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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검찰독재 청산 정치적 공격기지 신당'2말3초'창당 김영삼 쾌도난마 하나회 척결처럼 검찰하나회 완전박살 천명

김환태 발행인 | 기사입력 2024/02/29 [00:03]

조국,검찰독재 청산 정치적 공격기지 신당'2말3초'창당 김영삼 쾌도난마 하나회 척결처럼 검찰하나회 완전박살 천명

김환태 발행인 | 입력 : 2024/02/29 [00:03]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에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위한 정치적 공격기지 구축을 위해 신당을 창당 4·10 총선 참여를 선언한 조국 전 법무장관이 연일 강철같은 불퇴전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조 전 장관은 18일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의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저의 마지막 과제는 한 줌의 정치 검찰이 쥐고 있는 권력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것"이라며 검찰독재 초전박살 종결자 역할에 온몸을 던질것을 거듭 확인했다.

 

조 전 장관은 그러면서 "김영삼 대통령 집권 후 30년 지났는데 '검찰판 하나회'가 등장해 국정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추진자의 한 사람으로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 전 장관은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는 필요하다. 재임 기간에 공과(功過)가 있었다"며 "금융실명제 실시와 군부 하나회 척결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쾌도난마 같은 결단과 실행력을 존경한다"면서 검찰하나회 독재정권 척결에 나선 이상 김영삼 전 대통령 정치군인 하나회 척결처럼 가차없이 정치검찰을 박멸시킬 것임을 천명했다.

 

조 전 장관은 정치검찰 소탕전 주력 정치군단이 될 신당 창당에 대해 "이번 주부터 월말까지 차례차례 진행될 것"이라며 "2월 말, 늦어도 3월 초까지 이뤄질 걸로 본다"며 '2말3초'창당 일정을 설명했다.

 

당 지도부나 인재 영입에 대한 질문에 대해 조 전 장관은 "여러 분 접촉하고 있다. 조만간 어떤 분을 영입하게 됐음을 시민과 언론 앞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들이 끈질기게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자 조 전 장관은 "실명은 밝힐 수 없다. 검찰 정권의 조기종식 필요하고, 민생경제 회복이 필요하고, 과학기술 문제가 엉망이 됐는데 그걸 바로잡을 사람이 필요하다. 조국 신당이 추구하는 비전과 가치에 부합하는 인물과 협의 중"이라며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밝혔다. 

 

조 장관은 이어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야전 사령관을 맡고 있는 윤석열 아바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권세를 믿고 쏟아내는 싸가지 폭언에 대해 회초리를 들었다.

 

조 전 장관은 한동훈 위원장이 운동권 심판  4·10 총선 운운하면서 야당을 폄훼한 것과 관련 "'운동권 정당' 이런 말 하는 걸 듣고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며 "'조국 신당'도, 민주당을 포함한 범진보 진영 정당도 공통점이 하나 있다. 과거로 돌아가게 되면 일제와 싸웠던 독립운동의 정당이고 권위주의와 싸운 민주화 운동의 정당"이라고 되받아 쳤다.


그러면서 "그런 운동을 자랑스러워하는 게 너무 당연한 것"이라며 "현시점에서는 검찰 독재를 바로잡고 소수의 정치 검찰로부터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운동을 하려는 정당이기도 하다. 그런 운동을 비난 한다거나 조롱하는 거는 오히려 대한민국 헌법 가치에 반한다"고 헌법적 대원칙을 탑재한 일발필살 직격탄을 퍼부었다.

조 전 장관은 이어 독도를 군정훈교재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명시하고 11개의 지도 사진에서 독도를 삭제한 친일파 토착왜구 정치군인 신원식의 반민족적 육사내 홍범도,김좌진,이범석,지청천,이회영 독립전쟁 영웅 흉상 퇴출 망동에 대해 한마디 언급없는 벙어리 삼룡이 한동훈을 겨냥했다.

 

"지난 목요일 대전현충원 가서 홍범도 장군님께 머리를 숙였고 오늘 서울 현충원에서 고개를 숙였다. 국민의힘은 홍범도 장군에 대해서 '좌익 빨갱이'라고 생각하는지 답해야 한다"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묻는다. 이전돼버린 흉상을 원위치하는 데 동의하는지 밝히길 바란다"고 강력 촉구했다.

 

또 수해 구호 활동에 나섰다 순직한 채수근 해병대원과 관련하여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찬성할 건지 반대할 건지, 거부권 행사 건의할 건지 한 위원장이 답해야 할 것"이라고 연타를 가했다.


"채 상병 사망 사건 특검법이 작년 10월 6일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다. 국회 법사위에서 최장 180일 논의된 후 자동 표결 붙여진다. 180일 후는 4월 초, 22대 총선 직전이다. 한동훈 위원장은 법사위에서 채상병 특검법 통과에 찬성할 건지 밝히길 바란다"며 답변을 요구했다.  

아울러 "채 상병 수사를 하던 박정훈 대령을 검찰이 기소했다. 그러나 기소해야 할 사람은 박정훈 대령이 아니라 수사외압을 벌인 대통령실과 국방부 관계자들이다. 일선 팀의 수사 결과가 왜 뒤집혔는지 밝혀야 한다. 그래야만 채 상병이 편히 눈감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국민의힘도 홍범도에 대해서 좌익 빨갱이라고 생각하는지 답해야 한다. 채 상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찬성할 건지, 반대할 건지 ,거부권 행사 건의할 건지, 그걸 한동훈이 답해야 할 것"이라고  정권 홍위병 예스맨 내시정당 국민의힘과 아바타 한동훈을 싸잡아 맹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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