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한일정상회담 지지율...'챙기고 엿먹인' 기시다 최대 7%p 급등 대박,'퍼주고 엿먹은' 윤석열 60% 이상 잘못 쪽박'!!

<올초 20%대까지 추락한 지지율로 ‘퇴임 위기’에 몰렸던 기시다 내각 한일 정상회담으로 회생>
일본 국민 3명 중 2명, 응답자의 65% "정상회담 긍정 평가"
"지지율 1%라도 한다" 후과..尹·국힘 지지율은 급하락세

국민뉴스 | 기사입력 2023/04/01 [00:03]

한일정상회담 지지율...'챙기고 엿먹인' 기시다 최대 7%p 급등 대박,'퍼주고 엿먹은' 윤석열 60% 이상 잘못 쪽박'!!

<올초 20%대까지 추락한 지지율로 ‘퇴임 위기’에 몰렸던 기시다 내각 한일 정상회담으로 회생>
일본 국민 3명 중 2명, 응답자의 65% "정상회담 긍정 평가"
"지지율 1%라도 한다" 후과..尹·국힘 지지율은 급하락세

국민뉴스 | 입력 : 2023/04/01 [00:03]

리얼미터가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및 국민의힘 지지율은 연속 하락세다. 반면 산케이신문이 조사한 기시다 총리 내각 지지율은 전달보다 5.3%포인트 상승한 45.9%였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9%포인트나 감소한 47.7%였다. 김응교 숙명여대 교수 페이스북 갈무리

 


한일정상회담이 챙길것 다 챙기고 독도,위안부,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뒤통수 친 기시다 완승,퍼주고 뒤통수 맞은 홀딱 굴욕외교로 케이오패 당한 윤석열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기시다는 지지율 급등,윤석열 대통령은 부정평가가 급등하면서 희비기 확연하게 갈리고 있다.

 

한일정상회담 이후 양국 정상의 지지율과 정당, 내각의 지지율은 기시다 총리 대박,윤석열 대통령은 쪽박으로 극과 극이다. 올초 20%대까지 곤두박질쳐 ‘퇴임 위기’에 몰렸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지지율은 최대 7%p까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제동원 피해자 제3자변제 발표와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일본 언론은 기시다 총리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지지율이 큰 폭으로 껑충 뛰면서 국정 운영의 동력을 되찾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반면 윤 대통령은 3주째 긍정평가는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상승해 기시다 총리와는 정반대의 흐름을 나타냈다.

 

요미우리, 아사히, 마이니치, 산께이 등 일본 주요매체들이 정상회담 직후 각각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총리 내각 지지율은 일제히 올랐다. 특히 일본 국민 3명 중 2명은 지난 16일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요미우리가 지난 17∼19일 18세 이상 일본 유권자 1천1명(이하 유효 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5%가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변했다고 20일 보도했다.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24%에 그쳤다. 아울러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도 껑충 뛰었다.

보수와 극우 일변도의 일본에서도 비교적 중립 성향인 마이니치신문은 21일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33%로 전달 26%보다 무려 7%포인트나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라는 응답은 같은 기간 64%에서 59%로 5%포인트나 하락했다.

극우 산케이신문의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전달보다 5.3%포인트 상승한 45.9%였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4.9%포인트 감소한 47.7%였다.

진보 성향의 아사히신문 여론조사에서도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40%로 한 달 전 조사 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53%에서 50%로 3%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과 여당의 지지율은 영남과 보수층, 고령층마저 이탈하면서 3주째 하락세(42.9%→38.9%→36.8%)로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60%를 넘는 조사가 잇따르고 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60.4%를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정당 지지율도 국민의힘은 한주 전보다 4.5%포인트나 떨어진 37.0%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3.8%포인트 오른 46.4%로 집계됐다. 양당의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를 벗어난 9.4%포인트로 확인됐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한일 정상회담을 “커다란 성공”이라고 자평했지만, 우리 국민 여론은 냉담했다.

김응교 숙명여대 교수는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기시다는 이번 한일대담으로 살아나고 있다"라며 "일본에서 내각 지지율 30%대를 ‘위험수역’으로, 20%대를 ‘퇴진수역’으로 부른다. 한국 대통령으로 인해 위험수역에서 완전히 벗어나 45.9%에 이르렀으니 작위를 드려야 할 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리얼미터가 나오면 즉시 올리는 YTN와 조선일보도 봤다"라며 "尹이 원하는대로 1%로 향하고 있다. 곧 갤럽이 나오면 1%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 尹이 살신성인(殺身成仁) 하여 기시다를 완전히 살려주었다"라고 비꼬았다.

앞서 한 여권 관계자가 "윤 대통령이 한번은 식사자리에서 '지지율 1%가 나오더라도 (나라를 위해) 할 일은 하겠다'고 하더라"는 발언을 상기시킨 것이다.

김 교수는 "용산 무리들이 '일본인들이 박수를 쳤다. 일본인들이 마음 문을 열었다'고 했는데, 정말 오늘 아침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인 65%가 이번 회담에 만족해한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일본 분 중에 좋은 분들도 많으니 서로 좋은 일에 만족해한다면 좋겠으나, 강제 징용에 끌려간 피해자들이 보면 가족 대대로 상처로 남을 억울한 만족"이라며 "독일 빌리 브란트가 무릎 끓은 것처럼, 남아프리카 넬슨 만델라로 인해 가해자와 피해자가 서로 악수한 때처럼, 사죄와 용서가 어우러진 진짜 만족, 진정한 화해, 아시아 르네상스를 이룩할 기회를 대통령으로 인해 일본인들은 또 놓쳤다"라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없음
  • 썸네일없음
  • 썸네일없음
  • 썸네일없음
  • 썸네일없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