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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정신 모독 친일중독 흡수통일 대통령 3·1절 기념사 '태극기 해체 자위대 부각' 행사장 국민 분노 폭발!!

행안부 SNS 계정 3·1운동 설명도 뒤죽박죽.."제 정신인가"
“윤석열 정부가 하는 일 보면 정말 어질어질"

김환태 | 기사입력 2024/03/08 [00:03]

독립운동정신 모독 친일중독 흡수통일 대통령 3·1절 기념사 '태극기 해체 자위대 부각' 행사장 국민 분노 폭발!!

행안부 SNS 계정 3·1운동 설명도 뒤죽박죽.."제 정신인가"
“윤석열 정부가 하는 일 보면 정말 어질어질"

김환태 | 입력 : 2024/03/08 [00:03]

 

           

 

                                       

우연의 실수를 가장한 의도적인 반민족 친일공학적 굿판일까?

 

윤석열 정부 들어서 두 번째 맞이한 정부 주최 제 105주년  3·1절 기념식 행사가 대통령의 기념사부터 행사장 배경에 이르기까지 피 흘린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기미독립운동정신을 모독한 자생적 일본 총독의  반민족,반평화적 일탈 행각으로 얼룩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이승만과 박정희를 띄우고 2년 연속 징용 등 과거사는 쏙 빼버린채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를 강조했다. 또 3·1독립운동에 영향을 미친 우드로 윌슨 미국 대통령이 1918년 발표한 민족자결주의를 멋대로 자유주의로 둔갑시켜 17차례나 자유를 독립운동과 무관한 북한 9회, 통일 8회를 언급을 통한 흡수통일을 암시 북한을 자극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3월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한일정상회담에서 우리 대법원이 불법 강제 징용에 대한 일본정부의 사죄,전범기업의 직접배상 판결을 멋대로 뒤집어 엎고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피해자를 배상하는 셀프배상 제3자변제안으로 일본에 면죄부를 주었다.

민족적 자존감을 팔아먹은 망국적 굴욕외교로 윤석열 대통령은 국권을 일본제국주의에 통째로 바친 을사오적 매국노 수괴 이완용이 환생한 윤완용이란 악성대명 주홍글씨를 스스로 새겼다.

입에발린 미래를 내세운 구국적인 결단으로 포장한 윤완용의 국가간 최소한의 외교 기본원칙인 호혜평등마저 저버린 일방적인 온 몸을 바친 홀딱쇼에 일본 왜구정권은 한마디 사과도 없이 오히려 독도,위안부 문제까지 꺼내 뒤통수까지 쳤다.

윤완용의 조공,굴욕 홀딱쇼에 영토침탈 자신감을 얻은 일본 본토 왜구 집단은 일본 관방성 한국 출장소장으로 낙인찍힌 신원식 토착 국방왜구가 군정신력기본교재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명시하고 독도를 삭제한 11개 지도까지 실어 사실상 독도를 일본땅으로 인정하는 민족반역적 망동에 쌍수를 들어 환영했다.

이어 국민적 분노에도 불구 윤석열이 신원식을 계속 신임하자 조금만 더 밀어 부치면 윤석열-신원식 매국노 콤비가 독도를 바칠 것으로 확신한 듯 독도 침탈 야욕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일본 정부,언론이 연합하여 노골적인 독도 침탈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 대해 항의는 커녕 기념사를 이용 일본에 다시 한번 구애 구걸 행각을 벌인 것이다.

여기에 더해  윤 대통령은 “독립과 동시에 북녘땅 반쪽을 공산전체주의에 빼앗겼고, 참혹한 전쟁까지 겪어야 했다”며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 가치의 확장이 통일”이라고 말했다. 직설적으로 말하진 않았지만 사실상 흡수통일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MBC 화면 갈무리

 

대통령 기념사를 부응한듯 행사장 무대 배경도 친일 색채가 완연했다. 3·1절 기념식 행사의 무대 배경에서 태극기의 '건곤감리' 4괘를 세로로 일렬 배치 태극기를 해체한위에  선명한 '자위대' 문구를 명기했다. 건곤감리 시선을 따라가 ‘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라고 적힌 윤석열 자유 중독 구호 첫자를 세로로 읽으면 일본의 군대 ‘자위대'다.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 기념식 행사에서 ‘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라는 문구에서 파생된 수많은 논란이 SNS로 퍼지면서 국민적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영상을 보면 윤 대통령의 위치도 그렇고 합리적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대통령 행사는 대통령의 발언과 옷차림, 색깔, 장신구 등 이후 일정까지 철저한 계획하에 진행되는데도 이날 기념식 무대배경은 친일색채가 너무도 확연하는 국민이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없는 것이다.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는 SNS로 "모든 대통령의 행사는 동선부터 배경, 발언까지 디테일하게 고려한다. 게다가 최근 오염수 방류, 독도를 둘러싼 각종 논란, 미-일 반도체 합병 관련 아사히 보도 논란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밖에 없다"라며 "특히 '한반도 유사시 일본 자위대 개입' 타령했던 김태효 씨(국가안보실 제1차장)가 수많은 논란에도 어떻게 살아남아 안보실에 있는지 많은 국민들이 지켜봤다. 그저 억까라며 넘기기엔 윤석열 정부가 그동안 쌓아온 업보가 너무나 많다"라고 지적했다.

