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15일 부터 SNS, 유튜브, 수구언론 광고 3.1절 대대적 반정부 난동 굿판 선동 시작.. 방역조치 하향 이후 최대 위기 만들려 하나[국회=윤재식 기자] 극우단체 우리공화당이 오는 3.1절 문재인 조기 퇴진을 위한 총력 집회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가고 있어 지난 광복절 당시와 같은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 더군다나 설 연휴가 끝난 지난 15일부터 방역조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그 심각성은 커지고 있다.
우리공화당 수장 조원진 씨는 15일 당 최고위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3.1절 문재인 조기 퇴진 총력집회를 범국민 운동으로 전개하여 반드시 문재인을 끌어낼 것”이라며 “3.1절 조기게양과 함께 검은 리본을 통해서 국민의 저항이 살아있음을 보여줄 것”이라 말하고 대대적 투쟁을 예고했다.
이어서 조 씨는 “문재인 정권이 얼마나 민심이 두려웠으면 설날 명절에 가족조차 못 모이게 했는가”라고 말하며 설 연휴에도 시행된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비난했다.
그는 또 ‘서울은 3.1절에 문재인 정권에 저항하는 국민들로 가득찰 것’이라며 3.1절 반정부 총력집회시위의 성공을 자신했다.
현재 우리공화당은 시위 선동을 위해 당원을 중심으로 한 무분별한 SNS 유포, 수구 유튜브 방송(조원진, 우리공화당, 희망곰 등 3개 채널), 수구언론 광고 등을 통해 3.1절 반정부시위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국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뉴스종합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