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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장관, 군 면제자 윤석열의 "적 없는 군대" 헛소리 정치쇼 "軍 사기에 큰영향, 부적절" 직격 불쾌탄 날려 박살냈다

김환태 | 기사입력 2021/09/07 [00:08]

서욱 국방장관, 군 면제자 윤석열의 "적 없는 군대" 헛소리 정치쇼 "軍 사기에 큰영향, 부적절" 직격 불쾌탄 날려 박살냈다

김환태 | 입력 : 2021/09/07 [00:08]

 

▲ 서욱 국방장관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 390명을 이스라엘의 우간다 엔테베작전에 비교되는 완벽 신출귀몰한 성공적 이송작전으로 국군의 위상을 세계 만방에 과시하여 국민적 찬사를 받은 국군 총수 서욱 국방부 장관이 모처럼 존재감을 보여 주었다.

 

서욱 국방장관은 지난달 26일 377명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안전하게 인천공항에 이송시킨 다음날인 27일 국군의 성공적 이송작전에 빗발친 세계 각국과 국민들의 찬사에 찬물을 끼얹는 군 모독 망언을 쏟아낸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후보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서 장관은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육군 대장 출신의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 정권은 우리 군을 적이 없는 군대, 목적이 없는 군대, 훈련하지 않는 군대로 만들었다"라는 윤 전 총장의 지난 8월 27일 발언에 대해 서욱 장관의 입장을 물었다.

 

서욱 장관은 주저함없이 "그런 발언은 묵묵히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의 사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어떠한 경우라도 국가와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고 이것이 군의 존재이고 목적을 가슴에 새기고 복무하고 있다"며 군은 불철주야 본연의 임무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국토방위에 전력투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서 장관은 특히 "우리 군이 적을 상정해 교육훈련을 한다는 건 당연한 얘기"라며 "한미연합훈련·연습 등을 포함해 실전적으로 교육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서 장관의 발언에 이어 김병주 의원도 "제가 미국 예비역 장성들과 만나서 얘기하니까 이번 한미연합훈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단히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라며 "그런데 연합훈련 끝난 바로 다음날 야당대선 경선 후보가 우리 군을 폄하한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이날은 미라클 작전이 성공한 날이었다"며 윤석열 후보를 강력 비판했다.

 

서 장관은 이날 북한 열병식 준비 동향에 관해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데 징후가 있고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라며 "열병식을 준비하는 단계, 열병식 행사 당일을 포함해서 면밀히 추적하겠다"면서 한치 빈틈없는 대비태세로 철벽 안보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다짐했다.

 

윤 전 검찰총장은 두드러기 이른바 담마진이란 질병으로 아주 희귀하게 군을 면제받은 황교안 전 검찰총장에 이어 부동시로 군을 면제받은 군 미필자다.

 

황교안,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군 면제 신검을 받을 당시 일반 장병들은 거의 대다수가 담마진,부동시가 군 면제 대상인 사실을 거의 모르고 있었다해도 틀린말이 아니다.

 

일반장병들은 군면제 대상 질병을 족집게처럼 찍어내 합벅적으로 군면제를 받아 사법고시 등 개인적인 출세영달에 올인한 영악한 일부 출세주의자들과 달리 신검을 거쳐 학업과 취업 등 인생의 가장 중요한 20대 초반 3년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했다.

 

비록 합법적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경우 국가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국가안보를 총책임지는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되려는 야망을 가진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군미필자 이명박의 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이 웅변하듯 국가안보에 실패한 안보 무능력이야말로 비교불가 반면교사다. 벌써부터 군을 모독하는 망언으로 군의 사기를 땅에 떨어뜨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만에 하나 대통령이 된다면 제2의 이명박이 안된다고 누가 보장 하겠는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난달 27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국방포럼 세미나에 참석해 "현 정권은 우리 군을 적이 없는 군대, 목적이 없는 군대, 훈련하지 않는 군대로 만들었다"고 오만방자하게 군을 폄훼하는 헛소리를 쏟아내면서 "어쩌다 군이 이 지경까지 왔을까 하는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소가 웃을 감성적 세치혀까지 아끼지 않았는데 이야말로 진정코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날 국방포럼은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문재인 정부 초대 육군 참모총장과 공군 참모총장에 발탁되었던 김용우·이왕근 예비역 대장이 반정치도의적 새내기 철새 정치인으로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후 열렸다.

 

말이 국방포럼이었지 이날 행사는 군 미필자 상전에게 충성도장을 윤 후보는 이들의 세치혀를 빌려 문재인 정부의 안보의지와 능력을 난도질하여 사이비안보장사꾼 수구집단에 눈도장을 찍으려는 니캉내캉 정치적 도장찍기쇼 이벤트 성격이 짙었다.

 

법질서 수호 선봉장 국가안보 군정 최고 수장 육군,공군총장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문재인 정부의 뒤통수를 친 인간적,정치적으로 반도의적인 행태는 용납할 수 없다는게 엄중한 민심이다.

 

이들의 도발적 도장찍기 안보 정치쇼는 배신적 출세주의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천하민심을 인지한  서욱 국방 장관의 강력한 응징적 맞받아치기 직격탄에 본전을 찾기는 커녕 윤석열,김용우,이왕근 철새 봇짐 안보결사체는 조만간 풍비박산 처지로 전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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