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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검찰독재 종식 영입인재7호 박은정 전 부장 검사 사자후 ˝디올백으로 하늘을 가리는 시대의 패륜집단 청산˝

'조국혁신당' 박은정·차규근 '검찰개혁' 7호 8호 인재영입
박은정 "검찰, 윤석열 정권의 위성정당으로 변모..막아설 각오"
차규근 "정의와 상식의 이름으로 한동훈을 직위해제 하겠다"

김환태 발행인 | 기사입력 2024/03/08 [00:03]

조국혁신당 검찰독재 종식 영입인재7호 박은정 전 부장 검사 사자후 ˝디올백으로 하늘을 가리는 시대의 패륜집단 청산˝

'조국혁신당' 박은정·차규근 '검찰개혁' 7호 8호 인재영입
박은정 "검찰, 윤석열 정권의 위성정당으로 변모..막아설 각오"
차규근 "정의와 상식의 이름으로 한동훈을 직위해제 하겠다"

김환태 발행인 | 입력 : 2024/03/0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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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인재 영입식에서 7호 영입인사인 박은정 전 부장검사와 조국 대표.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국 당 대표는 7일 전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와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조기 종식 실전 전투력을 갖춘 7·8호 총선인재로 영입했다. 

 

박은정 전 부장검사는 영입 수락 연설에서 "감히 법치주의를 말하며 법 위에 군림하고 감히 공정과 상식을 입에 올리며 디올백으로 하늘을 가리는 시대의 패륜 집단을 청산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다"라는 초강경 사자후를 터뜨렸다.

 

박 전 검사는 "국민이 선출하고 권력을 위임했다는 이유로 모든 부분에서 예외가 인정된다면 그것은 독재로 가는 길일 것이다. 저는 오늘 그 길목을 막아설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검찰전체주의 세력은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기는커녕 슬픔과 아픔에 칼질을 하고, 심지어 입까지 틀어막고 있다”라며 "오늘날 검찰은 최소한의 정치적 중립과 기계적 중립을 포기하더니, 기어코 윤석열 정권의 위성정당으로 변모했다"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검찰의 어떤 부분을 어떻게 개혁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반드시 대한민국이 검찰 독재로 가는 길목을 막겠다”라며 "윤석열 전 총장이 내일이라도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온다면 저도 정치를 그만둘 것이다. 제가 정치에 뛰어든 이유는 이토록 간단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박은정 전 검사는 지난 2020년 법무부 감찰담당관 재직 중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중대비위에 대한 직접 감찰 및 징계 청구 업무를 담당했다. 한동훈 검사의 ‘채널A 사건’과 이른 ‘라임 술 접대 검사’ 3명에 대한 직접 감찰도 수행했다.

 

차규근 전 본부장은 지난 2019년 3월 '별장 성 접대 의혹'을 받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해외 도피 시도에 맞서 긴급출국 금지 조치를 내린 혐의로 검찰에 기소 되고 2022년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 직후 직위해제가 되는 등 곤욕을 치렀다. 차 전 본부장은 관련사건 1심 전부 무죄, 직위해제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결정에서 1심에서 승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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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8호 영입인재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조국 대표

 

차규근 전 본부장은 이날 수락 연설에서 “37년 전에는 군사독재 정권에 의해 재판을 받았고, 지금은 검찰 독재정권에 의해 재판을 받고 있다”라면서 “윤석열 검찰독재 카르텔 정권을 끝장내고 정의와 상식의 이름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직위해제 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통령 부인이 미국에서는 자본주의 근간을 파괴하는 중범죄로 간주돼 150년형을 선고하기도 하는 주가조작 범죄 수사대상인데도 윤 대통령은 몰염치하게도 특검법을 거부했다"라며 "카르텔 척결을 외치면서도 자기들만의 검찰 카르텔은 몰염치하게 더욱 공고히 했다"라고 직격했다.

 

조국 대표는 "차 전 본부장은 법무부 탈 검찰화를 표상하는 인물"이라며 "1986년 전두환 군사독재 반대 시위로 구속되기도 했고, 그 이후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YMCA 시민권익변호인단, 녹색소비자연대 자문변호사, 공정거래위원회 소송지원변호인단, 한센병소송지원변호인단 등 주로 민주주의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변호활동에 주력해 왔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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