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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강제추행 당한후 목숨 끊은 여부사관 사건'은 처참한 사건 분개... 민주당 '군 당국에 철저한 진상조사 및 처벌, 재발방지 요구'

윤재식 | 기사입력 2021/06/02 [00:21]

이낙연, '강제추행 당한후 목숨 끊은 여부사관 사건'은 처참한 사건 분개... 민주당 '군 당국에 철저한 진상조사 및 처벌, 재발방지 요구'

윤재식 | 입력 : 2021/06/02 [00:21]

[국회=윤재식 기자같은 부대 부사관에게 강제추행을 당한 후 신고를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이 조직적 은폐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당대표는 관련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처벌 및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타깝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군 부사관을 애도했다     © 이낙연 전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이 전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군 부사관 성추행 은폐사건고인의 명복을 빌며 철저한 조사와 처벌 및 재발방지를 요구한다라는 제하의 글을 작성해 성추행 신고를 하고도 조직적 은폐 속에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를 애도했다.

 

이 전 대표는 글에서 성추행 피해자가 가해자와 상관에게 조롱과 협박회유를 당하고 다른 부대로 전출됐고전출된 곳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와 혼인신고한 그날 세상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던 피해자의 심정은 얼마나 억울하고 절망적이었을까요?”라며 안타까워했다.

 

특히 이 전 대표는 극단적인 선택 하기전 그 영상을 남겼다는 대목에서 기가 막히고 눈물이 난다며 세상을 떠난 이가 군인이라는 사실사건을 은폐한 조직이 군이라는 사실이 더욱 참담하다자랑스러워야 할 우리 군의 기강도덕피해자에 대한 보호는 어디에 있었습니까군율은 물론 인권의 기본도 찾아볼 수 없는 처참한 사건입니다라며 한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떻게 동일한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재차 성추행을 저지를 수 있었는지누가 피해자에게 압박을 가했는지타 부대에서는 어떤 괴롭힘이 있었는지모두 진상을 밝혀주십시오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도록폭력의 뿌리를 뽑아주십시오라며 군사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대변인 역시 관련 사건에대해 브리핑을 갖고 죽음으로 몰고 간 군대 내 성추행이제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강변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군은 군검찰군사경찰 합동수사본부를 신속히 꾸려 부족함 없이 수사하기 바란다가해자는 물론 은폐를 시도했던 이들그리고 전출을 간 부대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샅샅이 조사해 관련자는 모두 응당한 처벌을 받도록 해야 한다면서 우리 당 역시 국방위여성가족위 등 국회 차원에서 신속하고 엄정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다고 공언했다.

 

 

이어서 군은 이 기회에 조직의 기강을 해치고 명예를 실추시키는 이런한 자격 없는 자들을 단 한 번의 범행만으로 퇴출당할 수 있다는 엄중한 선례로 남기고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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