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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민심 직격탄 맞은 윤 대통령 국정 불신 60%대, 주가조작·허위경력 '김건희 특검' 필요 62.7%, '무혐의 불공정' 64.7%압도적!!

MBC, SBS 모두 국민 과반 이상 '김건희 특검' 필요.."특검을 방해하는 경우 국회는 즉각 ‘윤석열 탄핵’으로 정조준해야"

김환태 발행인 | 기사입력 2022/10/14 [00:02]

천하민심 직격탄 맞은 윤 대통령 국정 불신 60%대, 주가조작·허위경력 '김건희 특검' 필요 62.7%, '무혐의 불공정' 64.7%압도적!!

MBC, SBS 모두 국민 과반 이상 '김건희 특검' 필요.."특검을 방해하는 경우 국회는 즉각 ‘윤석열 탄핵’으로 정조준해야"

김환태 발행인 | 입력 : 2022/10/14 [00:02]

 



정치,경제,외교,안보를 비롯 국내외 전반에 걸쳐 복합적 위기가 국정 안정과 민생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하에서 국정 무능 윤석열 정권에 대한 추석 민심은 차가움 일색이었다.
 

윤석열 정권은 전무후무한 역대급 본부장 비리 의혹에도 불구하고 정권 수렴청정 상전이자 정권수호 홍위병인 조중동에 의해 탄생되고 철통 옹위하에 유지되어 오고 있음은 공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정권의 운명을 좌지우지한다는 조중동의 막강 위세도 국민을 이길 수는 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돌이킬 수없는 역대 최악의 곤두박질 신기록 경신 국정지지율 답보상태가 이점을 확실하게 경고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국가안보를 무시해가며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강행했다. 독선과 불통,사적인연으로 대변되는 인사논란, 반민주 반헌법적 검찰공화국 정치,반평화적 대북강경 정책,부적절한 언행,전임정권탓, 검찰공화국 호위 경찰장악,복합위기 대응 위기관리 능력 부재,윤핵관과 성상납 대표 당내 다툼 배후 조종,도박공무원 월북 흉악범 북한 어부 송환 정권안보 정치보복 등 집권 능력의 민낯을 드러내 국정 지지도가 불과 취임 3개월도 안돼 역대 최악의 20%대까지 내려 앉았다.

 

이처럼 국정수행에 대한 신뢰를 잃었음에도 윤 대통령은 관저 인테리어,민방위복 교체 등에 천문학적인 예산을 낭비하고 바이든정부의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제외 뒤통수 외교,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비리의혹 충견 검경 통한 무혐의 처리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정치보복성 부부 수사 및 기소 강행으로 국민적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반공정 비상식 야누스 내로남불 윤 대통령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하에서 추석 연휴를 전후해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 응답이 직전 조사 대비 대체로 소폭 상승하긴 하였지만 국정운영 지지율은 겨우 30%대 초반에 턱걸이한 수준이었다.

 
특히 부정평가 응답은 60% 안팎으로 긍정평가 응답과 대략 2배 차이가 날 정도로 높았다.국민 열명 가운데 여섯명 이상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신뢰할 수없다고 답한 것이다.
 
지난 10일 공개된 MBC·코리아리서치 조사(지난 7~8일 전국 성인 남녀 1001명 조사,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도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지난달 12~13일 조사에 비해 1.8%포인트 상승한 30.4%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63.6%로 지난 조사 대비 2.4%포인트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다.
 
이어 11일 발표된 SBS·넥스트리서치 조사(지난 8~9일 전국 성인 남녀 1004명 조사,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응답이 31.4%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58.8%로 나타났다. 지난달 15~16일 조사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1.8%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4.6%포인트 줄었다. 
 
다만 SBS는 일반 유선전화를 14%나 넣어 조사해서  국정 지지율이 MBC보다 높게 나타났다. 유선전화 받는 비율이 아무래도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고령층이 높은데서 나타난 차이로 보인다.
 
또 12일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5∼8일 전국 성인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2%포인트)를 보면, 긍정평가는 32.6%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0.3%포인트 내린 64.6%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가운데 단연 관심을 끈 것은 MBC, SBS 두 방송사가 실시한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허위경력, 논문 표절, 거짓 해명 등에 대한 '민심'의 향방이었다.

