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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사전에 "레임덕은 없다" 문 대통령 48.6%·민주당 40.2% 지지율 동반 폭등,국힘당25.7%곤두박질...이재명 윤석열에 역전승 예상

김환태 | 기사입력 2021/07/15 [00:40]

문 대통령 사전에 "레임덕은 없다" 문 대통령 48.6%·민주당 40.2% 지지율 동반 폭등,국힘당25.7%곤두박질...이재명 윤석열에 역전승 예상

김환태 | 입력 : 2021/07/15 [00:40]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2.0 미래를 만드는 나라 대한민국’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사전엔 레임덕 없다...국민 신뢰 확고

 

문재인 대통령의 사전엔 레임덕이란 없다.역대 대통령들이 임기말에 이르러 한결같이 국정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레임덕을 겪었지만 유일하게 문재인 대통령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것이다.

 

사회적 공기로서 권력을 비판,견제해야할 안론의 사명과 책무를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이명박,박근혜 보수정권 용비어천가 권언유착 펜대질로 특권을 누려온  조중동은 국가적 흉기로 돌변하여 민주정부인 김대중-노무현 정부에 이어 문재인정부까지 정치공학적 펜대질로 난도질 하였다.

 

특히 촛불혁명의 대의를 받들어 적폐청산과 전면적 국정개혁,국민과 헌법위에 군림해 온 최후의 성역적 특권집단 검찰개혁과 획기적인 남북관계 개선,코로나-경제난 성공적 극복 등 통찰적 선제적 리더십을 발휘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선진강국 반열에 올려 놓은 문 대통령에 대한 조중동의 가짜뉴스,확대왜곡,선전선동적 국정 발목잡기 공격은 역대급 펜대질 난동 폭거였다.

 

망국적 국정난동 수구정권 집권을 목적으로한 조중동의 반국가적 발목잡기 공세에도 상식과 이성,민주의식,정의감을 견지한 국민들은 추호도 흔들림없이 문재인 대통령의 뛰어난 리더십과 성공적 국정 수행에 임기 5년차 40%대의 역대 최고의 국정 수행지지율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문 대통령에 대한 이와같은 국민적 신뢰는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10~12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능력평가’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여김없이 나타나고 있다.

 

 

문 대통령 13.8%↑·민주당 10.3%p↑급등,국힘당 5.4% 곤두박질

 

14일 발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 조사 대비 무려 13.8%p 상승해 48.6%(매우 잘함 30.4%, 다소 잘함 18.2%)로 고공 지지율 신호탄을 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7%p 감소한 48.7%(매우 잘못함 34.7%, 다소 잘못함 14.0%)로 나타나 긍‧부정간 격차는 단 0.1%p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거나 답변을 유보한 응답자는 2.7%였다.

 

지난해 10월 부정평가(50.8%)가 긍정평가(44.9%)를 추월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따라잡아 집권 후반기에 이례적이라는 해석이 나온것도 무리가 아니다.

 

문 대통령 '잘한다' 긍정평가는 연령 전반에서 부정평가를 앞질렀다. 다만 60대 이상 고령층(긍정 34.1% vs 부정 62.8%)에서는 뒤졌다. 50대(50.4% vs 48.1%)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관련해 한길리서치는 민주당 예비경선이 진행됨에 따른 ‘컨벤션 효과’라고 분석했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조사 기간이 민주당 경선과 겹쳐 여당 지지층이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도 풀이된다”라고 밝혔다.

 

한길리서치의 컨벤션효과 분석이 어느정도는 일리가 있겠지만 그보다는 문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성과,주요 G-7정상회의,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 기간 대한민국의 국격을 인정받게한 문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성과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결정적이었다.여기에 윤석열,최재형의 배신적 정치꾼 행보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문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지속적이고 가파른 고공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만큼 문 대통령은 국민을 믿고 당당하고 자신있게 국정 수행에 전력투구하여 기필코 코로나와 경제 위기를 완전 잠재운다면 폭발적인 국민적 지지속에 정권을 재창출할 것으로 확신한다.

 

대통령 지지율 급등과 함께 더불어민주당도 동반 오름세를 보여 앞서던 국민의힘을 제치고 지지율 1위를 탈환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6월7일) 대비 무려 10.3%p 오른 40.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의 여가부,통일부 폐지 주장 등 좌충우돌 설익은 리더십이 국민적 실망을 부르면서  5.4%p 하락한 25.7%에 머물렀다.

