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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 김건희 때문에 보수 공멸 여론 확산, 용산 사면초가

유영안 칼럼 | 기사입력 2024/10/12 [00:03]

[논설] 김건희 때문에 보수 공멸 여론 확산, 용산 사면초가

유영안 칼럼 | 입력 : 2024/10/1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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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대통렬실     ©서울의소리

 

 

갤럽에 이어 NBS까지 윤석열 정권의 국정 지지율이 최저치인 24%가 나오고, PK마저 긍정이 29%로 나오자 용산과 국힘당이 흔들리는 모양새다특히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가 10월 16일에 실시되는데만약 부산에서 국힘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에게 패하면 즉각 한동훈 사퇴 여론이 일 것이고 국힘당은 사분오열될 것이다. (자세한 것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명태균에 이어 김대남 녹취록까지 세상에 공개되자 그동안 김건희를 철벽방호하던 국힘당에도 이대로 가다간 보수가 공멸할 수 있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두 녹취록에 공통으로 드러난 인물이 김건희인데더 이상 방어할 수 없다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김건희 방탄 최후의 보루인 국힘당마저 돌아서면 사실상 윤석열 정권은 끝난다거기에다 검찰도 수사 정보를 흘리고 있어 용산으로선 설상가상이다.

 

그동안 수세적 자세를 보이던 한동훈도 결단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전 항상 국민 편에 설 것이다.”라고 말해 조만간 무슨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어느 정도의 의혹은 국힘당이 나서 방어해줄 수 있지만지금처럼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는 각종 비리 의혹에는 국힘당도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건희 관련 비리 의혹

 

(1)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2) 디올백 등 명품 수수

(3) 박사석사 논문 표절

(4) 20가지가 넘은 학력 및 경력 위조

(5) 공천 개입

(6) 인사 개입

(7) 대통령실 및 관저 공사 개입

(8) 양평 공흥지구 부동산 비리 개입

(9)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개입

(10) 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협찬

(11) 아크로비스타 삼성 전세 자금 대여

(12) 349억 은행 통장 잔고 위조 개입

(13) 해외 순방 시 비선 동행

(14) 사건 피의자 및 수사 경찰관 대통령 취임식 초청

(15) 천공 관련 무속 행위 등

 

이중 최근 터진 공천 개입은 그 파장이 워낙 커 그냥 넘어갈 수 없다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도 최근 검찰로부터 수사 정보가 유출되어 언론에서 이를 날마다 대서특필하고 있다숙명여대도 석사 논문 표절 문제가 다시 부각되어 국감에 올랐다이처럼 김건희 비리가 봇물처럼 터져 나온 것은 김건희 때문에 보수가 공멸하고 나라가 망할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일 것이다.

 

헌정 사상 가장 비리가 많은 대통령 부인

 

대한민국 헌정 사상 대통령 부인이 이토록 많은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은 김건희가 유일하다문제는 이런 여러 혐의에도 불구하고 김건희가 수사 한 번 제대로 받지 않았다는 점이다명품수수만 해도 증거가 명확한데도 검찰은 끝내 무혐의로 종결해 국민들의 분노를 샀다.

 

한편 검찰은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도 무혐의로 종결하려는 방침을 세웠다가 최근 jtbc가 날마다 새로운 증거를 보도하자 주춤하고 있다문제는 그 수사 정보가 검찰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내용들이라는 점이다검찰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수사 정보가 연일 흘러나오고 있는 것은 검찰 수뇌부가 무혐의로 종결하려 하자 수사팀 중 누군가가 수사 정보를 유출해 나중을 대비하려한 것으로 보인다.

 

위기에 몰리자 윤-한 독대설 나와

 

한편 한동훈을 노골적으로 무시했던 용산이 최근 윤-한 독대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그 시기는 10.16 재보선이 끝난 시점으로 보인다그렇지 않아도 김대남이 한동훈을 제거하기 위한 음모를 꾸몄다는 게 녹취록에 드러나 한동훈이 잔뜩 벼르고 있어 달래 보려는 꼼수로 보인다한동훈은 독대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1) 김건희가 직접 나서 대국민 사과를 하고검찰의 기소를 받아 들여라.

(2) 의료대란 등 꼬여 있는 것들을 원점으로 되돌려 재논의하라.

(3) 채 상병 특검을 받아 들여라.

(4) 수평적인 당정 관계를 보장하라.

(5) 명태균김대남이 녹취록에서 말한 것들의 진상을 규명하라.

 

하지만 용산이 한동훈의 이러한 요구를 들어줄 리 만무하다한동훈이 계속 저항하면 당대표에서 물러나게 하고 다시 비대위 체제로 갈 공산이 크다그렇게 되면 한동훈은 해외로 나가 후사를 도모하거나 아예 탈당을 할 수도 있는데그의 성향으로 봐 적당히 타협할 가능성이 더 높다.

 

채 상병 특검이 변수

 

단 채 상병 제3자 특검은 용산이 수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이것은 한동훈이 당대표에 출마했을 때 공약이기도 하고이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등 돌린 보수층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최근 검찰이 임성근 전 사단장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봐 뭔가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즉 임성근을 희생시켜 사건을 대충 덮으려 한 것 같다.

 

하지만 수구들은 위기에 몰리면 항상 하나가 되었으므로 명태균과 김대남도 채찍과 당근에 결국 굴복할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국민 여론인데만약 윤석열이 한동훈과 화해하는 척하고 변하지 않으면 탄핵하라는 여론이 빗발치게 될 것이다이래저래 용산은 잠 못 들 것이다인과응보요사필귀정이다다시 강조하지만 김건희를 처벌하지 않고서는 윤석열 정권은 존립할 수가 없다만악의 근원이 바로 김건희이기 때문이다어디서 저런 요녀가 나타나 나라를 어지럽히는지 기가 막힌다다 속여도 근본은 속일 수 없는 법이다천박한 그리고 간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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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팽 2024/10/13 [06:07] 수정 | 삭제
  • 단군이래 요녀가 0부인이 된것도 처음이고 해외나가 무조건 퍼주는 놈도처음이다 맥없이 필리핀에 2조를 지원한단다. 미국가서도 삼성현대 공장 미국에 세운다고 퍼주고 아프리카에 몇조준다고 개나발불더니 헐! 지금 국내는 자영업자 망하고 서민들은 고리에 카드로 막기급한데 이런 년놈이 대구리가 염병이 났을것이다. 이대로두면 나라는 아작난다 해가 바뀌기전에 끌어내 수십년 감옥을 살려야한다 사필규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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