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국정지지율 21%, 이 와중에 술 마시고 어퍼컷 친 윤석열

유영안 칼럼 | 기사입력 2024/06/04 [00:03]

국정지지율 21%, 이 와중에 술 마시고 어퍼컷 친 윤석열

유영안 칼럼 | 입력 : 2024/06/04 [00:03]

 

본문이미지

▲ 출처=대통령실  © 서울의소리

 

총선 참패 후 국정 지지율이 21%까지 폭락한 가운데윤석열이 국힘당 연찬회에 가서 술을 마시고 어퍼컷을 해 논란이다더구나 이날은 훈련병 영결식 날이다아무리 앞으로 두 해 동안은 큰 선거가 없다고 하지만이런 식으로 국민을 농락해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보수 신문에서부터 나오고 있다.

 

조선일보는 1일 사설에서 윤석열이 국힘당 연찬회에 가서 술을 마시고 어퍼컷을 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참패 겪고도 변화 없는 대통령야당 실수만 기다리는 듯하다"고 비판하며국힘당을 항해 "대통령실 거수기 노릇만 했던 과거 반성이 없다"고 일갈했다윤석열은 내가 욕 좀 먹겠다며 의원들에게 맥주를 돌리고 어퍼컷을 쳤고국힘당 의원들은 윤석열 파이팅을 외쳤다고 한다.

 

이에 대해 동아일보는 윤석열을 향해 국민 다수가 동의하는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비타협그래 놓고 이른바 '격노설'엔 가타부타 입을 닫아버린 불통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수사를 두고선 검찰을 견제하는 듯한 태도 등으로 실망감을 줬다고 비판했다.

 

갤럽 지지율 긍정 21%, 부정 70%, 역대 최저치

 

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1%, 부정 평가는 70%로 각각 집계됐다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21~23)보다 3% 내려 윤 정권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했고부정 평가는 3% 올라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지 기반인 대구와 경북에서도 지지율 35%로 내려가고서울과 인천에서는 이미 10%대로 내려갔다호남은 9%. 10대에서 50대까지는 지지율이 10%대다. 60대도 지지율이 30%로 내려갔고, 40대는 지지율이 8%인데 부정이 무려 90%.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정치 전문가들은 이 정도면 이미 국민들이 윤석열 정권을 버렸다는 뜻이며야당이 당장 탄핵을 추진해도 역풍이 전혀 불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래도 좋다고 국힘당 연찬회에 찾아가 맥주를 마시고 어퍼컷이나 치니 누구 말마따나 정신 나간 당뽀개버릴 당이라서 그런가?

 

지지율 폭락 이유

 

(1) 김건희 특검 거부해병대 수사 개입 특검 거부

(2) 전세사기 외 특별법 13개 거부자신들이 주장한 연금개혁도 거부

(3) 서울의 소리 김건희 인사 청탁 정황 추가 고발

(4) 연속되는 군인들의 죽음(1주일 사이 4명 죽음)

(5)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설로 TK민심 이반(비선 작용설)

(6) 일본의 네이버 라인 매각에 침묵(연속되는 친일 행각)

(7)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반대(민생토론하며 1000조 공약)

(8) 경제 폭망 책임자 추경호 국힘당 원내대표 당선황우여 비대위원장 임명

(9) 세금으로 기자들 200명 불러 음식 제공 역풍

(10) 국정농단 수사로 구속됐었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발탁

(11) 국힘당 연찬회에 참석해 술마시고 어퍼컷

(12) 윤석열이 직접 이종섭에게 전화한 사실 드러나

 

그밖에도 다른 이유가 많겠지만이상이 윤석열 정권의 국정 지지율이 최저치로 내려간 이유라 하겠다특히 윤석열이 김건희 특검에 이어 해병대 수사 외압 특검마저 거부한 것은 결정타로 보인다거기에다 서울의 소리가 추가로 고발한 김건희 인사 청탁 증거들도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집권 2년차 정권 역대 최저 지지율

 

87년 이후 집권2년차 지지율이 20%대인 것은 윤석열 정권이 최초다심지어 윤석열이 수사해 구속시킨 박근혜 정부보다 지지율이 낮다하지만 용산은 당장의 지지율에 조급해 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총선 패배 이후 지지율이 금방 오른다고는 볼 수 없다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 역시 "지지율에 당장 일희일비할 건 아니다"라며 "개혁 작업의 성과와 체감도가 장기간에 걸쳐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용산의 이 말은 입버릇처럼 한 말이고사실은 지지율에 엄청 신경 쓴다는 게 주변 사람들의 증언이다겉으로는 태연한 척하지만 속으론 입이 바짝바짝 타고 있을 것이다더구나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야당이 김건희 종합 특검법을 발의 한다고 하니 또 거부하면 탄핵 여론이 일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조국혁신당은 한동훈 특검법을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할 예정이어서 보수는 이래저래 사면초가다.

 

20%대 붕괴되면 심리적 탄핵 상태

 

20%선이 붕괴될 경우 심리적 탄핵’ 상태가 될 수 있다박근혜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국민의힘 관계자는지지율이 20%대만 되어도 공무원이 말을 안 듣기 시작한다며 “10%대가 되면 심리적 탄핵 상태가 된다국민의힘에서도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국민의힘 관계자는 “21% 지지율이면 이미 당대표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다며 윤 대통령 눈치 안 보는 사람이 당권을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따라서 국힘당은 한동훈 당대표 선거 출마를 두고 한바탕 홍역을 치를 것이다그 과정에서 보수가 공멸될지도 모른다.

 

사실은 지지율 폭락의 근원은 김건희

 

지지율 폭락의 근원은 김건희란 말도 있다한 연구 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 것은 김건희의 명품수수였다김건희는 그것 외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박사 논문 표절, 20가지 넘은 학력 및 경력 위조대통령실 이전 및 관저 공사 개입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개입 의혹 등을 받고 있다그런데도 김건희는 검찰 소환 한 번 안 되었다표창장 하나로 조국 딸을 고졸로 만들어버린 윤석열 정권이 자신과 자기 기족 비리는 덮자 국민들이 들고 일어난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김건희를 처벌하지 않고서는 윤석열 정권은 존립 자체가 불가능하다개인에겐 인격이 있고 나라엔 국격이 있다국민들은 김건희 같은 여자를 더 이상 영부인으로 모시고 싶지 않는 것이다윤석열 정권의 탄핵은 이미 시작되었다대구와 경북 지지율이 내려가면 국힘당 의원들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거기에다 한동훈이 당대표 선거에 나오면 국힘당이 분당될지도 모른다.

 

 
  • 도배방지 이미지

  • 민초들 2024/06/04 [08:01] 수정 | 삭제
  • 살다살다 이런 요녀괴녀가 영부인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리되면 천공은 보우나 신돈보다 신력이 우월한 도인이다. 한글도 모르지만 하늘과 통하여 일국의 대통령부부를 주무르니 말이다. 허나 말이다. 사각얼굴 돌려깍아 인조인형이 되던 말던 남자를 자주바꾸든말든 사기는 치지말아야한다 모녀가 정대택씨 돈26억갈취하고 나랏돈도 23억먹고 주가조작으로 23억을 먹었다. 이즘되면 경제귀신에다 장희빈 정난정을 능가하는 요녀이다. 뇌물로 71억재산늘려신고한 수단을 보자 이대로 둔다면 임기내에 나라를 절단내고도 남는다. 천벌이든 인벌이든 이년은 반드시 죄를 불어야한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