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까지 세계 문명사 최고의 문자 '한글'을 모독,자해하는 천박스런 존맛탱, 개존맛 등 속어 사용 응징해야존맛탱, 개존맛...해외에서 버젓이 사용되는 '속어'
한글은 성군 세종대왕께서 문해력이 낮은 백성들을 위해 쉽게 익히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말을 표기하는 과학적인 문자다.
한글은 창제 당시 한문 의존에 따른 어려움을 근본부터 극복하기 위해 한국어의 고유 문자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의 '훈민정음'으로 창제되었다.
창제 이후 양반들에 의해 '언문'으로 무시를 받기도 하였으나 오늘날 한글은 세계 문명사에 있어 과학적인 인류 최고의 독창적 문자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처럼 자랑스런 한글이 세계화,국제화 물결을 타고 밀려 들어온 외래어 범람에 치이면서 한글 문해력 문제가 대두 될 정도로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천박하고 상스런 비속어 남발로 우리 스스로 한글을 죽이는 자해극까지 서슴지 않는 참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우리문화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국 단체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일본의 한 식당 복도에 '존맛탱(JMT)'이라는 작은 간판이 달려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존맛탱(JMT)'은 정말 맛있다는 뜻으로 인터넷 상에서 자주 쓰이는 속어이다.
그 당시 일본 내에서도 "속어를 제품명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의견과 "한국인들이 흔히 사용하는 표현인데 괜찮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또한 과거 한 여행 프로그램에서는 태국 방콕의 야시장 여행기가 전파를 탔는데, 카메라에 '개존맛 해물부침개'라는 간판이 잡혀 웃음과 논란을 동시에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그는 "우리 스스로가 너무 남발하다 보면 해외에서 이와 같은 장면들은 계속해서 나올 것이 분명하다"며 "우리부터 먼저 반성하자"고 강조했다.
서 교수의 문제 제기는 세계 문명사에 획을 긋는 우리의 자랑 인류 최고 문자 한글을 지키고 수호해야할 한민족의 구성원으로서의 도리요,의무요,책무라는 점에서 이 순간 어떠한 형태이든 한글 자해극 발본색원에 동참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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