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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윤석열이 버틸 수 없는 몇 가지 이유

국민뉴스 | 기사입력 2023/05/08 [00:03]

[사설] 윤석열이 버틸 수 없는 몇 가지 이유

국민뉴스 | 입력 : 2023/05/08 [00:03]

 


 

지지율에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던 윤석열이 갤럽 여론조사에서 국정 지지율이 27%가 나오자 충격에 빠진 모양새다차이는 조금 있지만 대부분의 여론조사도 국정지지율이 30% 초반에서 중반에 머물러 있다부정율 역시 대부분 60%를 상회하고 있어 이대로 가다간 내년 총선 때 국힘당이 참패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여론조사 신경 안 쓴다는 윤석열사실일까?

 

국정 지지율이 내려갈 때마다 윤석열은 별 신경 쓰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였지만 실제로 그럴까국가 지도자가 여론에 관심이 없다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다보도에 따르면 윤석열은 매일 여론을 살핀다고 한다자신이 직접 새벽 5시에 일어나 신문을 본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4월 14일에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정권의 국정 지지율은 27%이고부정 평가는 65%에 달했다갤럽 여론조사에서 국정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윤석열이 이준석을 내부 총질자로 낙인 찍어 권선동에게 ‘체리 따봉을 보낼 때 2030이 대거 이탈해 24%를 기록한 바 있고, 5세 취학바이든-날리면 사건 때도 20%대를 기록했다. 2023년 들어 30%대를 유지하던 국정 지지율이 다시 20%대로 추락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굴종적 대일외교에 대한 전국민적 반감

(2) 기록적인 무역적자로 경제 파탄 지경

(3) 검찰 위주 인사와 천공 국정 개입 논란

(4) 노조 탄압언론 탄압야당 탄압

(5) 본부장 수사 미비

(6) 김건희의 나대기

(7) 윤석열의 고압적인 태도

(8) 이준석유승민나경원안철수 찍어내기

(9) 최근 벌어진 홍준표 해촉

(10) 미국 CIA의 한국 안보실 도청

 

이중에 (1), (10)이 최근 국정 지지율 폭락의 주요 원인이지만 그 저변엔 (2)가 깔려 있다김건희 리스크도 국정 지지율 폭락에 한몫 했다말하자면 총체적 부실의 결과다.

 

한미정상회담으로 반전 일어날까?

 

윤석열과 국힘당은 한미정상회담으로 반전이 일어날 거라 전망하고 있지만 윤석열이 해외에 나갈 때마다 지지율이 내려갔다는 점에서 기대를 안 하는 게 좋다미국 CIA의 한국 안보실 도청으로 이미 이미지가 흐려졌고또 실제로 얻어올 게 별로 없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윤석열이 미 상하원에서 영어로 연설을 한다니 국제적 망신이나 안 당할지 의문이다날마다 영어를 외우고 전문가에게 발음을 교정 받겠지만 기억력이 별로 안 좋은 윤석열이 어떤 실수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미국에 가서 꼭 영어로 연설해야 국격이 올라가는가박근혜가 그러다가 망신을 당한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윤석열이 한미 정상회담으로 해결할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한국산 전기 자동차 보조금 미지급 해결

(2) 한국산 반도체 원천기술 이양 문제

(3) 적대적인 대중국 외교로 한국 무역적자 확대

(4) CIA 도청 사과와 재발 방지

(5) 한미일 군사동맹 체결 여부

 

이중 (1), (2)가 가장 급한데바이든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한국으로선 (3)이 가장 피해가 많은 것인데역시 바이든이 지지율 유지를 위해 적대적 중국 관계를 유지하려 할 것이다. (4)는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겠지만이미 한국인의 자존심이 상할대로 상해 지지율 반전의 계기는 되지 못할 것이다.

 

윤석열과 바이든의 최종 목표는 (5)그러나 최근 나온 일본의 태도로 보아 일본과 군사 동맹을 체결하려다간 전국민적 공분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역시 이루기 어려울 것이다따라서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린다 해도 굳건한 한미동맹” 운운하는 원론적인 말만 되풀이 할 뿐별 다른 성과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수 텃밭 TK에서도 부정이 더 높아

 

놀라운 것은 보수의 텃밭 대구경북(TK)에서 긍정이 44%, 부정이 53%로 나타난 점이다윤석열과 김건희가 걸핏하면 서문시장을 방문했지만 굴종적인 대일 외교와 최근 터진 미국 CIA 대통령실 도청 사실이 알려져 합리적 보수층이 모두 돌아섰다는 방증이다.

