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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에 힘을 실어 주십시오

고경하 | 기사입력 2021/04/23 [07:52]

19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에 힘을 실어 주십시오

고경하 | 입력 : 2021/04/23 [07:52]

  

▲ 노동기본권보장 전교조탄압중단

 

[국민뉴스=고경하 기자] 전교조 대구지부(지부장 임성무)는 1989년 전교조 창립과 교육민주화 운동으로 해직되거나 임용에서 제외된 1,800여명 선생님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서명운동(4월 30일 1차 마감)에 대구지역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주최 측은 보궐선거로 미루어져 있던 교육상임위가 열리면 1989년 해직교사 및 임용제외자 원상회복 특별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예산, 정치적 상황 등을 이유로 민주당과 정부가 주춤하고 있다. 

 

▲ 법외노조 즉각취소 해고자 원직복직

 

이 분들 모두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았지만 교육경력, 호봉, 연금 등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동기들에 비하면 연금 불이익도 피해가 크다. 명예를 더 소중하게 여기는 분들이지만 최소한의 회복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은 후배 교사들의 책무이다. 

 

1989년 전교조 소속 조합원 선생님 1,800명 해고 대란으로 지난 30여년 원상회복 투쟁 중 특별법 개정을 위한 좋은 기회이다. 노동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 지지와 연대가 절실하다. 

 

▲ 청와대는 약속을 지켜라 법외노조 즉각 취소 해직교사 원직복직 전교조 대구지부 해직교사 손호만 전. 지부장이 1인 시위를 통해 대국민에게_

 

앞으로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조직하여 청와대, 국회, 교육부에 전달하여 압박할 예정이다” 지난 날 부당하게 해고 된 “1,800여 당사자 선생님들도 매일 대구교육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며 열심히 뛰고 있다” “도와주십시오” “각 단체별로 조합원과 회원들에게 널리 공유해 주시기 바란다”며 마무리했다. 

 

1989년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창립과 교육민주화 운동으로 해직되거나 임용에서 제외된 1,800여명 선생님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서명 참여하기 ☞ http://bit.ly/Restoration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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