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지지율 21% 급상승' 조국 “한동훈 면전에서 고발사주,딸 입시비리 묻겠다” 대갈일성'조국 "한동훈의 딸 입시비리, 휴대폰 비번 비공개, 고발사주 관여 면전에서 물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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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5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새진보연합 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 등을 차례로 예방하며 본격적으로 조국혁신당 대표로서 행보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날 그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예방은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조 대표는 한 언론을 통해 “실무진에서 방문 계획을 아마 전달했을 것”이라며 국민의힘 측으로부터 답변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한 위원장 예방하겠다’는 의중을 전하면서 한 위원장을 만나 ‘딸 입시 비리’ ‘채널 A 사건관련 휴대폰 비밀번호 비공개’ ‘고발사주 관여 의혹’ 등을 묻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한동훈 위원장 관련해서 많은 언론에서 좀 덜 부각되고 있는데, 한동훈 위원장 관련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만나게 된다면 바로 얼굴을 마주보고 왜 전화번화 관련해서 공개를 안 하시냐, 60장 사진이 뭐냐, 공수처에는 손주성 한동훈 두 분이 공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데, 뭐냐? 라고 물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동훈 장관 시절에 따님 같은 경우도 11개 입시 비리 이런 예가 있었는데, 모두 무혐의 처분됐지 않았느냐”면서 “이거에서 의견도 제가 물을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대표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고통을) 4~5년을 견디다보니까 마음의 근육이 좀 생겼다. 저와 제 가족이 겪었던 고통과 시련을 어떻게 해소하고 승화해야 되는 가 고민했다”면서 “‘(윤석열 남은 임기) 3년은 너무 길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3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할 거다”고 창당 이유와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이 창당한 조국혁신당에 대해 “민주당은 본진이고 항공모함이라면 저희는 별동대, 기동대, 쾌속정처럼 움직이면서 빨리 공격하고 빨리 치고 강하게 공격하는 역할" 이라고 정의하면서 “민주당 보다는 더 단호하게! 더 강력하게! 윤석열 정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윤석열 정권과 싸우려고 한다. 민주당보다 앞에 달려가서 먼저 싸우겠다”고 공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