 

지난달 조사에서 국힘은 한길리서치 조사 이래(2020년 2월) 처음으로 민주당을 앞질렀다. 그러나 민주당은 한 달만에 14.5%p 격차를 벌리며 다시 1위 자리의 고지에 올랐다.

 

 

특히 30~50대 젊은층과 중년층에서 민주당에 많은 지지를 보냈다. 30대의 지지율은 민주당이 49.4%, 국민의힘이 20.8%였다. 양당 격차는 무려 28.6%p나 됐다. 40대(민주당 45.1% vs 국민의힘 16.5%), 50대(43.7% vs 22.7%)의 양당 차이도 21%p 이상이다. 18~29세(36.3% vs 26.1%) 역시 민주당 선호도가 높았다.

 

다만 60대 이상에서는 국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 민주당은 32.0%, 국힘은 36.1%였다.

 

전 지역에서 민주당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 호남(민주당 65.8% vs 국민의힘 13.1%), 충청(40.7% vs 18.5%), 인천‧경기(41.0% vs 22.7%)는 양당 격차가 18%p 이상이었다. 서울(31.6% vs 30.1%)은 오차범위 안이었다.

 

보수층의 텃밭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의 민심이 다르게 나타났다. TK(민주당 26.7% vs 국민의힘 42.0%)는 국힘의 손을 들었고 PK(43.0% vs 31.5%)는 민주당 선호도가 높았다.

 

이밖에 열린민주당은 3.2%, 정의당은 2.7%, 국민의당은 2.1%였다. ‘지지정당 없다’는 21.9%, ‘기타정당’은 2.8%, ‘잘모름’, ‘무응답’이란 답변은 1.4%였다. 전반적으로 범여권의 우세로 나타났다

 

이재명, 오차 범위 밖 윤석열에 역전승

 

대권주자 선호도에서는 ‘양자대결일 경우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중 누구를 지지하겠는가’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은 36.0%, 이 지사는 43.9%로 각각 나타났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16.2%, 잘모름·무응답은 3.9%였다. 두사람의 격차는 7.9%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 지사는 보수 성향이 강한 60대 이상을 제외하고 전 연령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섰다. 연령별로 △18~29세 이재명 40.0% vs 윤석열 28.7% △30대 이재명 48.4% vs 윤석열 28.1% △40대 이재명 55.3% vs 윤석열 27.1% △50대 이재명 53.1% vs 윤석열 35.4%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은 이 지사 30.2%, 윤 전 총장 50.9%였다.

 

지역별로는 각자의 텃밭에서 강세를 보여 이 지사는 호남권(이재명 60.3% vs 윤석열 13.0%)과 인천·경기(47.6% vs 32.4%)에서 앞섰고 윤 전 총장은 대구·경북(이재명 29.5% vs 윤석열 46.6%)과 충청권(35.6% vs 42.8%)에서 우세했다.

 

윤석열, 범야권내 지지율 30%선 붕괴..홍준표 12.7%로 2위

 

한편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전 총장의 범야권 내 지지율이 8.4%나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야권 차기대선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27.6%를 기록했다. 홍준표 국힘 의원은 12.7%로 2위를 나타냈고 유승민 전 의원은 8.3%로 3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각각 4.9%와 4.1%로 그 뒤를 이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4%에 그쳤다. 기타 인물을 꼽은 응답자는 5.1%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8%였고 ‘잘 모름/무응답’은 3.3%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지난달 범야권 내에서 36%에 육박했던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이번 달에는 27.6%로 뚝 떨어졌다. 하락폭이 무려 8.4%p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국민의당 지지층 내에서도 지지율이 4.4%p 떨어졌다.

 

윤 전 총장 본인의 반정치도의적 내로남불 배신정치 행보와 함께  부인, 장모 관련한 비위가 상당부분 팩트로 드러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최근 복당에 성공한 홍준표 의원의 지지율은 상승했다. 지난달 지지율이 6.7%에 서 이번 달 6.0%p 상승해 두 자릿수 지지율을 얻는 데 성공했다. 

 

그렇다고 윤 전 총장을 떠난 지지율이 홍 의원을 향한 것은 아닌 것으로 관측된다. 열린민주당 지지자 중 홍 의원을 선택한 응답이 18.6%로 가장 많았던 탓이다. 아울러 호남에서도 20.4%를 얻는 등 결국 역선택에 따른 허수일 가능성이 크다는 풀이가 나온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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