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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용장 백은종, 단식 10일차 종료 "더 강렬하게 윤석열·김건희와 싸울 것"

"가을 독사가 독이 올라 있듯이 단식 후 윤석열 퇴진과 김건희 구속을 위해 독기를 품고 더 강렬하게 투쟁할 것"

성해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1/24 [00:10]

백전용장 백은종, 단식 10일차 종료 "더 강렬하게 윤석열·김건희와 싸울 것"

"가을 독사가 독이 올라 있듯이 단식 후 윤석열 퇴진과 김건희 구속을 위해 독기를 품고 더 강렬하게 투쟁할 것"

성해영 기자 | 입력 : 2022/11/24 [00:10]

▲ ▲ 19일 시청역 8번 출구 전국집중 촛불집회 무대 앞쪽에 설치된 서울의소리 부스에서 백은종 대표와 정대택 씨가 집회 참여 지지자들과 윤석열 퇴진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서울의소리

 

 

[서울의소리=성해영 기자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범 김건희 구속과 10.29 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기 위해 백은종 대표는 지난 10일부터 10일째 용산 전쟁기념관 앞과 삼각지역 11번 출구를 오가며 단식 농성 중이다. 백은종 대표는  단식 농성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전국집중 촛불집회 현장 서울의소리와의 인터뷰에서 "가을 독사가 독이 올라 있듯이 단식 후 윤석열 퇴진과 김건희 구속을 위해 독기를 품고 더 강렬하게 투쟁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19일 오후 4시께부터 서울 중구 태평로와 세종대로 인근에 촛불전환행동 주최로 김건희 구속과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전국집중 촛불집회가 열렸다주최 측 추산 50만 명으로 대규모였다.

 

이번 집회에 백은종 대표도 참여했다. 무대 앞쪽(시청역 8번 출구)에 설치된 서울의소리 집회 부스에서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촛불시민들을 맞이했다시민들은 윤석열 퇴진’, ‘퇴진이 추모다’, ‘국민들이 죽어간다 이게 나라냐?’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백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사진 쵤영도 하면서 윤석열 퇴진과 김건희 구속을 목청껏 외쳤다.

 

이어 백 대표는 ”10일간 단식을 하니까 독기가 더 올랐다가을 독사가 독이 오르듯전의가 더 강해진 것 같다오늘 집회에 시민들이 많이 나왔다고 해서 당장 달라지는 것은 없다국민들로 하여금 윤석열은 안 된다를 만드는 여론전이다. 그게 중요하다. 결국 윤석열을 끌어내리는 데에는 합법적이고 피를 흘리지 않는 퇴진과 탄핵만이 답이다국민의 힘에서 양심적인 의원들이 나올 수 있도록 계속해서 우리들은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어 백 대표는 윤석열은 대통령감이 아니고김건희한테 지배받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갈수록 더 잘 알게 될 것이다그렇게 되면 윤석열은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는 상태까지 갈 거다그 전에 주가조작범 김건희는 반드시 구속시켜야 한다민주당에서 김용과 정진상은 증거가 불충분해도 구속하고주가조작범이 확실한 김건희는 왜 구속하지 않는가. ‘구속하라고 요구 좀 해달라는 것이다단식 중단 후에도 더 치열하게 윤석열과 김건희와 싸울 것이다.“라고 꺽이지 않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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