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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바닥 찍고 우뚝 상승 전환'하고 윤석열 '천정 콕 찍고 어이쿠 주저앉아'...문 대통령 국정 지지 역대급 40%대 흔들림 없어

KBS [여론조사] D-100일 대선후보 '당선 전망'..이재명 42.4%, 윤석열 40%

김환태 | 기사입력 2021/11/30 [05:33]

이재명 '바닥 찍고 우뚝 상승 전환'하고 윤석열 '천정 콕 찍고 어이쿠 주저앉아'...문 대통령 국정 지지 역대급 40%대 흔들림 없어

KBS [여론조사] D-100일 대선후보 '당선 전망'..이재명 42.4%, 윤석열 40%

김환태 | 입력 : 2021/11/30 [05:33]

이재명·윤석열, 35.5% 동률 항목별로 이재명 우세

국정 운영 누가 잘할까…이재명 52.4%, 윤석 41.7%

지지자 강도 이재명 78.2 vs 윤석열  73.8%

 

 

'당선 전망'…이재명 42.4%, 윤석열 40%

 

국가 미래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국가 대사앞에 국민의 최종 판단은 언제나 현명하다. 쌀인지 뉘인지 옥석을 가릴줄 아는 국민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융성 번영을 누밖에 없다.

 

국가민족의 운명을 걸머질 제 20대 대통령을 뽑는 이번 대선 국면에서 사회적 공기라는 본연의 사명과 책무를 집단의 기득권에 천착한 정권 장악 배후 조종 권력 장삿꾼으로 지면을 도배질하는 정치 찌라시로 전락한 보수 언론의 선전선동질에도 민주국민은 흔들림없다.

 

노골적인 수렴청정 후보 윤석열 엄호,비호,홍보 이재명 죽이기식 융단폭격 난타식 초유의 불공정 언론 지형 속에서도 대선후보 지지도와 국정 운영 등에서 국민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보다 전반적으로 우세하다고 여론조사 응답을 통해 표심의 일단을 내보였다.

 

29일 KBS가 공개한 2022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D-100일에 맞춰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00일 총력전'을 앞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두사람 모두  35.5%로 똑같이 나왔다.

 

여론조사는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후보와 신당 창당을 준비하며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후보까지 5자 대결 구도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다.그 결과 이재명 35.5%, 윤석열 35.5%였으며 이어 심상정 4.4%, 안철수 3.5%, 김동연 0.4%로 그 뒤를 이었다. 응답을 미룬 부동층 비율은 18.8%였다.

 

지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지도 물었더니 이재명과 윤석열, 두 후보를 꼽은 비율이 오차 범위 안에서 이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42.4%, 윤석열 후보는 40%로 나왔다. 세대별로 보면 30~40대에선 이재명 후보가, 60세 이상에선 윤석열 후보가 당선될 거란 전망이 우세했다.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후보가 최종 선출된 직후 이뤄졌던 3주 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가파른 상승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고 윤석열 후보는 최고 정점을 찍은 소강상태 및 하락세로 분석된다.

 

이재명 후보가 바닥을 찍고 우뚝 상승 전환하였다면 윤석열 후보는 천정을 콕 찍고 어이쿠 비명과 함께 팍 주저앉는 형세다.이러한 이재명 상승,윤석열 하락 기조가 이어진다면 연말 연초에 이 후보의 대세 상승 골든크로스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정 운영 누가 잘 할까…이재명 52.4%, 윤석열 41.7%

 

양강 후보 가운데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국정운영을 잘할 것 같은지, 잘못할 것 같은지 질문에는 이재명 후보가 잘할 것이란 대답이 과반, 윤석열 후보는 못할 것이란 대답이 과반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잘할 것이란 답변이 52.4%, 못할 것이란 답변이 42.4%로 나왔고 윤석열 후보는 잘할 것이란 답변이 41.7%, 못할 것이란 답변이 53.8%로 나왔다.

 

 

후보별 지지자 강도...이재명  78.2%, 윤석열 73.8%

 

후보별 표심 충성도에서도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이 윤석열후보 지지자들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이재명 후보 지지자만 놓고 보면 78.2%, 윤석열 후보 지지자만 놓고 보면 73.8%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이처럼 지지자 강도에서도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앞섰다. 심상정, 안철수 후보 지지자의 경우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답변이 각각 61.4%, 55.6%로 나와 절반이 넘었다.

 

세대별로 보면, 18세~29세인 응답자는 62%가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 이 그룹은 누굴 지지하냐는 물음에 '없다/모름' 응답이 가장 많은데, 지금 지지하는 후보마저 바꿀 수 있다는 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내년 대선까지 지지 후보를 바꿀 마음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중 71.1%는 지금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했고, 28%는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답했다.

 

 

정권 교체 51.4% vs 정권 연장 39.5%....반드시 투표 85.3%

 

정권 교체와 정권 연장이냐? 내년 대선에 대한 인식도 질문했다.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51.4%, 정권 연장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39.5%로, 11.9%P 차이가 나왔다. 하지만 지난 8월부터 직전(11월8일)시행한 KBS 조사까진 이 격차가 꾸준히 벌어졌는데 이번 조사에서 격차가 줄어들었다.

 

내년 3월 9일, 투표하러 갈 의향이 있는지 물었을 땐 반드시 투표할 거라는 응답이 85.3%에 달했다. '아마 투표할 것'이란 답까지 더하면 91.5%가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40%대 복귀

 

한편 지난 11월 8일 발표한 KBS 직전 조사에서 39.4%로 나타났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이번 조사에서 41.8%가 나오면서 다시 40%대로 복귀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40%대 역대급 고정 지지율은 코로나 방역,백신접종 및 국산백신 치료제개발 총력전,성공적인 경제 재도약,확고한 자주국방 의지,요소수 사태 안정적 관리,국익 극대화 정상외교,종전선언 추진 등 초지일관 남북평화 전력투구 등이 국민의 신뢰를 받은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조사 설문지와 결과표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사 의뢰자: KBS

조사 일시: 2021년 11월 26일~28일

조사 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 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1,000명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21.5%

조사 지역 및 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피조사자 선정 방법: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질문 내용: 대선 후보 지지도, 대선 당선 전망, 대선 투표 의향 등

가중산출 값 및 적용 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2021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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