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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인종차별, 강력 처벌해야"..서경덕 교수, EPL 측에 항의

김환태 발행인 | 기사입력 2024/06/19 [00:02]

"손흥민 인종차별, 강력 처벌해야"..서경덕 교수, EPL 측에 항의

김환태 발행인 | 입력 : 2024/06/19 [00:02]

   

[국민뉴스=김환태 발행인] 반문명적,반인권적 인종 차별이 글로벌 스포츠계에서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소속팀 선수에게 인종차별을 당해 국내외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토트넘 소속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방송 '포르 라 카미세타'에 출연해 소속팀 주장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 발언을 내뱉었다.

 

▲ 로드리고 벤탄쿠르 SNS 계정에 올라온 사진


당시 벤탄쿠르는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줄 수 있나"는 진행자의 질문에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른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기 때문이다"라고 실언을 했다. 

 

이는 손흥민을 포함한 아시아인의 얼굴이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는 발언으로, 주로 유럽 및 남미 지역에서 동양인을 비하할 때 쓰는 표현을 방송 매체에서 내뱉은 것이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번 일은 손흥민 뿐만 아니라 아시아인 전체를 모독하는 발언"이라며 EPL 사무국과 토트넘 포함 EPL 전 구단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

 

이번 메일에서는 "토트넘 구단은 벤탄쿠르에 강력한 처벌을 내려야만 하며, 이를 계기로 EPL 모든 구단에서 다시는 인종차별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세계 축구 팬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명확한 후속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 어서 빨리 현명한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EPL 사무국 및 토트넘 등에서 신속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FIFA에도 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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