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뉴스=김환태 발행인]천하제일 중화주의를 내세우는 중국이 역사 훔치기 동북공정에 이어 문화훔치기 한복공정에 나서고 있다.
중국의 민간과 정부가 연대하여 한민족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중국 문화, 중국 전통의상'에 일부러 편입하고 중화의 정체성을 부여하려는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가 한복공정이다.
이와같은 중국의 비상식,비문화적 문화훔치기 한복공정을 초전박살 우리전통의상 한복을 지키기 위해 전 세계에 한복을 널리 알리고 있는 상아탑의 문화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SNS 상에서 '한복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챌린지인 만큼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인 #Hanbok, #Korea, #HanbokFromKorea 등을 남겨 한복이 한국의 전통의상임을 소개하면 된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중국의 '한복공정'에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한국 누리꾼들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한복이 한국의 전통의상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재외동포 및 유학생 등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은 전 세계에 한복을 홍보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류스타 및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도 많이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한복 챌린지'는 한복을 입은 사진을 가지고 진행했다면, 내년 설날에는 한복을 입은 영상을 활용하여 또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한복 광고를 올렸고, '한복의 역사'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및 각 종 SNS를 통해 전 세계에 한복을 꾸준히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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