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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강도 트럼프 "한국은 돈뜯어낼 현금자판기,김정은 이제 핵보유국" 자원보유 미개발 북한 김정은 잡아 경제,외교,안보 일거삼득 국익 챙긴다

"김정은과 매우 우호적이었고 그는 나를 좋아했다. 나는 그를 좋아했고 매우 잘 지냈다"

김환태 | 기사입력 2025/02/07 [00:03]

날강도 트럼프 "한국은 돈뜯어낼 현금자판기,김정은 이제 핵보유국" 자원보유 미개발 북한 김정은 잡아 경제,외교,안보 일거삼득 국익 챙긴다

"김정은과 매우 우호적이었고 그는 나를 좋아했다. 나는 그를 좋아했고 매우 잘 지냈다"

김환태 | 입력 : 2025/02/07 [00:03]

▲ 2019년 6월 30일 오후 김정은-트럼프 북미 정상이 정전협정 66년만에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났다. [사진출처-백악관 트위터]

 

 

부동산업자 출신 미 우선주의 국익장삿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후 북한 관련 발언을 쏟아내며 김정은 위원장에게 추파를 던지는 모습을 보면 북한의 투자 가치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빌리자면 트럼프는 동맹이고 나발이고 미국 우선주의 패권적 국익에 돈이되는 나라가 최고라는 황금 지상주의 조폭적 국익장삿꾼이다.눈에 보이고 머리속에 든 건 돈밖에없는 머니중독자다.

 

20일(현지시간) 남쪽 현금 챙기고 북쪽 자원 파먹으려는 한반도 날강도 트럼프는 한국을 양키 개밥속 도토리 취급하면서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고 부르며 첫 임기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잘 지냈다며 친근감을 과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지난 1기 집권 당시 김 위원장과 세차례 회담을 가진데 이어 김 위원장이 깍듯이 예의를 갖춘 편지를 15차례나 보낸데 대해 감동한 듯 "난 김정은 위원장과 매우 우호적이었고 그는 나를 좋아했다. 나도 그를 좋아했고 매우 잘 지냈다"고 자신과 김 위원장의 관계가 보통 사이가 아님을 거듭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그게(북한이) 엄청난 위협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그는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보유국)다. 우리는 잘 지냈다. 내가 돌아온 것을 그가 반기리라 생각한다"며 향후 대화 재개에 대한 가능성을 직설적으로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국이라고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며, 역대 미국 정부의 당국자들은 '핵보유국'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용인하는 듯한 뉘앙스를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금기시 해 왔다.

 

이와같은 북한 핵보유국 인정은 트럼프 대통령 뿐 아니라 트럼프 정부의 일관된 흐름이다. 앞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지명자가 지난 14일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이라고 밝혔다.

 

이와같은 트럼프 행정부의 북한 핵보유 인정과 트럼프의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우호적 발언으로 볼 때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핵군축이나 핵동결 등 이른바 '스몰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외교가에서는 북한이 꾸준히 핵무기 생산을 늘리는데다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히는 상황에서 힌반도 비핵화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국이 핵 군축이나 핵 동결을 목표로 북한과 협상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2017년 백악관을 떠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당시 첫 임기를 시작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주요 안보 위협으로 북한을 지목한 것처럼 이날 퇴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떤 위협을 지목했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 과정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난 우리에게 지금 많은 위협이 있다고 생각한다. (당시) 북한은 잘 풀렸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난 그(김정은)가 엄청난 콘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많은 해안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사업가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북한의 부동산 입지가 훌륭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한국에는 부동산 측면에서 투자할 가치가 없고 방위비만 몽땅 뜯어내고 비싼 무기만 팔악먹으면 되는 현금인출기 봉인 반면  천연자원을 대량 보유한 미개발지역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을 잡아 미국의 투자가 현실화되면 경제적,외교적,안보적 일석삼조 국익을 챙길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작년에 했던 한 인터뷰에서는 자신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에게 해안가에 콘도를 지으라고 권한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 이후 열린 군 관계자들을 위한 무도회에서 경기도 평택 소재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의 주한미군 장병들과 영상 통화에서도 김정은 위원장을 언급했다.

 

그는 통화에서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은 어떻게 하고 있느냐?"며 "한국이 지금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물어봐도 되느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김정은 위원장을 의식한 듯 "여러분들은 매우 나쁜 의도를 가진 누군가를 대하고 있다"며 "내가 비록 그와 매우 좋은 관계를 발전시켰지만 그는 터프한 녀석(cookie)이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한국 봉취급 북한 금 방망이 인식으로 미루어 볼 때 조만간 한국을 배제한 트럼프-김정은 간 북미회담이 개최되고 이어 북미 수교,핵 스몰딜,북미 경제 협력,한미방위조약 재 조정,미군 철수가 현실화 될 경우 한국은 경제,외교,안보적으로 국가 존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북관계 정상화,국제조폭 트럼프와 이판사판 정면대결,핵무장,대중관계 개선 등 비상한 결단을 내려야할 상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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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팽 2025/01/23 [05:48] 수정 | 삭제
  • 이를 물리치니 벼룩이 들끓는 격이로군화 ! 이미 폐기된 술통왕은 바이든에게 잘보이려고 60조 투자를 하였는데 앞으로 트럼프 비위 맟추려면 계속봉을 잡히며 4년을 지내게 생겼군하! 이붓아버지에게 실컷맞고 자랐는데 더나쁜 이붓애비가 나타난셈이네 ㅎㅎㅎㅎ 이래저래 약소국의 설음이니 어쩌하랴 반도체 좃나 만들어 폭격기 사주면서 살아야디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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