 

국민 10명 중 6명은 김씨에 대한 경찰의 무혐의 처분이 불공정한 수사 결과이고 믿지 못하겠다며 '김건희 특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특검법에 대해 국민 대다수가 적극 공감하고 있음이 단적으로 드러났다.

 
 

MBC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경찰의 무혐의 처분이 '불공정하다'는 답변이 64.7%, '공정한 수사 결과'라는 답변은 24.2%에 그쳤다. 불공정 하다는 비율이 무려 3배 가령 높았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허위경력 혐의와 관련한 특검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62.7%가 '특검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32.4%는 '특검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SBS 여론조사에서도 조사대상에 노령층이 많이 포함되었음에도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질문에 '특검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55%로  '적절하지 않다' 36.9%보다 20% 가까이 높이 나왔다는 점이다.

 MBC는 무선 100%, SBS는 유무선을 섞어 유선을 14%나 넣어 조사했다.

 
MBC와 SBS 모두 여론조사에서 '김건희 특검'이 필요하다는 국민적 인식이 극명하게 드러난 것이다. 
 
특히 SBS 여론조사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중도층 64.5%가 특검법을 찬성한 반면 반대는 30.1%에 그쳐 국민 대다수가  '김건희 특검' 추진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국민 다수가 공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기소와 부인 김혜경씨의 연속 소환 뉴스거리로 잠재우려던 모양새가 오히려 폭발되면서 김건희 여사를 잡는 제무덤파기식 자충수가 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김상수 작가는 “특검에 대하여 ‘역풍’을 말하는 것들은 여론을 호도하는 불의한 작태”라면서 “특검을 방해하는 경우 국회는 즉각 ‘윤석열 탄핵’으로 정조준, 직격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MBC, SBS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당 지지도는 여론조사마다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대체로 민주당이 앞서거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리얼미터의 경우 민주당 48.4% 대 국민의힘 35.2% 대 정의당 3.7%로,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이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MBC·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서는 민주당 38.5% 대 국민의힘 34.5% 대 정의당 6.6%로, 리얼미터 결과와 비교하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가 다소 줄었다. 반면 SBS·넥스트리서치 조사에서는 1, 2위 순위가 바뀌었다. 국민의힘 28.4% 대 민주당 27.1% 대 정의당 3.0%로, 단 1.3%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조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1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대표는 나란히 2, 3위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1위를 기록하며 민심과의 괴리를 보였다. SBS·넥스트리서치 조사에서 유승민 18.8% 대 안철수 14.9% 대 이준석 11.6% 대 나경원 10.2% 순이었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경원 24.3% 대 안철수 20.4% 대 이준석 10.1%, 대 유승민 6.9% 순으로 바뀌었다. MBC·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 23.6%가 유 전 의원을 꼽았다. 이어 안철수 12.3% 대 이준석 11.8% 대 주호영 4.5% 순이었다. 그러나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24.7%로 1위로 올라섰다. 안철수 17.3% 대 이준석 11.7% 대 주호영 10.3% 대 유승민 8.4%로 그 뒤를 이었다. 유 전 의원의 경우, 민심과 당심에서 분명한 차이가 났다.
 
국민의힘 내분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엇갈렸다. MBC·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서는 법원이 이준석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비대위원장 직무를 정지하고, 이에 국민의힘이 당헌 당규를 고쳐 새 비대위 체제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법원 결정 취지를 훼손하는 것으로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53.5%로, 절반을 넘었다. 반대로 '법적 절차를 갖추는 것으로 문제가 없다'는 의견은 35.6%에 그쳤다. 또 국민의힘 내홍 책임에 대해서도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을 꼽은 사람이 3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27.8%, 이준석 대표 27.0%로 나왔다. 전체적으로 이 대표보다는 윤 대통령과 윤핵관들에 대해 더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하지만 SBS·넥스트리서치 조사에서는 이준석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한 것과 관련해 '정당 내 절차적 민주주의 보호'라는 응답이 42.8%, '사법부가 정당 활동에 과도하게 개입한 것'이라는 응답이 42.9%로 팽팽하게 맞섰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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