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한국 태권도가 일본?"..'갓 탤런트' SNS에 대명천지 황당 오류 항의 묵살 국민 분노

김환태 발행인 | 기사입력 2024/05/25 [00:02]

"한국 태권도가 일본?"..'갓 탤런트' SNS에 대명천지 황당 오류 항의 묵살 국민 분노

김환태 발행인 | 입력 : 2024/05/25 [00:02]

  

 

▲ '갓 탤런트' 글로벌 SNS 계정에 올라온 영상 캡쳐

 

[국민뉴스=김환태 발행인]모든 정보가 실시간으로 검색되는 최첨단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포츠 태권도가 본토 왜구 일본 스포츠로 둔갑 표기되는 날벼락 오류 폭거에 국민적 충격,분노가 이만저만 아니다.

 

세계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인 '갓 탤런트' 글로벌 공식 SNS 계정에 한국 태권도 공연 영상을 올리면서 일본팀으로 소개하는 황당 오류 사태가 벌어졌다.

 

최근 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가 영국의 최고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참가해 골든 버저를 받아 준결승에 진출했다.

 

영국의 '브리튼즈 갓 탤런트'는 폴 포츠, 수잔 보일 등과 같은 대형 스타를 낳은 세계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특히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이 미국, 프랑스 '갓 탤런트'에 참가해 골든 버저를 받은 적이 있지만, 단일 대학 태권도 시범단이 해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골든 버저를 받은 것은 첫 사례다.

 

이처럼 태권도의 우수성과 공연으로서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는데 '갓 탤런트' 측의 국가 표기 오류로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상아탑의 애국전사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의 제보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태권도 시범단을 '일본'으로 소개하는 황당한 오류를 범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이 영상은 조횟수 약 750만 회, 좋아요 수는 약 60만 개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인지라 전 세계 누리꾼이 오해하지 않도록 반드시 시정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 교수는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댓글 및 디엠으로 시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갓 탤런트' 온라인 측은 이를 무시하고 있어 국민적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면서 결단코 좌시할 수 없다며 곧 제작사에 항의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