말장난으로 자기홥리화에 핏대를 올렸다.

 

국힘 성일종 의원은  "아무리 깨끗한 물이어도 재활용한 물이거나 조금이라도 정서상 꺼려지는 물이면 우리는 마시지 않는다. 하수처리수와 공업용 폐수처리수를 우리가 마시거나 수영장 물로 재활용하지 않고 자연계로 방류하여 순환하도록 하는 이유"라며 "후쿠시마의 물도 마찬가지다. 위험하지 않지만, 사람이 마시거나 수영장 물로 쓰지 않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라는 그럴듯한 궤변으로 국민을 호도하였다.

 

주권국가의 자존감, 민족적 정체성,국민의 안전을 내팽개친 매국매족 토착 친일 왜구 윤석열,국민의힘,조선일보 수구집단의  반국가 반민족적 대일 굴욕 충견 폭거는 국민과 역사,민족의 심판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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