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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박근혜 선거 전력.."'이번 대선 걱정마라' 비장의 카드 후문"

"검사 시절 국정원에 안기부장 특보로 파견..2011년 대선 앞두고 2가지 사건 터트렸던 장본인"

정현숙 | 기사입력 2022/01/07 [00:05]

권영세, 박근혜 선거 전력.."'이번 대선 걱정마라' 비장의 카드 후문"

"검사 시절 국정원에 안기부장 특보로 파견..2011년 대선 앞두고 2가지 사건 터트렸던 장본인"

정현숙 | 입력 : 2022/01/07 [00:05]

"권영세 2011년 박근혜 캠프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

"NLL대화록 유출사건 터트려 남북대화록 대선에 이용"

"1월 말 설을 앞두고 모종의 계획 준비"

 

 

국힘 '이준석 탄핵' 제안..축출 위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권영세 의원의 당 사무총장 임명안에 대한 상정을 거부했지만 6일 오전 결국 임명됐다. 앞서 이 대표는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대위 개편안 중 권영세 사무총장,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 임명안 2건의 상정을 모두 거부했다.

 

하지만 윤석열 후보는 이날 당무우선권을 행사해 권영세 의원의 당 사무총장과 이철규 의원의 전략기획부총장을 임명을 강행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철규 의원이 '윤핵관'이라는 이유로 비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권영세 의원의 사무총장 임명을 극구 반대했던 이준석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권영세 사무총장 임명안 처리'에 대해 "어떤 이견도 없다"라고 입장을 바꿨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대표는 이런 가운데 축출 위기에 몰렸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추경호 의원이 이 대표의 사퇴 결의안을 제안하면서 현재 탄핵을 두고 난상토론 중이다. 하태경 의원은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다수의 의견이 이 대표 사퇴에 찬성하는 분위기로 전해졌다. 그동안 이 대표는 윤 후보와 윤핵관의 대선 전략과 사사건건 부딪혀 왔다.

 

일각에서는 윤 후보의 인선이 승리를 위한 선거운동의 과정이 아니라 '염불 보다는 잿밥'이라고 대선 후의 당권 장악과 지방선거 공천권 확보를 위한 생존권 싸움이라는 지적이다. 밀리는 쪽은 정치적 사망으로 검찰 출신들이 당을 장악한 것이 의미심상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를 두고 SNS로 "전당원 투표로 선출된 당대표를 이렇게 무시하는게 윤석열식 민주주의인가 보다"라며 "윤석열의 일관된 공정과 상식은 윤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자기 편이 아니면 타협도 배려도 존중도 없다. 믿을 건 오직 검찰카르텔 일원 뿐인가 보다"라며 "국민에게 아무런 희망도 감동도 주지 못하는 국민의힘당은 이번 대선을 마지막으로 역사에서 물러나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문제는 이 대표 사퇴도 논란이지만 윤 후보가 임명 강행한 검사 출신 권영세 사무총장이 '국정원 댓글 공작'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열린공감TV' 정천수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60여일 앞둔 대선 가도에서 국힘 선대위 총책을 맡은 검사 출신 권영세 의원에게서 매우 중요한 문제를 감지하는 글을 올렸다. 아울러 윤 후보가 권 의원의 사무총장 임명을 강행한 이유도 엿보인다.

 

정 대표는 "(권영세 의원) 이 검사 시절 국정원에 안기부장 특보로 파견 근무를 통해 2011년 대선을 앞두고 2가지 사건을 터트렸던 장본인"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오늘 아침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는 권영세 사무총장 임명안에 대한 상정을 거부했다. 하지만 윤석열 후보가 강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라며 "권영세 의원은 '국정원 댓글 공작'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사람"이라고 지목했다.

 

이어 "당시 권영세 의원은 박근혜 캠프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이었다"라며 "그는 NLL대화록 유출사건을 터트려 남북대화록을 대선에 이용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또한, 대선 5일을 앞두고 국정원 여직원의 댓글 공작이 수사를 통해 확인되자 권영세 의원은 국정원 여직원이 감금되었다는 내용을 트윗에 올린다. 이 2가지는 선거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라고 짚었다.

 

그는 "대선 이후 2가지 사건에 대해 민주당이 국정조사를 통한 증인소환을 요구하자

외교 경험이 전무했던 권영세 의원은 중국 대사로 임명되어 중국으로 도피(?)하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영세 의원은 최근 주변 지인들에게 ‘이번 대선 걱정마라’는 말을 하고 다닌다고 한다"라며 "그에게 또다른 비장의카드(?)가 있다란 후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1월 말 설을 앞두고 모종의 계획을 준비하고 있단 이야기가 정가에 흘러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검찰 출신인 권 의원의 대선 공작 의혹을 제기했다.

 

'눈 떠보니 선진국'의 저자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장이 페이스북에 공유한 '최동석 인사연구소' 최동석 소장의 SNS도 눈여겨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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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 2022/01/08 [08:55] 수정 | 삭제
  • 엄청난 공갈유포하고 공으로 중국대사 임명받아도피한 인물이다. 이번에도 이기고보자는 작전으로 어떤 수작을 부릴리 모른다 전국민들은 속지말아야할건데 우려스럽다. 대선지나고 여죄를 재수사하여 국립무상급식소로 보내야한다 본부장은 선ㅇ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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