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뉴스=고경하 기자] 백기만기념사업회(김성태 회장)는 2일 삼천궁식당에서 “2024년 제6회 백기만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여영희 시인의 사회로 국민의례, 백기만 선생 시 낭독, 축가, 경과보고(김성태 백기만기념사업회 회장), 축사(백용희 백기만선생님의 차녀), 박종해 선생 시 낭독, 시상(하경문 경맥문인협회 고문), 수상소감(박종해 시인), 꽃다발 증정 및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 했다.
김성태 회장은 대구고보(2회) 시절 대구 3.8 만세운동에 앞장서셨던 애국지사 백기만선생(1902~1969)은 한국현대문학의 아버지 같은 분이다. 선생 없이 이상화, 현진건, 이장희를 생각할 수 있는가? 그는 문학인뿐만 아니라 미술인, 영화인 등 모든 예술인도 챙겼다. 경북문학인총연합회 등 예술행정에도 앞장섰다.
2019년 제1회 백기만문학상은 계성문학회 회장인 이수남 소설가 수상 2020년 제2회는 경맥문인협회 고문이던 故 이규직 수필가(서울) 수상 2021년 제3회는 지역 여성문단의 선구자인 이정애, 정재숙 시인 수상 2022년 제4회는 역시 여성작가들인 유가형 시인과, 이종열 수필가 수상 2023년 제5회는 송낙현 시인(서울)과 지역의 남주희 은시문학회장 수상
이어 김 회장은“2024년 제6회 백기만 문학상을 수상하시는 송당 박종해 선생(1942~ )은 박상진 의사의 7촌 조카이며, 백기만 선생님의 고교 39년 아래로서 선배와 마찬가지로 시와 뮤지컬 등 다방면의 예술에 공적을 쌓았다” 며
“송당문학관을 창설하여 후배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울산 예총 회장을 역임하는 등 문화행정에도 밝아서 여러모로 백기만 선생님과는 판박이 같은 모습이다. 제6회 백기만문학상 수상을 축하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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