 

노종면 전 YTN 기자도 "뒷배경이 참 해괴하다"라며 "자위대로 삼행시를 지어본 걸까요? 고의가 아니어도 역사에 무감하고 실무에 무능하니 정부의 존재 이유를 보여주지 못한다. 심판하는 게 답"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은 MBC 일기예보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하는 1이라는 숫자가 파란색으로 크게 그려진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을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선거운동이라면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소하는 코미디 같은 일도 벌였다. 한 위원장의 이런 인식에 대입하면 '자위대' 문구 뒷배경이야말로 일본의 한반도 진출을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매국행위로 고발당해야 마땅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성장경 앵커는 “전혀 관련없는 날씨 정보에 정치라는 프레임을 씌워 사실을 곡해한 이번 사례는 매우 뜻밖이고 그래서 당황스럽다”라며 “MBC 뉴스의 신뢰성에 타격을 입히려는 이런 시도에 유감을 표한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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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 대통령은 일제에 항거한  3·1절 기념식에서 “한일 양국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고 역사가 남긴 어려운 과제들을 함께 풀어나간다면, 한일관계의 더 밝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침략국의 반성을 촉구하기는커녕 지난해에 이어 일본과의 협력관계만 유독 강조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는 기미독립운동 정신에 대한 모독으로 점철되었다"라며 "일본과의 협력이 기미독립운동의 목적이고 정신인가? 윤석열 대통령은 대체 학교에서 역사를 어떻게 배운 것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귀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독도 야욕을 감추지 않는 일본에 다시 한번 구애를 보냈다”라며 “뒤통수 때릴 생각뿐인 일본 정부에 보내는 윤석열 대통령의 끝없는 구애는 낯부끄럽기까지 하다”라고 직격했다. 

 

또 행정안전부는  SNS 공식 계정에 “3·1운동이란 1919년 3월 1일, 만주 하얼빈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선언과 동시에 만주, 한국, 일본 등에서 일어난 대규모 항일 독립운동”이라면서 사실관계가 맞지 않은 설명을 했다가 엉터리라는 지적이 나오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3·1운동은 민족 대표 33인이 1919년 3월 1일 서울 종로에 모여 '기미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또한 임시정부는 1919년 3·1운동이 기폭제가 돼서 그해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수립됐다.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서 “3·1운동이 만주 하얼빈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선언과 동시에 만주, 한국, 일본 등에서 일어난 대규모 항일 독립운동?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3·1절 기념식 배경 글귀, 머리글자를 세로로 읽으면 ‘자위대’”라고 쓰고 “윤석열 정부가 하는 일 보면 정말 어질어질하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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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유튜브 갈무리

 

지난달 일본 외무상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면전에서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주장했지만, 공식적인 항의도 없이 유야무야 넘어갔다. 또 외교부는 웹사이트에 독도를 '재외공관'으로 표시해 한국 영토가 아닌 것처럼 표기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일련의 사태와 더불어 이날  3·1절 기념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일침에도 서릿발 같은 분노가 서려 있다.

 

"윤석열 정권은 진정 제 정신인가!

욱일기를 단 일본군함을 부산항으로 불러들이더니 3.1절 기념행사장 배경으로 자위대 3행시를…

'자위대 만세'로 읽히는 내가 이상한 건가?"

 

"홍범도 장군의 동상을 육사에서 철거하고, 대통령은 대한독립운동 기념식장에서 ‘자위대’로 읽히는 문구를 보이게 하고, 행안부는 헌법 전문에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으로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1919년 4월 11일 시작한 상해 임시정부를 왜곡하고 있다. '이게 나라인가?'"

 

"어처구니없는 3•1절이네요. 자위대 삼행시에 대한독립 만세도 아니고 대한민국 만세라니요. 행안부는 3•1운동이 만주에서 시작됐다느니…이런 역사관을 가지고 무슨…..도대체 얼마나 시간을 되돌리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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