 

거기에다 경제까지 나빠져 그렇지 않아도 17개 시도 중 가장 경쟁력이 떨어지는 대구는 장사가 더 안 되고 일자리가 없어 청년들이 대구를 떠나고 있다즉 윤석열을 지지했지만 돌아온 것은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다그 결과 지지율 폭락을 가져온 것이다다 풀려도 경제가 안 풀리면 도루아미타불이란 걸 보여주는 사례다.

 

70대만 남게 된 국힘당 비상!

 

이준석이 ‘체리 따봉으로 제거된 후 2030이 국힘당을 많이 떠났는데거기에다 2030에게 인기가 많은 홍준표마저 상임고문에서 해촉되자 2030은 완전히 국힘당을 포기한 모양새다.

 

소위 세대 포위론으로 대선 때 재미를 본 국힘당은 2030마저 떠나면 70대 이상만 남게 된다. 60대도 최근엔 윤석열 정권에 실망해 대부분 돌아섰다. 10대에서 50대까지 국정 지지율이 10%대인 것은 정말 충격적이다.

 

중도층도 두 배 이상 민주당이 앞서

 

최근 나온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중도층도 민주당이 국힘당보다 두 배 이상 앞서가고 있다선거 때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는 중도층이 국힘당에 대해 등을 돌린 것은 사실상 내년 총선에서 국힘당이 참패한다는 방증이다.

 

무당층의 국정 지지율은 긍정이 15%, 부정이 무려 55%스스로 정치 성향을 중도라고 답한 이들 역시 긍정평가 18% 부정평가 73%따라서 5월 10일 취임일을 앞두고 윤석열은 대대적인 물갈이로 반전을 꾀하려 하겠지만 경제가 안 풀리면 백약이 무효다. (자세한 것은 중앙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할 것).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가 반격 기회?

 

윤석열 정권이 폭락한 국정 지지율을 만회해보기 위해 민주당 전당대회 때 돈 봉투 살포 카드를 꺼냈지만, 40명에게 9400만원을 나누어 주었다는 것으로 봐 이는 우리 법이 허용한 정치자금 한도 내에 있으므로 오랜 법정 싸움만 할 뿐 실효성은 없을 것이다.

 

이정근이 수사를 받은 것은 지난해인데 왜 이 시점에 돈봉투 살포 카드를 꺼냈는지도 불손하고전당대회 때 그 정도의 돈이 뿌려지는 것은 국힘당도 마찬가지일 터괜히 건드렸다간 부메랑이 될 수도 있다. 40명에게 9400만원을 주었다는 게 사실이라도 해도 한 사람당 250만원이다.

 

검찰은 이것도 저것도 안 통하면 이재명 대표를 또 다시 기소하여 국회에 체포 동의안을 보내겠지만최근 민주당은 친이와 비이 사이에 어느 정도 화해가 이루어져 가결된다는 보장이 없다윤석열이 갈 길은 결국 탄핵밖에 없다내년 총선이 그 바로미터다최근 각 종교단체와 대학에서 시국선언을 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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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2023/04/16 [07:19] 수정 | 삭제
  • 나는 백세노인이다. 수많은 동서고금 역사를 볼때 요녀황후가 설치다가 꼭 망했다. 서태후 정난정 장희빈 등등 성경에 나오는 이세벌을보라 하늘은 반드시 무당을 신봉하고 인생을 위조사기로 살아오다 어쩌다 0부인이 되어 나대는 꼴을보면 이거야말로 기관이다. 자숙을 해도 영서치못할진대 오히려 왕후노릇을 하니 ! 기레기는 빠는라바쁘고 허영에 간이부은 2찍 여자들은 환호를 한다. 이러고도 안망하면 진리도 없는것이지. 국립호텔 머무는 세월이 길고길거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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