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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배우 「굿 - day」 창작초연 대장정, 관객 고마움에 답하다

고경하 | 기사입력 2021/06/08 [08:23]

이미정 배우 「굿 - day」 창작초연 대장정, 관객 고마움에 답하다

고경하 | 입력 : 2021/06/08 [08:23]

   

▲ 연극공연 후 극단 예전 대표 이미정 배우(운영위원)와 기념 사진 촬영하는 대구이육사기념사업회 문홍주, 고경하, 이훈, 강성모, 문해청 회원들

 

최적 품격 높은 맞춤형 공연 되고 극단 ‘예전’의 레퍼토리(repertory) 되도록... 다시 「굿 - day」 대본을 꺼내어 읽어 본다 공연 자리 함께한 모든 관객 재수 가득하길... 

 

[국민뉴스=고경하 기자] 극단 ‘예전’ 이미정 대표는 7일 신명나는 세태풍자해학극 「굿 - day」 공연이 지난 5. 28. ~ 6. 6. 까지 [예전아트홀](053.424.9426)에서 배우들과 관계자가 열정을 토하며 관객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굿 - day」 연극공연에는 이육사 선생 자주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고 역사문화문학 시민사회운동을 목표로 활동하는 대구이육사기념사업회 회원들과 함께했다. 극단 ‘예전’ 대표 배우 이미정 운영위원(대구이육사기념사업회)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모든 배우들과 관계자 노고에 감사하고 관객의 힘찬 박수와 미소로 화답하며 마무리했다. 

 

▲ 연극공연 중 무당역 이미정 배우가 재수굿거리 장단에 맞추어 무속인 특유의 민속춤을 추며 신명으로 관객에게 호소하고 있다

 

▲ 연극공연 중 무당역 이미정 배우가 재수굿거리 장단에 맞추어 무속인 특유의 민속춤을 추며 대사로 관객에게 호소하고 있다


이날 이미정 대표(극단 ‘예전’)는 “9일 동안 「굿 - day」의 창작초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50여명 관객이 사회적 거리, 띄어 앉기 코로나 예방지침에 따라 연일 만석(滿席)에 기염을 토했다” “모두 관객여러분들 입소문으로 이루어낸 쾌거였다” “이것을 마중물로... 여기저기 단체공연제안은 물론이거니와 찾아가는 초청공연 물꼬가 트이길 기원한다” “수정 보완하여 더욱 최적 품격 높은 맞춤형 공연 되고 극단 ‘예전’의 레퍼토리(repertory) 되도록 하겠다” “다시 「굿 - day」 대본을 꺼내어 읽어 본다” “「굿 - day」 공연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관객 재수 가득하길... 덩달아 기원한다”며 관객의 고마움에 답례했다. 

 

▲ 연극공연 중 무당역 이미정 배우가 재수굿 장단에 맞추어 무속인 특유의 민속춤을 추며 흥겨움으로 관객에게 호소하고 있다

 

▲ 연극공연 중 무당역 이미정 배우가 재수굿 장단에 맞추어 무속인 특유의 민속춤을 추며 온몸으로 관객에게 호소하고 있다

 

손호석 작가는 극단 ‘예전’「굿 - day」는 “30는 동안 연극무대를 지켜온 이미정 배우를 위해 집필한 작품이다”며 “3대에 걸친 가족사를 사실감 lT게 담아내기 위해 몇 차례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태석 예술감독은 「굿 - day」는 “연극인 이미정을 소재로 그녀가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녀만의 작품을 쓴 것이다”며 “배우 이미정의 독특한 연기적 능력과 재주를 작가 특유의 극작성과 잘 조화시켜 연극적 재미와 관객의 집중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작가의 의도를 관객들에게 잘 전달시키는 것이 연출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작품의 연출에 임했다”고 밝혔다. 

 

▲ 연극공연 중 무당역 이미정 배우가 재수굿 장단에 맞추어 무속인 특유의 민속춤을 추며 열정으로 관객에게 호소하고 있다

 

▲ 연극공연 중 무당역 이미정 배우가 재수굿 장단에 맞추어 무속인 특유의 민속춤을 추며 감흥으로 관객에게 호소하고 있다

 

김종석 운영위원장(극단 ‘예전’)은 1970년생. 본명 이미경, 계명대학교 극예술연구회 출신, 1996년 극단 ‘예전’ 입단한 현 대표 이미정(배우 애명), 현 대구연극협회 이사, 대구대학교 KPACE 외래강사로 연극 [산불] 외 70여 편 TV 및 영화 등 다수 출연, 대한민국연극제 연기상 등 다수 수상자로 소개했다. “연극배우가 되려면 독해야한다고 하는데 그런 면에서 혀를 내두를 만큼 정말 지독하다” “20대 후반 첫 출산 다음날 그 힘든 몸으로 대구에서 광주로 달려와 광주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공연한 [산불] 작품에서 자기가 맡은 ‘양 씨’ 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배우 이미정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무단히 노력한 배우로 다양한 분야에서 배우고 익히며 연기영역을 넓혔다” 특히 “연극의 교육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외계층의 연극교육과 발달장애인재활을 위한 연극교육에 남다른 연극적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했다”고 칭송했다. 

 

▲ 연극공연 중 무당역 이미정 배우가 명숙역 김수정 배우와 미선 지연역 최진영 배우에게 앞날 운명과 수복을 위해 재수굿을 권하고 있다

 

「굿 - day」 함께한 배우와 스탭(STAFF) 관계자들은 다음과 같다. 무당 이미정, 명숙 김수정, 미선 지연 최진영, 악사 하승철, 예술감독 김종석, 총기획 최영윤, 조연출 우호정, 기획 김영준, 무대감독 하연정, 무대장치 유병욱, 무대장치 이정진, 조명 이영진, 음향 정지영, 의상 이난희, 홍보 남기정, 소품 우혜숙 등이다.

  

극단 [예전]에서 관극회원에게 “여러분 감사합니다” 인사하며 다음과 같이 <관극회원>을 소개(존칭생략)했다. 강정숙, 구미경, 구미정, 구정일, 권오숙, 김민철, 김석진, 김선희, 김성례, 김월영, 김일두, 김정수, 김태옥, 김현근, 노애경, 남광현, 박경찬, 박병춘, 박성옥, 박승철, 박종하, 박춘식, 박효현, 손영호1, 손영호2, 손종남, 손호석, 송연옥, 신흥권, 엄완용, 우용한, 우호정, 이금향, 이남수, 이병상, 이우백, 이장환, 이제희, 이태림, 유한목, 장범용, 장경선, 정현수, 정희철, 차우미, 최은영, 허노목, 황규태, 황성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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