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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시 병역 기피 의혹 군통수권자 윤석열...젊은 장병 사망 사고 잇따라

유영안 칼럼 | 기사입력 2024/06/02 [00:03]

부동시 병역 기피 의혹 군통수권자 윤석열...젊은 장병 사망 사고 잇따라

유영안 칼럼 | 입력 : 2024/06/0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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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연합뉴스     ©서울의소리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으로 나라가 온통 난리인 가운데최근 군대에서 사망사고가 연달아 발생해 논란이다윤석열은 걸핏하면 안보를 외쳤지만정작 부동시로 군대도 안 갔고해병대 수사 개입까지 드러나자 보수층에서도 등을 돌리는 모양새다일각에서는 "국방과 안보가 안에서부터 무너져 내렸다고 한탄했다.

 

이에 대해 야당은 "대통령 행사에 군인 동원 등 장병들을 소모품으로 취급한 윤석열 정부 책임이 크다며 성토했고, "신원식 같은 막장 인사가 국방장관을 하고 있어 애꿎은 장병들만 억울하게 희생되고 있다고 일갈했다.

 

군인들 연달아 사망

 

공군 소속 20대 위관급 장교 A씨가 지난 27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같은 날 오후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육군 모 부대 소속 장교 1명도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하지만 국방부는 아직까지 장교들이 왜 숨졌는지 밝히지 않고 있고,. 유서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만약 유서에 심각한 내용이 있을 경우 정권 자체가 흔들릴 수도 있기 때문일 것이다.

 

28일 공군에 따르면 공군 장교 A씨는 전날 오전 경기도 오산 영외 간부 숙소에서 숨졌다군부대 동료는 출근하지 않는 A씨를 찾기 위해 숙소를 방문했다가 숨진 A씨를 발견하고 경찰과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현장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3일 '얼차려중 사망한 육군 12사단 훈련병의 사인이 완전군장 뜀걸음 등 가혹행위였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앞서 지난 21일에는 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던 중 수류탄이 폭발해 훈련병 1명이 숨지고 소대장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민주당, “군대까지 망친 윤석열” 맹비난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사람 귀한 줄 모르는 윤석열 정부국방과 안보가 안에서부터 무너지고 있다"라며 "군 장병들을 소모품쯤으로 취급하는 윤석열 정부와 정치군인들로 인해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가 안에서부터 무너지고 있다"라고 성토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육군 12사단ㆍ32사단 훈련병육군 21사단 장교공군 초급 간부까지 일주일 새 4명의 군인이 세상을 떠났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최 대변인은 "연이은 군인 사망 사태는 대통령 취임 행사에 군인을 동원하는 등 장병들을 소모품으로 취급해 온 윤석열 정부의 책임이 크다"라며 "특히 해병대원 사망 사건과 수사외압 의혹은 윤석열 정부가 장병의 인권을 얼마나 하찮게 여기는지 알게 한다"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철지난 색깔론을 들이밀며 정권의 이념 전사로 만드는 데만 혈안이었지윤석열 정부가 장병의 인권과 안전을 위해서 지금까지 한 게 무엇인가?"라고 따져 물었다그러면서 "신원식 장관과 같은 막장 인사가 국방부 장관이 되고 정치군인이 활개 치며애꿎은 장병들만 억울하게 희생되는 것이 지금의 군의 현실 아닌가?"라고 성토했다.

 

이재명 대표는 입대 열흘 만에 국가의 부름을 받은 또 한 명의 청년이 우리 곁을 떠났다라면서 헤아릴 수 없는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분들과 전우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적었다그러면서 국가의 제1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청년 병사들도 결코 예외가 될 수 없다다시는 억울한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정치가 할 일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자랑한 안보도 못한 윤석열 정권

 

윤석열은 걸핏하면 안보는 보수가 더 잘한다고 했지만 그 결과는 정반대다윤석열 정권은 북한 무인기가 서울 상공을 누비고 다녀도 몰랐고우리 공군기만 이륙하다가 추락해 조종사만 사망했다러시아를 무시하더니 러시아 신기술만 북한에 이전되어 북한은 군사용 위성 발사까지 성공했다.

 

가뜩이나 채상병 순직 사건으로 시끄러운 가운데군인들 사망사고가 일주일 새 4명이 잇따라 발생한 것은 군대 기강이 이미 무너졌다는 방증이 아닐 수 없다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수사에 개입하고 퇴임 후 호주 대사로 임명되어 사실상 도피하는 꼴을 보았으니 군대인들 사기가 나겠는가?

 

거기에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독도를 국제 분쟁지역으로 분류한 자료를 정훈집에 실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책을 거두어들였다신원식은 한때 이완용도 그땐 어쩔 수 었었다고 말해 일본의 조선 침략을 정당화했다국힘당 성일종은 심지어 이토 히로부미는 일본이 잘 키운 인재라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부동시로 군대도 안 간 윤석열의 한계

 

주지하다시피 윤석열은 부동시로 군대도 안 갔다부동시란 양쪽 시력이 현격하게 차이가 난 것을 말하는데묘하게도 윤석열이 검사로 임용될 때는 시력이 정상이었다전문가들은 부동시는 쉽게 고쳐지는 게 아니라고 말했다그런데 어떻게 군대 갈 때는 부동시였는데검사 임용 때는 정상이 되었을까?

 

이것 하나만으로 지난 대선 때 문제가 되었어야 했는데수구 언론들은 있지도 않은 대장동 게이트 운운하며 이재명 후보만 도륙냈다하지만 2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검찰은 이렇다 할 증거 하나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오히려 대장동 건으로 돈 받은 사람은 전부 저쪽 사람들이란 것만 드러났다윤석열의 검찰 사부로 통하는 박영수도 구속되었다박영수와 윤석열은 부산저축은행 사건 때 변호사와 수사 검사 사이였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더 문제

 

고상만 '군사망사고 진상규명위전 사무국장은 "신원식 현 국방장관이 박격포 오폭으로 참혹하게 죽이고도 이를 불발탄 폭사로 조작한 이승남 이병의 죽음도 진상규명해야 한다"라며 이재명 대표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했다그는 "이 사건을 묻은 자가 승승장구하여 지금 장관에 있으니 오늘날 군인 사망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보수가 자랑하던 경제도 폭망하고 안보마저 흔들리자 합리적 보수층마저 윤석열 정권에 돌아서 국정 지지율이 두 달째 20%대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꼴에 선글라스 끼고 전방을 방문하고 사진이나 찍으면 안보가 제대로 되는가윤석열은 헌정사상 가장 무능하고 비열한 정권으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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