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뉴스=김광운 기자]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대표 양궁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선수와 국가유공자 이지훈 선수와의 특별한 만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대가 간다’는 서울지방보훈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두드림스포츠와 함께 진행하는 웹 보훈콘텐츠로, 전 현직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바탕, 나라사랑 의식과 보훈 지식 등을 알리는 코너이다.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선수는 양궁선수로 새 도전을 시작하는 국가유공자 이지훈 선수의 일일 멘토가 되었다.
이지훈 선수는 2010년 대대훈련 중 장갑차 전복 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다. 하지만 수차례 수술과 재활을 견뎌내는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해 아픔을 딛고 재기,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이지훈 선수는 현재 상이군경 체육회 양궁선수로 새 도전에 나선다.
기보배 선수는 “뜻깊은 촬영을 한 오늘 이 날을 잊지 못할 것 같다. 호국보훈의 달, 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분들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국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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