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흥행대작 뮤지컬‘웃는 남자’, 박은태·이석훈·규현·도영, 뮤지컬 ‘웃는 남자’ 2차 프로필 막강 라인업! 강렬한 이미지 ‘기대감 대폭발’
뮤지컬 ‘웃는 남자’, 네 번째 시즌 2차 사진 공개! 압도적 분위기에 ‘시선 집중’
김환태 발행인 | 입력 : 2024/11/25 [00:02]
뮤지컬 ‘웃는 남자’, 2차 프로필 사진 공개! 박은태-이석훈-규현-도영 남다른 존재감의 그윈플렌부터
이수빈-장혜린 순수한 매력의 데아까지!
[국민뉴스=김환태 발행인]뮤지컬 전성시대를 견인한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쓴 전설적 베스트셀러 흥행 대작, 뮤지컬 ‘웃는 남자’가 네 번째 시즌의 명불허전 막강 라인업 2차 사진을 공개했다.
22일, 뮤지컬 ‘웃는 남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네 번째 시즌의 그윈플렌, 데아배우들의 2차 사진을 공개했다. 창작 뮤지컬 최초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켜온 뮤지컬 ‘웃는 남자’는 앞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본 공연의 분위기를 오롯이 담아낸 트레일러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각 캐릭터들의 서사를 엿볼 수 있는 2차 사진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2차 사진에는 뮤지컬 '웃는 남자'의 무대에 실제로 활용되는 세트와 별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조명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그윈플렌, 데아 역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젊은 청년 ‘그윈플렌’ 역 박은태, 이석훈, 규현, 도영의 눈빛 연기와 앞을 보지 못하지만 영혼으로 그윈플렌을 바라보며 그를 보듬어주는 데아 역 이수빈, 장혜린의 섬세한 감성이 본 공연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박은태는 눈물과 함께 펼친 섬세한 눈빛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자신의 삶에 대한 고뇌와 슬픔이 엿보이는 표정으로 그윈플렌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담아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텅 빈 극단의 객석에 걸터앉은 이석훈은 콤프라치코스에 의해 잔인하게 찢겨진 입과 절묘하게 대비되는 고독함과 공허함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캐릭터를 완성, 그가 표현해낼 그윈플렌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인다.
텅 빈 무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규현은 그윈플렌이 지닌 심연의 고독을 담아내면서도 그만의 신념이 돋보이는 단단한 눈빛 연기를 통해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 극 중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하게 표현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빛나는 조명 사이에서 어두운 하늘을 응시하고 있는 도영은 그윈플렌의 순수함과 소년미를 그려낸 서정적인 감정 연기로 캐릭터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내 그가 본 공연에서 선보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데아 역 이수빈, 장혜린 역시 작품 서사와 완벽하게 합일되는 캐릭터 분석으로 기대를 더한다. 아련한 미소와 함께 허공을 향해 뻗은 이수빈은 데아가 지닌 순수함을 아름답게 그려내 그가 그려낼 서사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어둠 속 텅 빈 극단에 홀로 남아있는 장혜린은 두려움과 슬픔이 엿보이는 표정 연기로 자신만의 데아를 예고했으며, 그가 새로이 그려낼 데아를 향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MK의 2025년을 여는 첫 작품 뮤지컬 ‘웃는 남자’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꼽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위대한 거장의 탄탄한 서사 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창조해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했다.
총 5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지난 2018년 월드 프리미어로 초연된 뮤지컬 ‘웃는 남자’는 개막 후 한 달 만에 최단기간 누적관객 10만 명을 돌파, 객석 점유율 92%를 돌파하는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한국 뮤지컬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하는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더불어, 작품은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부문 최우수상,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및 뮤지컬 최우수상을 휩쓸며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대작임을 입증했다.
한편, 뮤지컬 ‘웃는 남자’는 2025년 1월 9일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해 3월 9일까지 공연되며, 오는 26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멜론 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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