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하락과 핵심지지층의 실망감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당인 민주당이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다.
국정농단으로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명박근혜정권을 촛불혁명으로 심판하고 국가 전반에 걸쳐 전면적인 개혁 완성과 국기를 바로 세울 국정 총사령탑으로 총력 지원하여 집권한 문재인 대통령과 176석의 압도적 총선 승리를 안겨준 민주당의 기대에 못 미치는 우유부단하고 무기력한 국정 수행에 실망한 핵심 지지층이 여론조사 결과 등을 돌리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과 7일 연이어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국정 지지율이 40% 아래로 곤두박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4일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40%를 밑도는 39%로 나타났다.국정 수행 부정평가는 51%로 과반을 넘었다.부정평가 이유로는 크게 '부동산정책' 22%,'법무부-검찰갈등 9% 순으로 높았다.
이어 7일 리얼미터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조사한 결과 발표에 따르면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6.4%포인트 떨어진 37.4%로 집계됐다. 반면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5.2%포인트 오른 57.4%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정당지지율도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받아 동반 하락했다.갤럽 조사에서는 지지율이 33%로 국민의 힘 22%에 비하면 높은 차이로 앞섰지만 리얼미터의 경우 민주당의 지지율은 4%로 하락한 29.7%로 같은 기간 3.4%오른 31.3%인 국민의힘에 밀렸다.
국정지지율 40%는 문 대통령의 대선 득표율 41%를 감안하면 마지노선이다.따라서 40%이하 국정지지는 국정 수행 정도가 불합격이라는 평가를 받아도 과언이 아니다.
윤석열의 국정성공,촛불대의 완수,검찰개혁 무력화 쿠데타
임기 전반기 적폐청산과 남북관계개선에 힘입어 국정지지율이 70%대의 고공 행진을 벌이다 조국 법무장관-윤석열 검찰총장 투톱체제로 제도권 국정개혁의 완결판인 검찰개혁 대장정이 출발부터 믿은 도끼로 여겼던 윤석열의 쿠데타에 발등이 찍히면서 잘 나가던 국정이 난맥조짐으로 급선회했다.
문 대통령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을 적폐청산 사냥개로 이용하는 것으로 끝내야 했다.지나친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토사구팽을 결단해야 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개는 주인을 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주인을 무는 개는 미친개와 다름없다. 다시말해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통치철학과 국정기조를 공유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역모도 불사할 수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
법치질서 최후 보루라는 미명하에 헌법과 국민위에 군림하면서 최후의 성역으로 무소불위 검찰권을 휘둘러 온 자칭 권력서열 1위 검찰의 수장이 되었으니 두려울게 없게 된 것이다.
더욱이 서울지검장 시절 수구연합집단의 제왕으로 불리는 쌍두마차 수구 실세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사주를 알현 수구 권력 카르텔에 합류 하면서 조중동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의 철통 옹위마저 받게 된 상태이니 서슴없이 검찰권을 무기로 반기를 든 것이다.
특권적 검찰권력을 보호하고 그동안 누려 온 치외법권적 기득권을 향유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보수정권 창출의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기 위한 불순한 정치적 의도하에 청와대를 정조준한 것이다.
윤석열은 이를 위해 검찰개혁 총대를 멘 조국을 무력화,정치적 식물인간으로 만들어 국민의 지상명령인 검찰개혁을 무위로 돌리는 검찰 쿠데타로 문재인 정부를 레임덕으로 몰아넣기 위한 조국일가 멸문지화 수사-울산선거 하명수사-유재수 감찰중단수사-원전 수사로 이어지는 4연타석 정치수사 쿠데타를 감행했다.
보수 정권 창출 나선 야누스 윤석열, 국민의힘, 조선중앙 수구 카르텔
윤석열은 평소 입만 열었다하면 공정한 검찰권행사 공언과 달리 나경원 관련사건,자신의 장모와 부인 비리의혹사건은 1년 넘게 방치하는 등 불공정,편파,정치적 검찰권을 휘두르는 두 얼굴의 야누스 윤석열의 쿠데타는 국민의힘과 조중동의 묻지마식 지원 옹호하에 정상적인 검찰권 행사로 둔갑하는 참담한 상황이 벌어졌다.
