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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5’ 김효진, "첫째 딸에게 감사하면서 미안하고 그럴 거다" 주인공 마음 헤아려

개그우먼 김효진, ‘고딩엄빠5’ 출격…”고딩엄빠를 위해 태어난 것 같아요” 웃음 선사!

김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7/19 [00:01]

‘고딩엄빠5’ 김효진, "첫째 딸에게 감사하면서 미안하고 그럴 거다" 주인공 마음 헤아려

개그우먼 김효진, ‘고딩엄빠5’ 출격…”고딩엄빠를 위해 태어난 것 같아요” 웃음 선사!

김소현 기자 | 입력 : 2024/07/19 [00:01]

  

‘고딩엄빠5’ 김효진, “모질게 쓴소리도 하고 혼도 내고 하는 게 인생의 선배로서 해야 될 일” 쓴소리 의지 드러내

 

 

 

[국민뉴스=김소현 기자]개그우먼 김효진이 ‘고딩엄빠5’에 스페셜 게스트로 또 한 번 출연했다.

 

17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는 19세에 엄마가 된 방선아가 출연해 두 번의 결혼으로 낳은 6남매를 홀로 키우면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상황 속, 자신과의 대화를 거부하는 자녀들로 인해 속앓이를 하고 있는 사연이 전파를 탔다.

 

‘고딩엄빠4’ 43회에 출연해 마라맛 쓴소리를 대방출했던 김효진에게 서장훈은 “지난번에 나오셨을 때는 쓴소리를 하셨는데 이번에는 좀 다를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효진은 “아니요. 진짜 뭐, 모질게 쓴소리도 하고 혼도 내고 하는 게 인생의 선배로서 해야 될 일이 아니겠습니까?“라며 이번에도 쓴소리 의지를 드러내며 재출연 포부를 밝혔다.

 

김효진은 막달이 되도록 임신 사실을 몰랐던 이날 사연의 주인공 재연드라마를 지켜보던 중, “어머, 이게 무슨 말이야? 막달이 되도록 몰랐다고요? 그러면?”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사연의 주인공이 2세 연하 중학생 남편과 이혼 후, 15세 연상 이모 친구와 재혼한 스토리에 대해서는 “그런데 약간 이해는 된다. 연하하고 만났다가 너무 상처가 커서 오히려 좀 아빠 같은 든든한 어른 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었나 보다.”라며 주인공을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주인공의 가족이 소개되며 5남매의 엄마인 것이 밝혀지자, 김효진은 “일단 박수 한 번 줘야 하겠다. 나라를 위해서 큰일을 했어요.”라며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곧이어 또 한 명의 자녀가 등장하자 “6명이에요?”라며 깜짝 놀라 했다.

 

그리고 첫째 딸이 옆에서 도와주는 딸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하는 주인공에게 김효진은 “그런데 저런 딸 지켜보는 엄마도 마음이 아파요. 나 때문에 빨리 철 들었나 싶어 가지고. 감사하면서 미안하고 그럴 거예요.”라며 주인공의 마음을 헤아렸다.

 

한편, 여러 예능과 시트콤 및 드라마, 홈쇼핑, 라디오 등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김효진은 현재, TBN 한국교통방송 ‘김효진, 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와 JTBC ‘최고의 처방 미라클 푸드’로 청취자 및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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