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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캠핑장‘안전사고’각별히 주의하세요

김형필 | 기사입력 2021/05/07 [00:05]

야외 캠핑장‘안전사고’각별히 주의하세요

김형필 | 입력 : 2021/05/07 [00:05]

▲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김형필

 

봄철 야외 활동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밀폐된 실내공간을 피해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강원도 횡성군 한 캠핑장에서 부부가 숨진채 발견이 되었다.

 

 

또한, 지난 13일 오후 고흥군에서 차박 중이던 일행도 가스를 흡인해 숨지거나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였다.

 

 

경찰은 텐트 안에서 피운 화로의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하고 있다.

 

 

요즘 언론에서 캠핑장 일산화중독 사고로 안타까운 목숨을 잃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밀폐된 공간에서 화로를 피울 경우 불완전연소로 인하여 일산화탄소가 발생하여 장시간 흡입하면 산소 결핍으로 인해 질식이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캠핑장에서는 취사 시 소화기 확인과 함께 텐트와 일정거리를 두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일산화탄소 중독을 피하기 위해서는 사전 안전점검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일산화탄소(Co)는 무색,무미,무취이기 때문에 쉽게 알아채기 어렵다.

 

 

주요 증상은 두통, 현기중, 구토, 호흡곤란, 경련이 일어난다.

 

 

밀폐 텐트 내 부탄가스 등 가스 사용시는 원활한 공기흐름이 일어나기 위해 환기는 필수적이다.

 

 

또한, 1. 텐트 안에서 난방기기를 사용하지 않기 2. 과대불판 사용금지 3. 화로에 불을 피울시 주변에 물을 뿌리고 잔불정리 확인 4. 텐트 줄 고정시 야광줄 사용을 사용함으로서 안전수칙을 전대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김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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