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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지프스’, 6일 ‘DIMF’ 개막! 5인조 라이브밴드+풍성한 무대 ‘관객과의 대화 진행

뮤지컬 ‘시지프스’, 6~7일 DIMF서 초연! 알베르 카뮈 ‘이방인’+시지프스의 만남

김환태 발행인 | 기사입력 2024/07/05 [22:34]

뮤지컬 ‘시지프스’, 6일 ‘DIMF’ 개막! 5인조 라이브밴드+풍성한 무대 ‘관객과의 대화 진행

뮤지컬 ‘시지프스’, 6~7일 DIMF서 초연! 알베르 카뮈 ‘이방인’+시지프스의 만남

김환태 발행인 | 입력 : 2024/07/05 [22:34]

 

뮤지컬 ‘시지프스’ 6 DIMF 개막!

 

5인조 라이브밴드 공연+관객과의 대화 진행  

 

▲ [뮤지컬 시지프스] 공식 포스터_제공 과수원뮤지컬컴퍼니

 

[국민뉴스=김환태 발행인] 폭발적 기대속에 창작 뮤지컬 ‘시지프스’가 오는 6일 ‘DIMF’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시지프스’가 오는 7월 6일과 7일 이틀간 대구 대덕문화전당에서 개막해 공연된다. 뮤지컬로 하나 되는 글로벌 축제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하 딤프)를 통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됐다.  

 

‘딤프’의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초연을 펼치게 된 뮤지컬 ‘시지프스’는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그리스신화 속 ‘시지프스’와 엮어 뮤지컬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희망이라곤 전혀 남아 있지 않은 무너져 버린 세상 속 버려진 네 명의 배우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속 주인공 뫼르소의 이야기를 굴리기 시작한다. 죽음의 순간이 다가온다 해도 이 순간을 뜨겁게 사랑하고 싶었던 뫼르소처럼 세상이 멸망한다 해도 출구 없는 우리의 삶에 우리의 돌을 끌어안고 사랑하기 위해 시지프스처럼 쉴 새 없이 돌을 굴리는 이들의 이야기가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뮤지컬 ‘블루레인’, ‘프리다’로 ‘딤프’ 창작지원작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연출가 추정화, 작곡가 허수현 감독의 신작 뮤지컬이다. 오직 ‘딤프’에서만 5인조 라이브 밴드로 공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강렬한 태양을 표현하는 태양막 장치, 이동이 가능해 여러 장면에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타워형 계단 구조물, 그리고 무대 곳곳에 숨은 소품을 활용해 극적인 재미와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월 6일 오후 3시 공연에서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이날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공연 전 관객들에게 질문을 받아 현장에서 Q&A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인플루언서 황조교가 진행을 맡는다.   한편, 뮤지컬 ‘시지프스’는 7월 6일 오후 3시와 7시, 7일 오후 2시와 6시 대구 대덕문화전당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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