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서울 동대문구 장애인인권미디어협회에서 열린 ‘해피투게더’ 도서기증식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와 협회 허영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뉴스=김광운 기자]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지부장 이정수)는 지난 27일 ‘해피투게더’ 도서기증식을 열고 서울 장애인인권미디어협회와 운룡도서관 등 2곳에 도서 1500권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서들은 서대문지부 회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도서 기증은 도서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규모 도서관과 소외계층을 위해 계획됐다.

▲ 27일 서울 광진구 운룡도서관에서 진행된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의 ‘해피투게더’ 도서기증식에서 500권 전달을 마친 뒤, 윤영민 부지부장과 이명우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기증으로 장애인인권미디어협회와 운룡도서관을 통해 장애인과 시민들의 독서 활동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정수 서대문지부장은 “2019년부터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도서를 기증해줬다. 코로나로 전달 시기가 늦춰졌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27일 서울 광진구 운룡도서관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가 ‘해피투게더’ 도서기증식을 위해 도서들을 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