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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황복 치어 18만 마리 방류...어민소득 증대 이끌고 임진강 특산물 활성화

김광운 | 기사입력 2021/08/01 [00:05]

파주시, 황복 치어 18만 마리 방류...어민소득 증대 이끌고 임진강 특산물 활성화

김광운 | 입력 : 2021/08/01 [00:05]

[국민뉴스=김광운 기자]파주시가 7월 30일 문산읍 임진리 임진강 선착장에서 황복 치어 18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치어 방류에는 지역 어촌계장, 어민,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

 

이번 치어 방류는 임진강 어족자원을 증식해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임진강 특산물인 황복 육성으로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평면의 한 어민은 “치어방류를 통해 임진강 내 어족자원이 늘고, 어민 소득증대에 굉장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임진강 어족자원 육성을 위해 1997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57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참게, 황복, 메기, 동자개, 대농갱이, 뱀장어 등 약 2,765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

 

올해도 5월 뱀장어 3만 마리, 6월 참게 11만 마리를 방류했고 7월 황복 18만리 방류 등 총 2억2,000만원을 투입 44만마리의 치어를 방류할 예정이다.

 

김현철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치어방류와 방류어종 확대를 통해 자연의 보고인 임진강 수산자원 보존과 지역특산물 활성화, 어민들의 소득증대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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