여론조사 결과 부정평가 요인으로 부동산문제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긴 하였지만 이보다 국정 지지율이 윤석열 거취 문제와 조폭적 언론권력 조중동의 발목잡기 선전선동 폭거에 우유부단,미온적으로 대처한데 대해 호남과 촛불진영 등 핵심지지층의 실망과 분노가 작용한 때문이다.
천만다행으로 강골 여장부 추다르크 추미애장관이 임전무퇴 정신으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민주인권평화 지도자이면서도 나라를 위해 일도양단의 세무조사 결단으로 조중동 사주를 구속시켰던 김대중 전 대통령과 달리 문 대통령은 여전히 법과 절차를 앞세우며 좌고우면 하는통에 기회를 놓치고 조중동과 운석열의 간을 키워 주어 더 큰 화를 부르고 있다.
초강경 총력전으로 수구연합 쿠데타 진압,정권재창출해야
언론자유를 최대한 보장한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의식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정부,비판,매도,여론조작 지면 도배 펜대질 폭거로 날을 새는 조폭적 조중동 언론권력의 글몽둥이질에 의해 국정이 골병이 들고 그동안 이루어 놓은 국정 성과까지 까먹는데도 좌고우면,함구로 일관하는 문 대통령에 대해 핵심 지지층 일각에서 분노의 통탄이 쏟아지고 있다.
"윤석열 쿠데타,조중동 글 몽둥이질에 성공적 국정이 국정 파탄으로 둔갑되는 현실에 울화통이 치민다"는 한탄은 애교 수준이다.
"문 대통령은 군자의 도리 운운하다 나라를 망친 송나라 양공이 될려는가.구제불능 쓰레기 집단에게 법과 절차,언론자유같은 개코양반같은 말씀만 하시다 정권 뺏기고 퇴임후 악랄한 보수정권 정치보복 수모를 겪다 부산대학교 뒷산 금정산 금강공원에 올라 산성 막걸리 홧술에 취해 금강계곡 절벽으로 뛰어 내릴까 걱정되어 밤잠을 설친다"는 노골적인 한탄도 서슴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의 5분후의 앞날을 알 수 없는만큼 그러한 상황이 현실이 되지 않도록 촛불혁명으로 개혁 총사령탑을 맡겨준 핵심지지층의 우려를 문 대통령은 무겁게 받아들여 임명권저인 대통령의 헌법적 통치권을 희롱,농락하는 법정소송,헌법소원 등 요사 방정을 떠는 배은망덕 난신적자 윤석열의 직을 거두어 조선중앙 방홍씨의 귀염둥이로 내던져주고 즉각 신임 총장을 임명 추미애 장관과 신임 총장이 검찰개혁을 조기에 끝장내도록 대통령이 신속 과감하게 결단해야 한다.
이어 지지부진한 공수처를 올해안에 반드시 출범시키고 사회적 공기여야할 사명과 역할,책무를 오로지 수구정권 창출,기득권 부활 강화를 위한 정부 공격,여론조작 선동 글몽둥이질 지면 도배 펜대질로 국가의 흉기,악성종양으로 돌변한 수구언론권력 개혁,정화를 위한 무차별 총력전에 나서야 한다.
일부 개각도 정치적 의미가 있긴하다. 또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추미애 장관이 강력 추진하는 윤석열 총장 징계 진행에 대한 윤 총장의 반발로 인한 혼란과 관련 "방역과 민생에 너나없이 마음을 모아야 할 때에 혼란스러운 정국이 국민들께 걱정을 끼치고 있어 대통령으로서 매우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 했으나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닌 통치권적 결단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심기일전,대오결단하여 검찰개혁과 공수처 출범,언론개혁을 과감 통쾌하게 밀어 부쳐 매듭을 짓고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 사태 극복과 경제 회복에 총력전을 펼친다면 정치적 지지기반인 호남과 촛불혁명의 핵심지지층은 총력 결집 국정지지율 고공 상승 주도는 물론 국정 성공과 정권 재장출의 주력군으로 혼신을 다할 것이다. 문대통령의 행동하는 결단 정말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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