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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한국풍' 뮤직비디오에 중국 누리꾼 치졸한 생떼"중국문화 훔쳤다"..문화지킴이 서경덕 교수 "비뚤어진 중화사상" 질타

김환태 발행인 | 기사입력 2024/05/02 [00:04]

아이브 '한국풍' 뮤직비디오에 중국 누리꾼 치졸한 생떼"중국문화 훔쳤다"..문화지킴이 서경덕 교수 "비뚤어진 중화사상" 질타

김환태 발행인 | 입력 : 2024/05/02 [00:04]

 

[국민뉴스=김환태 발행인]중국이 중화 제일주의에 입각 국가적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 훔치기 동북공정과 문화공정에 중국인들까지 부화뇌동 정당화,합리화하는 그릇된 풍조가 만연하고 있다.

 

우리 고유의 김치,한복,부채춤 등이 중국이 원조라고 하는가 하면 세계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케이팝 등 한류까지 중국것이라고 억지를 부리는 행태가 가히 구제난감 수준이다.

 

최근 걸그룹 '아이브'가 소속사 유튜브 및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EP 앨범을 발표하며 타이틀곡 '해야(HEYA)'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 아이브 뮤직비디오 캡쳐 화면


이번 영상에는 저고리를 활용한 의상과 전통 부채, 노리개, 산수화, 한국 호랑이의 모습 등이 멋스럽게 등장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 한류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아이브 멤버 안유진은 "'해야'에 한국풍으로 뮤비를 찍고 의상을 준비한 게 매우 의미 있었고 준비하면서 재밌었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우리 전통 민속 문화에 기반한 아이브 뮤비가 선풍적 인기를 끄는 가운데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이 악성 댓글을 달며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등 황당한 주장을 또 펼치고 있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뮤직비디오에 대해 "중국 전통 요소를 남용", "도둑질을 잘 한다" 등 오만무도한  망동을 자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불철주야 우리문화지킴이로 맹활약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김치와 한복을 시작으로 삼계탕, 부채춤 등 한국의 대표 문화를 '중국 것'이라고 우기더니 이젠 K팝 스타들의 영상속 장면도 중국 문화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며 무례한 중국 대륙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특히 서 교수는 "한국 문화 콘텐츠가 세계인들에게 주목을 받다보니 중국 누리꾼들의 열등감이 너무 심해졌고, '삐뚤어진 중화사상'에서 벗어나질 못해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지난 2022년에는 아이브 장원영이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인 봉황 모양의 비녀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이 "중국 고유의 것"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쳐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이와같은 그릇된 대국적 중화 우월주의에서 비롯된 중국 당국과 일부 중국인들의 노골적인 역사,문화 침공 작전을 국가적,국민적 차원의 강력한 대응으로 분쇄, 우리역사,전통문화와 세계 대중문화의 대세로 자리잡은 한류를 수호해야 한다는 국민적 의지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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