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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무능 불공정 검찰제왕 '윤석열 대통령 탄핵론' 공감 52.7%로 비공감 43.6%압도.. 천하민심은 윤 대통령 하야 경고

김환태 발행인 | 기사입력 2022/10/14 [00:02]

국정무능 불공정 검찰제왕 '윤석열 대통령 탄핵론' 공감 52.7%로 비공감 43.6%압도.. 천하민심은 윤 대통령 하야 경고

김환태 발행인 | 입력 : 2022/10/14 [00:02]

 

 



검찰제왕 국정무능 윤 대통령 탄핵 국민 절반 이상 찬성

 

 UPI뉴스·KBC광주방송·넥스트위크리서치 공동조사

 

검찰제왕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무능,독선불통,불공정 비상식, 막가파식 정치보복, 양두구육 내로남불 행보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취임초 전무후무한 최악의 국정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국민적 신망을 잃은 윤석열 대통령이 가야할 길은 스스로 권좌에서 물러나는 일이라는게 천하민심의 뜻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것 같다.

 

진정 국가민족을 위한 충정이 티끌만큼이라도 존재하고 있다면 자신의 국정 무능이 국가민족에게 해악임을 깨닫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 하야를 결단 하는게 국민에 대한 마지막 봉사다.

 

윤 대통령은 천하민심의 지상명령을 거부할 수없음을 대통령을 탄핵하자는 여권 등 일각의 주장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공감하는 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 들여 지성적 결단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UPI뉴스·KBC광주방송이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 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9월 3주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 탄핵론에 '공감'을 선택한 응답자는 52.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2명 중 1명 꼴이다. '매우 공감'은 42.6%, '다소 공감'은 10.1%였다. '비공감'을 선택한 응답자는 43.6%였다. 공감과 비공감 응답의 격차는 9.1%포인트(p)로 오차범위 밖이다.

 

공감 응답은 △경기·인천(54.5%) △충청(61.6%) △호남(64.6%) △강원·제주(55.3%)에서 과반을 차지했다. 영남권인 부산·울산·경남에서도 50.4%였다. 다만 여당 텃밭인 TK(대구·경북)에서는 비공감 응답(56.1%)이 공감(39.0%)을 17.1%p 앞섰다. 

 

정치적 성향별로 공감과 비공감 응답은 △보수층 26.1% vs 72.0% △중도층 55.0% vs 41.1% △진보층 84.4% vs 13.2%로 나타났다. 중도·진보층은 공감, 보수층은 비공감이 우세해 이념적 차별성이 뚜렷했다.

 

20대(만18~29세)에서 공감 응답은 46.9%였다. 또 △30대 58.4% △40대 63.5% △50대 57.4% △60대 46.4% △70대 이상 40.1%였다. 20대와 여당 지지 성향이 강한 60대 이상이 40%대로 평균치보다 낮아 유사한 추세를 보였다.

 

20대 중 남성과 여성의 평가가 대조적이어서 주목된다. '이대남'(20대 남성)에서 공감 응답은 35.3%에 그쳤다. 평균치보다 17.4%p 낮았다. 반면 '이대녀'(20대 여성)는 59.6%로 평균치보다 6.9%p 높았다. 이대녀의 공감 응답이 이대남보다 24.3%p 많았다. 

 

이대남은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주요 지지층으로 꼽힌다. 이들은 지난 대선 때 이 전 대표를 따라 윤 대통령에게 몰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대선 투표 직후 방송 3사가 발표한 출구 조사에 따르면 이대남의 58.7%가 윤 대통령에게 쏠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6.3%에 그쳤다. 이와 반대로 이대녀는 윤 대통령(33.8%), 이 대표(58.0%)로 갈렸다. 

 

그런 만큼 이대남에서 탄핵론 공감도가 낮은 건 대선 투표에 대한 책임감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을 적극 밀어준 유권자로서 더 지켜보겠다"는 신중한 판단이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이대남에서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지지율)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으로 이탈한 이대남이 적잖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대남이 윤 대통령 지지를 철회하면서도 탄핵에는 공감하지 않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는 셈이다. 

 

직무평가 긍정 34.9%, 다시 내림세…부정 62.5%

 

"이새끼...쪽팔려"막말,굴욕,구걸 순방외교 대참사가 반영되기 이전 조사인탓에 윤 대통령 지지율은 34.9%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2.6%p 하락했다. 추석 연휴 직후 잠깐 반등했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2.3%p 올라 62.5%p였다. 

 

긍정, 부정 평가는 △20대 24.1% vs 66.3% △30대 29.3% vs 68.3% △40대 28.1% vs 70.9% △50대 33.0% vs 66.5% △60대 46.4% vs 51.3%로 집계됐다. 60대 이하에선 부정 평가가 앞섰다. 70대 이상에서만 긍정 평가(52.6%)가 부정 평가(47.4%)보다 높았다.

 

이대남의 윤 대통령 지지율은 25.7%였다. 이대녀의 윤 대통령 지지율은 22.4%였다. 양 집단의 부정 평가는 66.3%로 동률이었다. 이대남과 달리 이대녀는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도 낮고 탄핵에 대한 공감도도 높아 '일관성'을 보였다.

  

긍정, 부정 평가는 △서울 41.1% vs 54.6% △경기·인천 33.4% vs 65.2% △충청 26.6% vs 72.6% △호남 18.6% vs 78.3% △부산·울산·경남 40.9% vs 56.2% △강원·제주 20.5% vs 72.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대구·경북에서만 긍정(49.9%)과 부정(47.4%)이 팽팽했다.

 

보수층에선 긍정(64.6%)이 부정(33.9%)을 압도했다. 진보, 중도층에서는 부정이 각각 89.3%, 69.4%로 강세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무선 RDD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고 응답률은 4.1%다.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위크리서치(www.nwr.co.kr)와 UPI뉴스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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