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통큰 윤석열 정부, 미국무기 18조원 왕창 구매 이어 우크라이나에 당초 공약보다 80배 많은 10조원 왕창 퍼준다

우크라 정부 및 매체 "압도적 유리한 조건으로 한국에게 80억 달러 유치"',
'韓, 우크라이나에 연0.15%금리로 최장 40년간 80억 달러 (한화 10조원) 차관 협정 가서명'
'기획재정부, 구체적 차관규모 밝히지 않아'
'지난 2월 외교부, 향후 1.3억 달러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의지 발표'
'이번 가서명한 韓-우크라이나 차관 규모, 尹정부 당초 공약보다 80배나 많은 수준'

국민뉴스 | 기사입력 2023/05/20 [00:05]

통큰 윤석열 정부, 미국무기 18조원 왕창 구매 이어 우크라이나에 당초 공약보다 80배 많은 10조원 왕창 퍼준다

우크라 정부 및 매체 "압도적 유리한 조건으로 한국에게 80억 달러 유치"',
'韓, 우크라이나에 연0.15%금리로 최장 40년간 80억 달러 (한화 10조원) 차관 협정 가서명'
'기획재정부, 구체적 차관규모 밝히지 않아'
'지난 2월 외교부, 향후 1.3억 달러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의지 발표'
'이번 가서명한 韓-우크라이나 차관 규모, 尹정부 당초 공약보다 80배나 많은 수준'

국민뉴스 | 입력 : 2023/05/20 [00:05]

천문학적인 무역,경상 쌍둥이 적자에 세수마저 폭삭 줄어든 경제,재정위기 상황인데도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무려 18조원어치의 미국 무기를 왕창 사들였다.

 

국가경제가 죽을 쑤든 민생경제가 지옥이든 예속동맹 종주국 팍스아메리키나 바이든 황제의 교시를 통크게 왕창 받드는게 지고지선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

 

미 국빈 방문시 바이든황제의 코치를 받은듯 이번에는 왕창 퍼주기를 선보였다. 대상은 러시아와 전쟁중인 우크라이나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언론은 한국 윤석열 정부의 왕창 퍼주기에 신이 났다.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최대 80억 달러 (한화 약 10조 원)를 연 0.15%이자로 40년까지 대출 가능 할 수 있게 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재원조달에 관한 예비협정을 체결했다고  공개했다.

 

▲ 우크라이나 언론 TNS에서 17일 보도한 '최대 80억 달러지원: 한국, 우크라이나에 전례없는 지원 예정' © TNS

 

 

우크라이나 언론 TSN은 17일 오전 715분 (현지 시각) ‘최대 80억 달러지원한국우크라이나에 전례 없는 지원 예정 (Фінансування до мільярдів доларівПівденна Корея надасть Україні небувалу допомогу)’이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해당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 공식 사이트인 거버먼트 포털 (Government Portal)’에서도 TSN 최초 보도가 나가고 2시간 후인 오전918분 우크라이나압도적으로 유리한 조건으로 한국으로부터 최대 80억 달러 유치 (Ukraine to attract up to USD 8 billion from Korea on extremely favourable terms)’했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 우크라이나 정부 공식 사이트 Goverment portal ©Goverment Portal

 

 

매체들은 기사에서 이번 17일 한국에서 체결된 대외경제협력기금 (EDCF) 차관 관한 예비 협정에 참석한 율리아 스비리덴코 (Yuliia Svyrydenko)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 장관 발언을 인용해 한국이 대외경제협력기금 (EDCF) 산하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연 0.15% 금리로 최장 40년 동안 80억 달러의 차관을 조달 하며 대출원금 상환기간이 10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한국으로부터 제공되는 최대 3억 달러 규모의 1차 차관을 올해 내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 기간은 이르면 다음 달로 예상되는 2단계 협정 체결 후 3~4개월 이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당 가서명 관련 기획재정부 보도자료  © 기획재정부

 

 

한편 같은 날 한국 기획재정부도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협약에 관련한 예비협정 체결 사실과 함께 이번에 가서명된 대외경제협력기금 공여협정은 향후 양국의 국내 절차 및 정식 서명을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과는 다르게 구체적인 차관 규모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다만 지난 2월 외교부에서 발표한 향후 1억 3천만 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공약만을 보도자료 본문과 참고자료에 두 차례 언급하고 있을 뿐이었다.

 

당초 외교부에서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던 지원 규모는 이번 우크라이나 측에서 밝힌 80억 달러 차관 규모의 80분의 1수준이라 향후 양국이 정식 서명을 거쳐 협정 내용이 우크라이나 측이 밝힌 것과 같은 내용으로 공개된다면 적잖은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윤석열 정부는 권력 홍위병 조선일보와 연합"자유를 위해 싸워야 한다" 고 큰소리 치며 여론 묵살 작전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