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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걷다' 정보석 "내 배우 생활 밑천은 어린시절 살았던 시골 정서"

김지인 | 기사입력 2022/06/17 [12:05]

'마을을 걷다' 정보석 "내 배우 생활 밑천은 어린시절 살았던 시골 정서"

김지인 | 입력 : 2022/06/17 [12:05]

 

 

[국민뉴스=김지인 기자]‘마을을 걷다’ 정보석이 배우 생활의 밑천이 어린시절 시골에서 살았던 정서라고 밝히며 귀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채널JNG+LG헬로비전+폴라리스의 오리지널 힐링 프로그램 ‘마을을 걷다-정보석의 섬마을 이야기’(이하 ‘마을을 걷다’)는 데뷔 36년을 맞은 배우 정보석이 걸어서 만난 우리나라 섬과 섬 사람을 담은 섬여행 바이블 프로그램. 보길도, 청산도, 울릉도, 독도 등 아름다운 우리나라 섬의 자연을 섬세한 영상미와 정보석의 친근한 진행을 담아 화제를 모으며 웰메이드 섬 여행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오늘(17일) 방송에서는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득량도’ 여행기가 담긴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날 정보석은 득량도의 가운데 솟은 성재봉을 중심으로 남동과 서북으로 나눠진 관청마을과 선창마을을 오가며 각기 다른 마을 풍경을 마음에 담는다. 이중 약 서른 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한적한 동네인 선창마을을 거닐던 정보석은 탁 트인 바다를 향해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 마치 마을을 지켜주고 있는 것처럼 단단하게 뿌리내린 고목을 보며 어린시절 고향 동네를 떠올린다. 이와 함께 정보석은 “내가 배우를 하는 가장 큰 에너지, 배우 생활의 밑천이 어린시절에 살았던 시골 정서에서 나오는 것 같다”고 밝히면서 진한 향수에 젖어 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정보석은 ‘귀향’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정보석은 득량도 곳곳에서 만난 귀향민과 귀촌민들의 여유와 따뜻한 온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나도 고향으로 돌아갈까 하는 생각이 언뜻언뜻 든다”며 속마음을 내비쳤다고. 이에 마음 한 켠에 늘 품고 있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킬 노스텔지어의 섬 ‘득량도’ 편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정보석의 36년 연기 인생의 쉼표이자, 섬 사랑이 담길 오리지널 힐링 프로그램 ‘마을을 걷다’는 매주 금요일 저녁 채널JNG, LG헬로비전, 폴라리스를 통해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마을을 걷다-정보석의 섬마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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