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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아티스트 박인숙 화백 첫 개인전 “도로시의 봄”개최

고경하 | 기사입력 2021/05/26 [00:01]

모바일아티스트 박인숙 화백 첫 개인전 “도로시의 봄”개최

고경하 | 입력 : 2021/05/26 [00:01]

  

▲ 오월에 / 박인숙 화백



[국민뉴스=고경하 기자] 모바일아티스트 박인숙 화백이 문화공간 온에서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첫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박인숙 화백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어 직접 전시회장에 와주셔서 정말 고맙다. 어릴 때부터 그림을 그리고 싶었는데 60여 년이 흐른 지금에야 그 꿈이 실현됐다”고 말했다. 

 

박 화백은 “크레파스를 만져본 적도 없고 색칠 한 번 못한 채 성인이 됐는데 이제야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세상에 부러운 것 없이 행복하고 꿈을 꾸듯 황홀하다”며 

 

“그림의 주제는 대자연, 순수, 평화, 기쁨, 사랑 등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절벽 끝에 매달려 있을때 조차 바람에 날리는 꽃잎을 보며 가슴 설레던 감성으로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쓴다”고 말했다. 

 

▲ 자녀교육 / 박인숙 화백


박 화백은 “수강생들의 반응이 대단하다. 20대에서 80대에 이르기까지 교육생 연령층이 참 다양한데 온라인 교육의 경우 서울, 부산 등 전국에 계신 분들이 수강하고 열심히 한다”며 

 

“손주들의 동화책을 만들어주고 자녀들과 소통하고 치매 예방 및 아이들과 함께 즐기려는 분도 있고 강사가 되려고 하는 분도 있으며 수강생의 그림을 배우는 이유는 다양하다”고 했다. 

 

박 화백은 “모바일미술 영역의 전망은 모바일아트의 영역은 무궁무진하다. 핸드페인팅에서 어려운 부분을 모바일아트로 가능하고 디지털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림도 디지털로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단순하게 그림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그림의 영상화, 다양한 굿즈, 이모티콘, 명함 제작, 삽화, 스톡 그림 등 다방면으로 확장하기가 쉽다. 모바일아트는 원본을 파기하지 않는 이상 오랜 세월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아트 영역이라고 본다”고 했다. 

 

▲ 늑대의 세레나데 / 박인숙 화백

 

이어“모바일아트에 대해 궁금하면 언제든지 상세하게 알려 주겠다. 대자연이 주는 순수, 평화, 위로, 기쁨, 사랑 등을 그림과 시를 통해 전달할 수 있는 도로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인숙 화백은 고려대세종평생교육원, 충청남도평생교육원, 부산센텀디지털캠프, 홍성도서관, 아산청소년의 집, 천안 위례초등학교, 서울시교육청 등 각 학교,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2020년 3월 전세계인이 그림을 그려 올리는 삼성 ‘펜업’에서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에서 ‘무궁화, 대한민국의 기상을 품다’로 입상, 2021년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에서 그림으로 만든 영상 「Four Seasons」 으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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