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학로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창작 뮤지컬 <그해 여름> 한겨울의 추위를 따스하게 녹여줄 눈부시게 찬란한 캐스팅 공개!
[국민뉴스=김환태 발행인] <해적>, <미오 프라텔로>, <난설> <엔딩 노트>, <난세>, <후크> 및 연극 <쉬어매드니스>, <언체인>, <돌아서서 떠나라>, <룸넘버13>, 콘서트 <제1회 콘텐츠플래닝 콘서트-노댚의 보석상자> 등 명품 뮤지컬과 연극 제작으로 뮤지컬 전성시대를 선도하는 공연제작사 (주)콘텐츠플래닝이 야심차게 기획 제작한 배우 이병헌, 수애 주연의 영화 '그해 여름' 이 2025년 1월, 뮤지컬 <그해 여름>으로 재탄생 된다.
2006년 개봉한 조근식 감독의 영화 ‘그해 여름’은 배우 이병헌과 수애가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으며, 드라마 ‘싸인’, ‘시그널’, ‘킹덤’ 등으로 잘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각본가 김은희 작가의 입봉작이기도 하다. 영화는 2007년 15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신인여우상, 음악상 을 휩쓸며 여름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한민국 대표 멜로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그해 여름>은 동명의 원작 영화가 지닌 감성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섬세한 음악과 감동적인 연기를 통해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사랑과 가슴 깊이 새겨진 기억의 아름다움을 무대 위에 담아낼 예정이다.
새해 상반기를 찬란하게 열어줄 뮤지컬 <그해 여름>은 2025년 1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대학로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공연 예정이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선정작이다. <공연예술창작산실>은 기초 공연예술 분야(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의 특성을 살린 단계별 지원을 통해 장르별 우수 창작 작품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한국문화에술위원회의 지원사업이다.
뮤지컬 <그해 여름>은 1969년 혼돈의 계절, 가상의 농촌 마을 ‘수내리’를 배경으로 비밀을 간직한 도서관 사서와 그곳을 찾은 한 대학생이 만나 여름의 시작에서 피어난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폭풍전야 같은 시대 속에서도 ‘사랑’이 인간의 삶에 어떻게 스며들고 변화를 일으키는지 섬세하게 담아내며, 설령 그 끝이 해피엔딩이 아닐지라도 사랑이 삶에 남기는 깊은 흔적과 의미를 노래한다. 또한, 사랑을 통해 삶은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한 폭의 수채화처럼 서정적이고 아름답게 그려낸다.
또한 창작산실 리딩 쇼케이스부터 함께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온 배우 안지환, 이유경을 비롯해 대학로를 대표하는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깊이 있는 연기와 활력 넘치는 에너지가 어우러져 풍성하고 매력적인 무대를 만들어낼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시골 마을 수내리의 도서관 사서로 시대의 아픔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서정인’ 역에는 뮤지컬 <글루미 선데이><젠틀맨스 가이드><몬테크리스토> 등의 허혜진, 뮤지컬 <홍련><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데미안> 등의 홍나현이 출연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대 법대 3학년으로, 시골 마을 수내리로 내려와 정인을 만나 일생의 그리움을 앓게 되는 ‘윤석영’ 역에는 뮤지컬 <글루미 선데이><빈센트 반 고흐><사의 찬미> 등의 홍승안, 연극 <킬롤로지> 뮤지컬 <등등곡><렛미플라이> 등의 안지환이 참여해 깊은 감정을 담아낼 것이다.
석영보다 한 살 많은 형이자 절친한 친구 같은 존재로 쾌활한 성격을 지닌 한국대 법대 4학년 ‘강재호’ 역에는 뮤지컬 <뱀프X헌터:울부짖어라! 피닉스 포포!!><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싯다르타> 등의 김석환, 뮤지컬 <빨래><불편한 편의점> 연극 <쉬어매드니스> 등의 이강혁이 합류해 매력적인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수내리 마을의 이장이자 복자의 외삼촌으로, 서울로 올라가 한전에서 일하는 아들의 편지를 기다리고 있는 ‘김만중’ 역에는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연남장 캬바레-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이블 데드> 등의 김지훈, 뮤지컬 <볼륨업><빨래><봄을 그대에게> 등의 조훈이 출연해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줄 것이다.
정인의 곁에서 가장 가까운 여동생 같은 존재로, 자신을 ‘엘레나’라고 불러달라고 고집하는 사랑스러운수내리 마을 주민 ‘이복자’ 역에는 뮤지컬<당신만이> 연극 <비클래스><쉬어매드니스>등의 이유경, 뮤지컬 <뱀프X헌터:울부짖어라! 피닉스 포포!!><앤><알로하, 나의 엄마들> 등의 이선주가 캐스팅되어 작품의 생기를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 <그해 여름> 창작진 역시 기대를 모은다.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사랑받은 이수인 연출, 깊이 있는 텍스트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현지은 작가, 아름다운 선율로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음악감독과 피아니스트로 활약해온 원요한 작곡가, 그리고 다채롭고 역동적인 안무로 무대를 생동감 있게 만드는 이현정 안무감독이 힘을 합쳤다. 이들이 함께 만들어갈 웰메이드 뮤지컬 <그해 여름>은 사랑과 추억의 빛나는 조각들을 정성스레 엮어내어, 관객들의 마음속 깊이 스며들 잊지 못할 감동과 여운을 담아낼 것이다.
뮤지컬 <그해 여름>의 서정적인 넘버들은 스윙, 재즈 발라드, 올드 팝 등 1930~40년대 음악 장르를중심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옛 고전 뮤지컬의 안무와 음악적 형식을 적극 활용해 마치 영화 <라라랜드>를 연상시키는 황홀한 감동과 설렘을 무대 위에 펼쳐낼 것으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콘텐츠플래닝은 “뮤지컬 <그해 여름>은 (주)콘텐츠플래닝에서 2025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작이다. 뮤지컬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신예 원요한 작곡가와 현지은 작가 콤비의 독창성, 그리고 활발히 활동 중인 창작진들의 참여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뮤지컬 <그해 여름>의 티켓 오픈은 12월 중에 진행 예정이며, 공연에 관련된 소식은 ㈜콘텐츠플래닝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개요]
(트위터 @kontentz 인스타그램 @kontentz_planning 유튜브 @KONTENTZPLANNING) <저작권자 ⓒ 국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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