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뉴스=김지인 기자]연예인 캥거루죽 관찰기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끝냈다.
오늘 10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신규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 컸는데 안 나가요'를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 연예인들의 캥거루 생활, 반전 가득 리얼 그 자체
마냥 화려할 것만 같은 연예인들의 삶. 하지만 집에서는 철없는 자식의 모습으로 부모님과 지지고 볶으면서 싸우다가 또 금방 화기애애하게 웃고, 눈칫밥도 먹고, 폭풍 잔소리도 듣지만 그 속에 사랑이 가득한 우리네 '웃픈' 일상 그대로다.
부모님 앞이라서 가능한, 감추려고 해도 감출 수 없는 연예인들의 반전 가득한 리얼한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때로는 감동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MC 하하는 "캥거루 아들들의 가식 없는 일상이 밑바닥을 넘어 발바닥까지 갔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 달콤·살벌·짠내, 골라보는 캥거루 가족들
'뮤지컬 레전드' 박해미의 아들이자 어머니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뮤지컬 배우 황성재, '쇼미더머니2' 준우승 타이틀을 가진 래퍼 지조, 카리스마 본부장 전문배우 신정윤, 화려함 그 자체인 인피니트의 동우까지. 그동안 방송에서 자주 만나지 보지 못했던 이들의 캥거루 생활은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들을 향해 "X놈의 XX"라는 육두문자를 날리는 박해미와 레전드 어머니에게 노래 실력을 지적하는 황성재, "용돈 주는 아들이 최고"라는 아버지의 말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지조, 건강+결혼+외모 잔소리 폭격을 당하는 신정윤, 그리고 아직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동우의 일상까지. 때로는 살벌하고 때로는 달콤하고 때로는 짠내가 진동하는 진정성 가득한 가지각색 캥거루 가족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골라보는 재미를 톡톡하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홍진경X하하X남창희 '찰떡 케미' 3MC
'엄마의 눈'으로 캥거루 아들들을 관찰하며 그 누구보다 감정 이입을 하며 따뜻함과 따끔함을 오가는 홍진경, '옥정 여사'의 아들이자 삼남매 아빠이기도 한 하하의 돌직구 입담, MC들 중 유일한 미혼남으로 캥거루족으로 지냈던 과거를 회상하며 공감 요정으로 활약할 남창희까지 맡은 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특히 캥거루족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캥거루 아들들을 향해 일침을 날리면서도, 때로는 그들의 삶에 공감하며 응원하는 등 홍진경, 하하, 남창희의 날카로운 시선과 리얼한 반응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한편 부모-자식 전 세대가 함께 보며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캥거루족 관찰기 MBC 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오늘 10월 1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저작권자 ⓒ 국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문화/연예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